영웅소설 유충렬전의 대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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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유형적 특징

3. 일생이 지닌 의미

4. 대립의 성격과 양상
4.1 대립의 세계관적 근거의 영웅상
4.2 대립의 전개양상
4.3 대립의 성격

5. 사건 진행상의 두 가지 특징
5.1 삶과 죽음의 지속적 교체
5.2 이별과 만남의 미학

6. 작품에 나타난 역사적 현실과 위기의식
6.1 당쟁시대의 사회상과 작자의 꿈
6.2 병자호란의 참상과 복수의식
6.3 시대적인 위기의식

7. 독자를 사로잡은 특징들
7.1 줄거리
7.2 단절기법
7.3 표현법
7.4 숭명배청 의식

8. 결 론

본문내용

렬전]은 주인공의 행위에 실세층의 실세회복의식이 잠재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정한담과의 정책대결에서 패배해 몰락한 유심의 가문이 유충렬의 영웅적 입공에 의해 다시 권토중래(捲土重來)한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 몰락양반의 실세회복의식이 어느 정도 투영되어 있음을 인정할 수 있다.
[유충렬전]은 당쟁과 임 병란의 커다란 역사적 두 사건으로 위기의식을 가진 민중들의 마음을 읽어냄으로써, 귀족적 영웅소설의 순차적 구조를 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널리 유포될 수 있었음을 알아보았다.
[유충렬전]이 영웅소설의 대표작으로 평가되는 이유는 이처럼 이 작품이 단일한 의미층이 아닌 다양한 의미층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웅의 일생이라는 유형적 구조가 전승되면서 다양한 의미층을 획득해 나가는 것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것이다.
# 참고 문헌 #
김일열, 「고전소설신론」(새문사, 1998)
서대석, 「군담소설의 구조와 배경」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85
임성래, 「조선후기의 대중소설」 (태학사, 1995)
『「유충렬전」의 대중소설적 연구』 연민학회 연민학지, 1994
이상구, 『「유충렬전」의 강등구조와 현실인식』 민족어문학회 어문논집, 1995
김현주, 「고소설의 구술적 서사 패턴」 한국고소설학회 고소설연구, 2001
김기동 · 전규태 편, 『유충렬전』 서문당, 1984
박일용, 「〈유충렬전〉의 문체적 특징과 그 소설사적 의미」 『홍익논총』 26, 1993
서인석, 「가사와 소설의 갈래 교섭에 대한 연구」 서울대 박사학위논문, 1995
류준경, 「방각본 영웅소설의 문화적 기반과 그 미학적 특성 구술적 특성을 중심으로」 서울대 석사학위논문, 1997
이승복, 「가사체본 유충렬전의 특성」 『한국 고전소설과 서사문학』하, 집문당, 1998
[劉忠烈傳] 고찰
- 대중 소설로써의 재고찰
과 목 명: 고전작품특강
학 과: 국어교육학과
학 번: 0421002 고광옥
제 출 일:
담당교수: 정대림 교수님
줄거리
명나라 영종 황제 즉위 초, 국력이 약하고 남만 북적이 강성해 천도하려 하는데, 창해주 사신 임 경천이 반대하여 포기한다.
선조의 개국 공신 유기의 십삼 대손 유심은 정언부주로, 정직하고 충성스런 사람이다. 남악 형산에서 제사를 지내고, 선관이 청룡을 주는 꿈을 꾸고, 선녀의 도움을 받아 아들을 낳으니 이름이 충렬이다.
조정의 간신 정 한담과 최일귀 - 이들은 본디 천상에서 죄를 짓고 인간계에 내려 온 인물이다 - 가 역모를 꿈꾸며 옥관도사에게 앞날을 점치며 의논하는데, 영종 황제 즉위 때, 토번, 가달이 조공을 바치지 않자 정벌하려 할 때, 유심이 반대하다가 귀양을 가게 된다. 귀양 가던 길에 유 심은 자결을 하려고 회사정에 유서를 썼으나 죽지는 못한다. 이 때 정 한담 등이 육관대사의 점괘에 의해 유 충렬을 죽이려고 집에 불을 지르나, 꿈 속에 나타난 노인의 지시로 유 충렬 모녀는 위기를 모면하고 도망 길에 오른다. 추격을 받으며 달아나던 장씨 부인이 사정이 절박해지자 충렬을 물에 던지고 자신은 사로잡힌다. 잡혀 도적의 부인이 되기를 강요 당하다가, '대명국 도원수 유충렬은 개탁이다'라고 쓰여진 함을 훔쳐 나오다가 개울에 버리고 도망한다. 물에 빠진 충렬은 겨우 살아 떠돌다가, 회사정에서 자기 아버지의 유서를 보고 자기도 죽으려 하였으나, 뒷날을 기다리기로 하고 아버지의 옛 동료 강희주의 집에 의지하여 공부하다가 그 집 딸과 결혼한다.
강희주는 충언을 하다가 쫑겨난 선비로, 다시 조정에 올라가 정 한담 등의 잘못을 상소하였으나, 상소문이 도중에 정 한담 등에게 들어가 옥에 갇히게 되고 집안 사람 모두가 잡히게 되자, 충렬은 도망하고 소씨 부인은 자결을 하며, 충렬의 부인은 죽으려다 관비에 의해 살아나나 관비의 강요로 정절을 지키며 산 기생 노릇을 하며 살아간다.
충렬이 기다렸던 노승을 만나 무술과 도술을 익히던 중, 노승이 주워 보관하던 - 전날 충렬의 어머니가 도적에게서 훔쳐 개울에 버렸던 - 함 속의 명검과 갑옷이 자기 것임을 알고 입고 명마도 한 필 구한다.
이 때 흉노, 선우, 가달 등이 쳐들어 오자 정 한담 등도 한 패가 되어 명을 공격한다. 명의 운명이 위급해지자, 유 충렬이 단독으로 나서서 이들을 무찌르는데, 옥관도사의 도술도, 명장들의 무술도, 최일귀 등도 당해 내지 못하고 쫑겨간다. 충렬의 아버지를 인질로 한 작전도 쳐부순 충렬이 아버지를 구하고, 공을 세워 이름이 날리자 어머니도 돌아오고 기생으로 살아가던 부인도 찾는다. 충렬은 명의 승상에 오른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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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5.09.26
  • 저작시기2005.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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