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작가 소개
2. 인물
3. 줄거리
4. 리어왕의 원전
5. 작품 분석
6. 주제
7.참고 문헌
2. 인물
3. 줄거리
4. 리어왕의 원전
5. 작품 분석
6. 주제
7.참고 문헌
본문내용
인해 에드가는 도망자 신세가 된다.
이 갈등의 특징은 그럴 듯한 “말이나 표현”을 하는 사람이 유리한 위치에 서는 듯 보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이들의 거짓된 마음이 탄로 나고 만다.
② 리어왕 중심대립
갈등의 원인 : 두 집단은 성격이 대비되는 인물을 배치해 놓은 것이다. 리어왕을 박대하는 인물들과 리어왕을 환대하는 인물들로 나눈 것이다.
고너릴, 리건, 콘월 공작은 왕이 부와 권력을 가졌을 때는 아첨하다가 왕이 모든 것을 그들에게 나누어 주자 태도가 돌변하는 간신 같은 인물들이다. 반면, 코델리아와 켄트는 리어왕이 쫓아냄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리어왕을 믿는 인물들이다. 콘월은 리어왕이 장인인데도 장인다운 대우를 하기는커녕, 리어왕을 확대하고 폭풍우 속으로 몰아내고, 글로스터의 눈알을 뽑아 실명시켰다.
③ 글로스터 중심의 대립
갈등의 원인 : 글로스터의 재산을 탐냈던 에드먼드의 탐욕 & 큰 아들을 믿지 못하는 글 로스터
에드먼드도 리어왕의 딸인 고네릴과 리건처럼 목적을 위해선 물불을 가리지 않는 행동을 한다. 에드먼드는 글로스터와 에드가 둘 다 속인다. 결국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글로스터와 에드가에 의해 사건이 해결된다.
④ 봉건주의 VS 부르주아
봉건주의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 (쉽게 말해 일종의 사회제도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군주가 직접 관할하는 땅 이외의 땅을 제후로 하여금 다스리게 했던 것을 말한다, 서양식 봉건주의는 중세 유럽에서 있던 것이며 먹이사슬식 계층구조를 따르는 것을 말한다. 가장 아래 단위에 봉토를 다스리는 영주가 있고 그 위로는 왕이 있는 형태)
충성한 신하와 끝까지 효를 다하는 것은 봉건주의적인 태도와 비슷하다.
부르주아 (프랑스 혁명에서 주도 세력이었기 때문에 프랑스 혁명 이후 여러 이득을 챙겼고 절대왕정시대에는 왕을 재정적으로 지원해줌으로써 많은 부를 쌓은 사람) 물질적인 것에만 집착하는 부정적인 측면을 부각한다.
⑤ 올바니 공작
특별한 갈등에 포함되는 인물은 아니다. 작품 후반부에 와서야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 그 전까지는 그저 방관자처럼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바라보고만 있다. 후반부에 에드가와 함께 그 간의 상황을 마무리 짓는 인물이다. 혼란한 사회에서의 여러 가치관이 서로 조화를 이뤄 새로운 질서체계를 구성해야 하고, 그런 인물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6. 주제
☞ 세계의 해체와 붕괴
리어가 왕관을 벗는 순간 중세적 위계질서는 일시에 무너져버리고 만다. 그가 왕관을 벗고도 왕으로서 권위를 행사할 수 있고 존경을 받을 수 있으리라고 믿는 것은 그 자체가 중세적 위계질서 체계가 가지는 한계를 드러내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사실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가 그것을 인식하기까지는 많은 고통을 경험해야만 한다. 그런데 리어로 대변되는 가치와 거기에 근거하는 규범과 질서체계가 한계를 드러내고 붕괴된다는 것은 동시에 그 본질도 붕괴된다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국왕이었던 리어는 광인이 되어 누더기를 걸치고 폭풍우 속을 헤매고, 리어적 질서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코델리어는 프랑스로 떠나버림으로써 영국에는 혼란만이 남게 된다. 그러나 혼돈은 극복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혼돈이 극복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가치에 바탕을 두고 있는 형식과 내용은 동시에 재정립되지 않으면 안된다. 왜냐하면 혼돈의 극복은 단순한 기존 질서체계의 부활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에 바탕하는 새로운 질서체계의 수립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리어와 코델리아는 비록 그것이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하더라도 이제 새롭게 수립될 질서체계 가운데서 그들이 설 자리를 찾을 수 없게 된 것이다. 그 점에 있어서는 켄트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모두 역사의 현장에서 사라져 과거 속으로 들어간다. 그들의 죽음에서 독자나 관객이 느끼는 고통이 이런 의미에서 역사적 아픔이라고 할 수 있다. 이덕수,「비극적 갈등양식과 셰익스피어 비극」.형설출판사 ,1992, pp.260~pp.326
7. 참고문헌
이대석,「셰익스피어 극의 이해[비극]」(한양대학교 출판부), 2002
여석기,「King Lear」한국셰익스피어학회, 「셰익스피어 작품 해설(Ⅰ)」.범한서적주식회사 , 2000
윤정은, 리어왕을 중심으로 본 세익스피어 비평의 역사와 유형, 예림기획, 1999, 부록 원문과 주해
강민정,「리어왕의 이중 플롯과 극중 인물들의 병치양식」(영남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2006
이덕수,「비극적 갈등양식과 셰익스피어 비극」.형설출판사 , 1992
이 갈등의 특징은 그럴 듯한 “말이나 표현”을 하는 사람이 유리한 위치에 서는 듯 보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이들의 거짓된 마음이 탄로 나고 만다.
② 리어왕 중심대립
갈등의 원인 : 두 집단은 성격이 대비되는 인물을 배치해 놓은 것이다. 리어왕을 박대하는 인물들과 리어왕을 환대하는 인물들로 나눈 것이다.
고너릴, 리건, 콘월 공작은 왕이 부와 권력을 가졌을 때는 아첨하다가 왕이 모든 것을 그들에게 나누어 주자 태도가 돌변하는 간신 같은 인물들이다. 반면, 코델리아와 켄트는 리어왕이 쫓아냄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리어왕을 믿는 인물들이다. 콘월은 리어왕이 장인인데도 장인다운 대우를 하기는커녕, 리어왕을 확대하고 폭풍우 속으로 몰아내고, 글로스터의 눈알을 뽑아 실명시켰다.
③ 글로스터 중심의 대립
갈등의 원인 : 글로스터의 재산을 탐냈던 에드먼드의 탐욕 & 큰 아들을 믿지 못하는 글 로스터
에드먼드도 리어왕의 딸인 고네릴과 리건처럼 목적을 위해선 물불을 가리지 않는 행동을 한다. 에드먼드는 글로스터와 에드가 둘 다 속인다. 결국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글로스터와 에드가에 의해 사건이 해결된다.
④ 봉건주의 VS 부르주아
봉건주의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 (쉽게 말해 일종의 사회제도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군주가 직접 관할하는 땅 이외의 땅을 제후로 하여금 다스리게 했던 것을 말한다, 서양식 봉건주의는 중세 유럽에서 있던 것이며 먹이사슬식 계층구조를 따르는 것을 말한다. 가장 아래 단위에 봉토를 다스리는 영주가 있고 그 위로는 왕이 있는 형태)
충성한 신하와 끝까지 효를 다하는 것은 봉건주의적인 태도와 비슷하다.
부르주아 (프랑스 혁명에서 주도 세력이었기 때문에 프랑스 혁명 이후 여러 이득을 챙겼고 절대왕정시대에는 왕을 재정적으로 지원해줌으로써 많은 부를 쌓은 사람) 물질적인 것에만 집착하는 부정적인 측면을 부각한다.
⑤ 올바니 공작
특별한 갈등에 포함되는 인물은 아니다. 작품 후반부에 와서야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 그 전까지는 그저 방관자처럼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바라보고만 있다. 후반부에 에드가와 함께 그 간의 상황을 마무리 짓는 인물이다. 혼란한 사회에서의 여러 가치관이 서로 조화를 이뤄 새로운 질서체계를 구성해야 하고, 그런 인물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6. 주제
☞ 세계의 해체와 붕괴
리어가 왕관을 벗는 순간 중세적 위계질서는 일시에 무너져버리고 만다. 그가 왕관을 벗고도 왕으로서 권위를 행사할 수 있고 존경을 받을 수 있으리라고 믿는 것은 그 자체가 중세적 위계질서 체계가 가지는 한계를 드러내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사실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가 그것을 인식하기까지는 많은 고통을 경험해야만 한다. 그런데 리어로 대변되는 가치와 거기에 근거하는 규범과 질서체계가 한계를 드러내고 붕괴된다는 것은 동시에 그 본질도 붕괴된다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국왕이었던 리어는 광인이 되어 누더기를 걸치고 폭풍우 속을 헤매고, 리어적 질서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코델리어는 프랑스로 떠나버림으로써 영국에는 혼란만이 남게 된다. 그러나 혼돈은 극복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혼돈이 극복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가치에 바탕을 두고 있는 형식과 내용은 동시에 재정립되지 않으면 안된다. 왜냐하면 혼돈의 극복은 단순한 기존 질서체계의 부활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에 바탕하는 새로운 질서체계의 수립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리어와 코델리아는 비록 그것이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하더라도 이제 새롭게 수립될 질서체계 가운데서 그들이 설 자리를 찾을 수 없게 된 것이다. 그 점에 있어서는 켄트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모두 역사의 현장에서 사라져 과거 속으로 들어간다. 그들의 죽음에서 독자나 관객이 느끼는 고통이 이런 의미에서 역사적 아픔이라고 할 수 있다. 이덕수,「비극적 갈등양식과 셰익스피어 비극」.형설출판사 ,1992, pp.260~pp.326
7. 참고문헌
이대석,「셰익스피어 극의 이해[비극]」(한양대학교 출판부), 2002
여석기,「King Lear」한국셰익스피어학회, 「셰익스피어 작품 해설(Ⅰ)」.범한서적주식회사 , 2000
윤정은, 리어왕을 중심으로 본 세익스피어 비평의 역사와 유형, 예림기획, 1999, 부록 원문과 주해
강민정,「리어왕의 이중 플롯과 극중 인물들의 병치양식」(영남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2006
이덕수,「비극적 갈등양식과 셰익스피어 비극」.형설출판사 ,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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