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관련 총정리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81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 서 론 : 신용 카드의 개념 및 탄생 배경

■ 본 론
제 1부. 신용카드 서비스
1. 신용카드 서비스의 기능
2. 국내 신용카드 도입 및 발달
3. 신용카드 서비스의 시장 현황

제 2부. 신용카드의 긍정적 측면

제 3부. 신용카드의 부정적 측면
1. 신용카드 사용으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
2. 사회적 이슈

제 4부. 신용 불량자 증가 원인 및 해결책
1. 신용 불량자들의 정의
2. 신용 불량자들의 증가 원인
3. 해결책

제5부. 신용카드 알뜰 사용법
A. 신용카드 사용 중요 인지사항
B. 신용카드 효율적 사용법
C. 신용불량 피하는 노하우

■ 결론

*그외 뉴스기사 첨부

본문내용

을 이유로 반노동자적인 정책을 강행했다. 이는 실업률을 올려놓았고 실질소득을 줄이는 결과를 낳았으며 결국에는 저축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더욱이 1989∼91년 경기침체기를 거치면서 저축률은 더 낮아져 1998년에는 거의 0퍼센트 수준에 이르렀다.
이때 신용카드회사는 구조조정과 경기침체로 길거리에 내몰린 중산층뿐 아니라 블루와 화이트 칼라층까지 파고들었다. 또 1980년대 중반에는 대학생과 연금생활자인 노인층까지 침투해 들어갔으며, 19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에는 저소득층뿐 아니라 파산한 개인한테까지 카드를 내밀었다.
결국 카드회사들은 "그저 사용만 하세요!"라는 광고카피를 내세우면서 미국인이 몇세대를 거치면서 유지해왔던 노동-소비, 수입-지출의 조화를 뿌리째 흔들고 소비지상주의 문화를 조장하고 강화한데 한몫했다. 어느덧 번만큼 쓴다는 청교도적 윤리의식이 붕괴하고, 충동적인 소비에 탐닉하는 사회분위기가 일반화되었다.
금융회사들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조장한다
금융회사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게 된 배경에는 1980년대 제3세계 외채위기와 관련이 크다. 시티은행 등은 석유파동 이후 오일달러를 유치해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개발도상국에 중개해주고 막대한 수익을 얻었으나, 외채위기 이후 엄청난 손실을 입어야 했다. 이후 부동산 담보대출에서 막대한 출혈을 경험하고 위기에 몰린 금융회사들은 생존을 위해 경쟁적으로 소매금융에 뛰어들었다.
신용카드의 팽창은 기업에게 자금을 꿔주기보다 개인에게 대출해주는 등 소매금융에 치중하는 게 수익성이 좋다는 사실을 반영한 결과. 이는 우리나라에서 외환위기 이후에 나타난 금융정책의 변화와 일치하고 있다. 결국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조장되거나 강제된 상황에서 현대인은 카드에 중독될 수밖에 없었다는 얘기다.
또한 카드회사는 골드카드나 플래티넘카드로 '현대판 골품제'를 만들어내 차별을 부추긴다고 글쓴이는 말한다. 이들은 마치 상류사회의 생활을 현실화하는 듯 사회적 명사를 모델로 기용해 광고하고, 노인과 고아들을 후원한다는 명목으로 인간의 자선욕망을 부채질하기도 한다. 이마저도 안되면 포인트와 적립금을 내세워 그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근검절약정신까지 카드마케팅에 활용한다.
매닝은 미국 최대 금융회사인 시티그룹이 소매금융을 통해 이윤을 증대시키는 과정과 카드빚 팽창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규명해냈고, 현금서비스도 받을 수 없는 저소득층의 실상과 이들을 이용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사채업자의 충격적인 실태도 밝혀냈다. 그는 금융산업의 규제완화가 시민들이 빚의 수렁에 빠지는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까지 분명하게 분석해 놓았다.
신용카드 제국의 미래 - 신용카드의 세계화
책은 '한푼을 아끼는 게 한푼을 버는 것'이라는 청교도윤리가 소비지상주의로 변모되면서 현대사회의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는 과정을 파헤쳤다. 더 나아가 전세계를 '맥도널드화'한 것처럼 미국의 신용카드회사가 유럽·아시아 여러 나라의 중산층을 공략하여 수억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그들이 '세계를 장악한 미국식 문화'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만들고 있음도 빼놓지 않는다.
매닝은 이미 영국, 아일랜드, 멕시코, 아르헨티나, 일본, 홍콩 등지에서 미국과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우려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참여연대 등 NGO들이 카드수수료 인하 운동 등 신용카드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책은 전통적 소비의식을 지탱해줬던 사회윤리의 사라짐과 개인채무에 대한 사회적 질타가 없어지는 바람에 '신용카드 제국'의 선량한 시민은 사회적으로 조장된 소비의 덫에 걸려들고 있으며, 이의 결과와 책임은 전적으로 개인에게 돌려지고 있는 현실에 우려의 눈길을 보낸다. 그럼에도 신용카드에 대한 사회적 저항과 함께 고전적인 경제윤리의 부활이 해결책인 듯 결론내릴 수밖에 없는 갑갑한 현실을 어떻게 할까.
이 책은 먼저 신용카드 제국이 된 미국의 현실을 얘기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미국의 여러 금융회사가 들어와 있고, 그들의 경영방식이나 소비자의 심리를 충동질하는 광고를 그대로 답습한 결과 빚어지는 사회적 혼란도 거의 똑같다고 볼 수 있다. 이미 한국 채무자의 가장 많은 수가 신용카드 연체자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의 신용카드업계에 비상이 걸렸듯 최근 우리나라의 카드사들도 서서히 일고 있는 소비자의 반감을 수습하기 위해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법을 홍보한다. "갖고 싶지만 꼭 필요한지" "욕심나지만 갚을 수 있는지" 등 마치 공익광고인 듯 컨셉을 바꾼 전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혹자는 말한다. "어디서나 통한다고 아무 때나 신용카드를 내밀면 지옥문이 열린다고. 신용카드는 오로지 성숙한 도덕적 주체의 손에서만 '여기가 천당이오'라고 말할 수 있다"고.
NYT "미 대학생 빚 투성이"
미국 대학생 3명중 2명은 대학을 다니려면 빚을내야하고 10명 중 4명은 졸업을 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들때쯤이면 감당하기 힘든 빚더미에 앉게된다고 뉴욕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신문은 사회복지정책을 연구하는 비영리 단체인 국가공공이익연구소의 보고서를인용,1992년부터 2000년 사이 학생들의 부채가 두배로 늘어나 학생들이 졸업할때 까지 교육을 위해 빌리는 빚이 1만7천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미 인구통계국과 교육부 교육 통계센터의 데이터를 분석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교육을 위해 돈을 빌리는 학생들의 비율이 92년 42%에서 96년엔 59%, 2000년에는 64%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평균 부채 액수도 92년의 9천188달러에서 2000년에는 1만6천928 달러로 늘어났으며 학생중 3분의 1은 부채 액수가 2만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졸업할때까지 평균 3천176달러의 신용카드 빚도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감당하기 힘든 교육적 부채의 수준을 월 평균 수입의 8% 이상이 부채상환에 들어가야하는 경우로 잡았다.
보고서 작성 책임자인 트레이시 킹은 고등 교육을 받을 경우 졸업생의 수입이평생을 지내는 동안 100만달러 늘어나는 등 아직은 훌륭한 투자이지만 동시에 취직을 해서 수입의 상당 부분을 학생 시절 진 빚을 값느라고 고생을 한다고 지적했다.
(뉴욕=연합뉴스 강일중특파원)

키워드

  • 가격3,000
  • 페이지수81페이지
  • 등록일2008.06.02
  • 저작시기2003.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729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