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열과 학력사회 바라보기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 목차 -
□ 학력사회란

□ 한국은 학력사회인가

□ 학벌주의와 학력주의

□ 학력사회의 폐해와 피해자

□ 학력위조의 원인과 문제

□ 제언

□ 참고문헌

본문내용

분하다. 실력을 사회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물론 그들의 행동은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손가락질 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실력이 있음에도 학력을 위조 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을 따져 볼 필요가 있다. 그들이 학력을 위조한 사실이 애초에 밝혀지지 않았던 것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학벌에 눈이 어두웠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학력을 통해 크게 실익을 얻을 이유가 없는 연예인도 학력위조를 했다는 점에서 그만큼 학벌을 중시하는 시각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다. 또한, 학력 위조에 대한 법적제재나 학력 검증시스템이 그동안 갖춰져 있지 않았다.
(2) 개인의 비도덕성
특정 학력을 얻지 못했다고 해서 누구나 학력을 위조하는 것은 아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지위가 요구하는 학력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노력한다. 학력위조는 원하는 바를 손쉽게 얻기 위해 사회와 자신을 속인 범죄행위다. 그리고 그들은 해당 학력을 취하기 위해 노력한 다른 사람들의 기회를 빼앗았다.
3) 교육 사회학의 시각으로 학력위조 바라보기
(1) 기능론적 시각
기능론적 시각은 사회의 유지와 발전에 기여하는 각각의 직업은 중요도에 따라 서열이 매겨져 있으며, 그 서열에 상응하는 경제적 보상이 차등적으로 주어지게 되고, 차등적인 보상은 결국 사회적 불평등과 계층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능론적 시각은 사회 불평등은 긍정적으로 기능할 뿐 아니라 사회의 유지와 발전에 꼭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즉 사회의 직업은 중요도에 따라 위계화되고 이에 따라 차등적인 보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회 불평등은 타당하다.
기능론의 시각에서의 학력은 개인의 노력과 능력에 따라 성취한 자원이다. 즉 학력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준과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남들보다 시간과 노력, 경제적 자원을 투자하여 얻은 것이다. 따라서 학력에 따라 직업 선택과 보장이 달라질 수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차등적인 경제 보상과 역할 인정은 타당하다. 이 시각에서 본다면 학력위조는 직업을 얻기 위한 하나의 투자라고 보게 되면서 도덕적인 면모를 무시하게 된다.
(2) 갈등론적 시각
갈등론적 시각은 사회 불평등이 사회 갈등을 유발하며, 사회 발전에 치명적인 해를 입힌다고 본다. 사회적 희소가치는 자질과 능력보다는 권력이나 가정적인 환경과 같은 요인에 따라 차등 분배되며, 이것은 상대적 박탈감을 가지게 하거나, 집단 간의 대립과 갈등을 유발시킨다고 한다. 즉 사회적 위치의 중요성과 분배되는 희소가치의 양과 질은 기득권을 가진 지배적 집단의 의사와 판단에 따라 결정되며, 분배 절차와 기준 또한 이들 집단의 권력과 강제에 의해 결정되고 적용된다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갈등론이 야기하는 사회 불평등이 학력위조를 만든 것이고 이것이 계속 쳇바퀴처럼 돌면서 사회갈등을 유발하게 된 것이다.
□ 제언
학력사회는 산업사회형 교육모델인 바, 21세기의 지식기반사회에서는 그 설득력이 감소된다. 지식기반사회는 산업사회형 직업이 소멸되고 지식경제에 기반을 둔 직업들이 새로이 등장하게 될 것이므로 학력보다는 개인의 “끼”가 더 중요하다. 학력보다는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람이 지식기반사회에서 요구되는 인간형이다.
교육은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무한한 성장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 이것은 교육 본래의 기능으로 되돌아가서 소유양식(to have)이 아닌 존재양식(to be)이 중시되는 인간형을 육성하는 일에 충실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를 위해서는 누구든지, 언제, 어디에서나 자기의 자유로운 선택에 의해 다양한 내용을 학습하는 것이 가능하고, 그러한 학습의 결과를 가치있게 평가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 전제로서 사회의 가치관과 인간관이 전환되어야 한다.
□ 참고 문헌
이혜영, 이종태, 정재걸 외, 『교육이란 무엇인가』, 한길사, 1991.
김신일, 『교육사회학』, 교육과학사, 1986.
김종엽. 『한국사회의 교육 불평등』, 「경제와 사회」, 2003.
이종각, 『교육열 올바로보기』, 원미사, 2003
김상봉, 『학벌사회』, 한길사, 2004
오욱환, 『한국사회의 교육열 : 기원과 심화』, 교육과학사. 2000
한국일보 "학력 낮춘 위장취업, 해고사유 안된다”, 전성철 기자, 2008.4.7.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발표자료, http://www.kcue.or.kr/
네이버, 「교육불평등의 교육사회학적 요인」
네이버, 「교육기회균등의 개념과 변천과정」
네이버, 「교육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 가격1,0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8.06.06
  • 저작시기2008.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811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