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case 자궁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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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리에 빈 공간이 생기므로 성교할 때 배우자가 만족을 얻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부부관계는 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자궁과는 무관하므로 질 부위가 회복되는 6주 후 부터는 부부관계가 가능하며, 질 내부에서 떼어낸 부분은 봉합해 주므로 오히려 자궁이 있을 때보다 질 재부가 좁아 든 느낌을 가져 남편은 성감이 좋을 수 있다. 또한 골반강에 자궁이 있던 공간에는 수술 후 회복기 동안 장기들이 메꾸어 지므로 텅 빈 공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수술 후 처음 부부관계를 시작할 때는 그 동안의 금욕으로 인하여 질벽의 조직들이 얇아져서 갑작스런 성기접촉에 의한 마찰로 다소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금욕기간 일지라도 포옹, 애무 등의 방법으로 성적인 자극을 주어 호르몬 분비나 질 점막 분비를 규칙적으로 자극하는 것이 좋다. 또한 회음부의 근육과 질벽 조직들을 강화시켜 주기 위해 회음부를 수축시키고 이완시키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수술 후 부부관계 시 수술부위가 아프거나 봉합한 것이 터지지 않을까 또는 느낌이나 감정상 수술 전과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심리적인 불안감은 부부관계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
수술전과 달라지는 것은 부부 양자에게 아무 것도 없다는 확신을 갖고 사랑과 인내와 용기로 부부가 함께 노력하면 만족스런 부부생활을 할 수 있다.
7. 수술 후 폐경 증상
양쪽 난소를 모두 제거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폐경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1) 안면 홍조증
목이나 가슴에서부터 시작해서 갑작스럽게 심한 발한을 동반하며, 안면이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증상으로 이는 에스트로젠 호르몬 부족에 대한 자율신경계반응이다.
2) 안면 솜털증가
난소절제로 에스트로젠 호르몬이 부족한 결과 안면에 솜털이 많아질 수 있다. 그러나 보기 싫을 정도로 흉하지는 않다.
3) 질점액 분비의 감소
자궁절제술 후 질 점액분비가 감소될 수 있는데 이를 성적 반응 결핍으로 잘못 해석할 수 있다. 질 점액분비가 감소되면 부부관계시 동통이나 불편감을 경험 할 수 있다. 이때 부부관계 전에 전희시간을 충분히 갖거나 수용성 질 윤활유를 발라줌으로써 불편감을 예방할 수 있다.
4) 골다공증
흔히 나타나는 폐경증상은 아니나 에스트로젠 부족으로 뼈에 칼슘이 빠져나가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다.
5) 심맥관계 장애
에스트로젠호르몬 부족은 혈청내 콜레스테롤을 상승시켜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위와 같은 폐경증상으로 부터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좋은 식습관을 통하여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여야 한다.
호르몬 요법은 폐경증상을 완화시켜 주고 뼈의 성분을 보존시켜 주며, 근육의 탄력성과 힘을 유지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폐경이라는 것이 질병이 아니라 누구나 겪는 과정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폐경에 따른 증상을 극복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하다.
VI. 실습 후 소감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이였던 실습 첫날이 어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시원섭섭하다는 말이 지금 딱 맞는 것 같다. TV에서 본 것처럼 수술실에서 토하고 기절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어두운 조명은 복강경 할 때 뿐이였고 밝고 개방적이고 피비린내로 역겹지도 않았다.
그러나 첫날 Gowning하는 것부터 당황하고 무균술의 개념도 흐릿해져서 집에 가서 1학년 때 배운 기본간호를 다시 보게 되었다. 뭔가 하고 싶었지만 수술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한정되어 있었고 1주일은 서서 보는게 다리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2주째가 되니까 웬만한 기구이름도 알게 되고 선생님이 어떤 것을 필요로 하실지 살펴보고 찾아서 주는 내 모습에 놀라웠다.
이번 실습에서 현대의학이 많은 발전을 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수술방안의 이름도 어려운 장비, 수술별로 사용되는 기구(laparoscopy, NN-guide, 다양한 suture기구 등)등은 병동 실습에서 잘 보지 못했던거라 신기했다.
수술실은 방안의 의사와 간호사만 있으면 될 줄 알았는데 수술실의 모든 직원의 teamwork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직원들은 그 날 있는 모든 스케줄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한다. 하나라도 흐트러지면 환자의 수술은 지연되고 그 날의 모든 스케줄이 늦춰지게 된다.
환자가 병동에서 수술방으로 들어오면 마취가 시작되고 수술 position을 취하고 수술부위 소독을 한 다음 수술 부위만 노출 시켜 감염을 최소화 한다. 소독 간호사는 수술상을 차리고 순환간호사는 필요한 기구를 제공하고 수술기록지를 작성한다. 수술 중간 중간 pad와 needle count를 하고 수술부위를 봉합하기 전에 한번 더 실시해서 count가 맞으면 수술부위를 닫는다. 수술이 끝나면 마취를 중단하고 인두흡인을 통해 기관폐쇄를 예방한 후 회복실로 이송된다. 수술직후 환자는 몹시 추워했고 통증으로 고통스러워했다. 회복실 간호사선생님은 O2 mask, pulse oxymetry, EKG, NIBP등 monitoring을 시행하고 warm air 담요(?)를 덮어주고 진통제를 투여했다. 옆에서 환자에게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으라고 호흡과 기침을 격려했다. 간호사의 역할은 수술했다고 끝난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v/s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도 포함된다는 것을 또 한번 깨닫게 됐다.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환자와의 관계 형성이 안된다는 점이였다. 환자와의 대화는 수술 전 환자이름 확인이 전부였다. 그렇지만 수술간호사는 환자의 수술전반에 걸친 간호를 제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알게 모르게 가르쳐 주신 화순전대 수술실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수술실 실습은 3학년이 한다는데 이번에 좋은 경험하게 돼서 기쁘고 기회가 된다면 수술실 간호사로 근무해보고 싶다.
※ 참고문헌
1. 모성간호학 학습가이드. 전남과학대학 간호과
2. 화순전남대학병원 수술실 OBGY manual
3. 여성건강간호학. 현문사
4. 간호사를 위한 임상약리학. EPUBLIC
5. 일반병리학. KMS
6. 인체생릭학. 현문사
7. 인체해부학. 현문사
  • 가격3,000
  • 페이지수22페이지
  • 등록일2008.06.09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8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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