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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음악치료프로그램][음악치료방법][음악치료기법][음악치료사례][음악치료 대상]음악치료의 배경, 음악치료의 목적, 음악치료의 역사, 음악치료의 대상, 음악치료의 방법, 음악치료 사례 고찰(음악치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음악치료의 역사적 배경

Ⅲ. 음악치료의 목적

Ⅳ. 음악치료의 역사
1. 고대에서 근대까지
2. 현대의 음악치료

Ⅴ. 음악치료의 방법
1. 창조적 음악치료(Creative Music therapy)
2. 자유즉흥 연주치료(Free Improvisation Therapy)
3. 분석적 음악치료(Analytic Music Therapy)
4. 실험적 즉흥연주 치료 (Experimental improvisation therapy)
5. 오르프 즉흥연주 모델 (Orff improvisation models)
6. 박실의 음악치료
7. 통합적 즉흥연주 치료 (Integrative improvisation therapy)

Ⅵ. 음악치료의 대상

Ⅶ. 음악치료 사례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볼 수 있겠다. 점점 나래의 얼굴표정, 목소리의 톤과 색깔, 앉은 자세가 달라지기 시작했고, 약 15분 뒤에는 나래가 피아노 옆으로 와서 치료사의 얼굴과 피아노 건반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번갈아 쳐다보았다. 나래는 더 이상 울지 않았고, 손가락으로 건반을 하나씩 눌러 보기 시작하였다. ?여기 나래하고 선생님하고 피아노를 치네, 가만히 귀 기울여봐, 어떤 소리가 나는지? 라는 가사의 즉흥노래를 함께 불렀다.
두번째 세션부터는 웃으며 자발적으로 치료실에 왔고, 4회에 걸친 초기평가기간 후 나래는 다른 치료실에서도 더 이상 울지 않았다. 어머니는 나래가 웃으면서 치료실에 가서 웃으면서 나오는 것은 음악치료가 처음이라며 놀라워하셨다. 강박적으로 손가락을 빠는 버릇도 초기평가 기간 내에 사라졌는데 그 과정은 이러하다. 나래가 손가락을 입에 집어넣을 때마다 ?두개의 손가락이 입에 들어가네..? 라는 즉흥노래를 불렀고,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나래는 장난치듯이 손가락을 집어넣다 빼었다 했으며, 그 강박적 버릇은 나래와 치료사를 연결시키는 즐거운 놀이로 변했다. 음악치료에서는 피치료자의 문제되는 행동이나 정서도 자기표현과 의사소통의 일환으로 본다. 따라서 행동을 변화시키기 이전에 행동의 이면에 숨겨진 동기를 찾아 온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도 나래는 음악적 상호작용을 통해 감정적으로 치료사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한다는 것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초기 평가 후 나래는 3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소집단 음악치료를 시작했다. 집단치료 초기에 나래는 다른 어른이나 아동에게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오직 치료사에게만 관심을 보였다. 당시 어머니는 ?음악치료실에만 가면 나래는 선생님만 좋아해요? 라고 말하곤 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나래는 자원봉사 언니들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4개월 이후부터는 조금씩 또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또래에의 관심은 가장 먼저 경쟁심과 질투로 표현되었는데, 다른 친구들이 치료사와 일대 일로 연주하는 차례가 오면, 소리지르고 옆에 와서 친구의 악기를 뺏어가 버리고, 함께 순서대로 연주할 시기에는 악기를 친구에게 주지 않곤 하여 친구를 당황시켰다.
5개월 후 어머니와의 정기평가면담에서 어머니는 나래의 새 버릇을 알려주셨다. 이제 어느 치료실에서나 잘 적응하는 나래가 집에서만은 엄마에게 화가 난 듯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하도 소리를 질러대서 어머니는 집에서 친구와 전화통화도 제대로 못한다고 했다. 그전에는 나래에 집중하느라 주의 깊게 보지 않았던 사실들이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했다. 나래가 만 2세부터, 또 치료실에서 더 이상 울지 않게 된 후로는 더 많은 치료교육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하루 온종일을 나래와 함께 움직이면서 생활하는 헌신적인 어머니가 실제 나래와 단둘이 집에 있을 때는 어떻게 딸을 다루어야 할지를 모르는 것이었다. 치료사의 조언과 긴 상담에도 불구하고 두 달 후 어머니는 어렵게 다음 말씀을 꺼내셨다. 나래도 그렇고 저도 너무 지쳐서 좀 쉬고 싶어요. 음악치료를 하기 전에는 나래가 한번도 저에게 소리를 지른 적이 없었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음악치료 때문인 것 같아요.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들으며 나래를 종결하였다. 당시 어머니는 치료사의 어떤 조언도 들으실 것 같지 않은 상태였고, 그 해 10월 말 나래는 복지관의 모든 서비스를 종결하였다.
나래를 보내면서, 치료사는 다시 한번 전체적 과정을 고찰해 보았다. 뇌성마비에 정신지체 1급으로 말을 못하는 아이가 어떻게 자신을 남에게 알리고, 관계를 형성해 갈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았다. 하루종일 울었다는 사실, 또 그 이후에 집에서 어머니에게 소리를 질러댔다는 것은 나름대로의 자신의 절박한 의사를 표현한 것은 아니었을까! 소리지르는 상태는 우는 상태보다 많이 진전된 상태이다. 만 5세의 아동이 머리를 박으며 처절하게 하루종일 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음악치료에서 정서적 공감대를 치료사와 형성하며 나래는 좋은 경험을 내면화하였을 것이고, 자신의 건강한 자아상을 어느 정도 발전시킬 수 있었기에 그나마 집에서 소리를 지를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면 과장된 표현이 될까! 그 이유는 나래만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Ⅷ. 결론
음악치료사들은, 음악치료에 있어 내담자들의 참여를 극대화시키고, 치료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적절한 음악과 음악적 활동을 선택하고 적용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음악치료 임상 현장에서 내담자에게 각각에게 적절한 노래 자료(Song Material)를 선택하는 것 역시 간단한 일이 아니다. 실제로 음악치료사들은 내담자가 처한 문제 상황에 적합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내기까지의 과정을 도울 수 있는 접근 방법과 음악 또는 노래 자료(Song Material)를 고르는 데에 굉장히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치료 장면에서 내담자들이 스스로 노래 자료(Song Material)을 선택하였을 경우, 음악치료사가 그 음악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가 없다면 내담자와 음악치료사 모두는 매우 당황하게 될 것이다. 또한 수동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내담자에게 치료사가 직접 노래를 골라 주게 되는 경우, 음악치료사는 그 곡의 음악적 분위기와 템포, 리듬과 멜로디뿐만 아니라 가사의 내용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선곡하게 될 것이다. 이때, 가사가 가지는 직접적인 의미와 그 곡이 유행했던 시점, 그 시기의 시대적인 특징과 역사적 상황들을 함께 고려해야만 노래 자료(Song Material)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염현경(1993) / 음악 치료의 이론과 실제 / 한국 음악 치료협회지 4월 Workshop
정대영(1993) / 학습장애의 개념과 유형 / 한국정서·학습장애아교육학회지
정영조(1993) / 예술과 의학의 상관관계 / 월간 객석
최병철(2000) / 음악치료학 / 서울 : 학지사
최병철 / 심리적 재활에 있어서 음악치료법의 이론 및 적용효과 / 제3회 한국재활심리학회 연차학술발표대회 자료집
Barbara L. Wheeler / 음악치료연구 /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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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6.09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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