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이론화(후기근대주의부터 정치경제적 관점에서)

목차

제 5 장 정치 경제학
서 론
1. 후기산업주의
2. 탈조직 자본주의
3. 포스트 포디즘
결 론

제 6 장 정치생태학
서 론
1. 개발과 환경
2. 복지의 정치생태학
3. 시민권, 복지, 생태학
결 론

제 7 장 탈근대주의
서 론
1. ‘근대’와 ‘탈근대’
2. 근대성 논제
3. 탈근대적 시각들
4. 탈근대적 공공성
결 론

본문내용

연구에서 이 분야의 윤곽은 역사적인 문화적 정치적 투쟁과 동시대적인 문화적 정치적 투쟁 모두를 포함한다.
3. 문화와 시민권
1) 맥클린톡(McClintock, 1995)의 연구
(1) 제국주의의 사회적 문화적 역학은 근대사회의 정치경제학에서 도출 된 것이 아니다.
(2) 현대 유럽의 근대성과 그 발전에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3) 서구와 나머지 사이의 대립을 나타냈던 문화적 상징적 과정 속에서 유럽의 정치제도와 경제제도가 형성된 방식을 논의
(4) 문화분석은 계급, 성, 인종의 불평등이 서구 근대성의 제도로 어떻게 결합되었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5) 유럽의 근대성은 권력의 위계질서 이전에 존재하는 토양에서 성장했다.
(6) 자본주의와 제국주의 정치경제가 성별화된, 인종화된, 계층화된 권리와 의무의 특정한 사회적 문화적 구조를 바탕으로 하는 방식임을 지적
=> 사회복지이론은 일상의 성별화와 인종화를 유발하는 문화적 과정을 다룰 필요가 있다는 점.
2) 긴스버그(Ginsburg, 1992b)
- 1970년대 이후 사회정책이 인종, 성계급을 바탕으로 기존의 불평등을 확장하는데 기여했다.
3) 시블리(Sibley, 1995)
- 공적 사적 부문의 조직화가 정치적 지형학을 형성했다고 주장
(1) 차별적 배제의 영역 : 사회적 경계, 보장 경계
(2) 배제의 지형학 개념, 배제의 유형, 배제가 주는 전제와 권리 등은 사회복지의 조직에 통찰을 제공
4) 탈근대의 관점에서 핵심은 분리의 목록 그 자체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역동적인 시민권의 특성을 강조
5) 시민권에 대한 탈근대적 관점에서는 사회구성원 자격을 수여되거나 획득되는 신분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성별화된, 계층화된, 인종화된, 구체화된 정치영역에서 일어나는 계속적인 투쟁이라 본다.
=> 복지의 탈근대이론은 일상의 대립자들이 의미있게 조직됨으로써 문화적 공동체적 관계뿐 아니라 노동시장과 복지국가의 인간과 제도 사이의 일상적 대립에 침투한 사회경제적 분화에 관심을 가진다.
4. 탈근대적 공공성
1) 탈근대이론은 복지의 사회적 관계가 탈중심화됨을 강조
2) 탈근대주의는 공적 사적 삶의 문화적 분열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지배를 지적
- 합리적 목표를 계획하고 실현하는데 객관적 지식을 적용하면서 세계를 정의하는 규범적 쟁점에서 관심을 돌렸다. 정치적 제도적 삶이 계속 파편화 되도록 하는 권력의 다면적이고 불균등한 네트워크에, 그리고 무엇이 보편적이고, 합리적이며, 객관적인가에 대한 정의를 이 네트워크가 유지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 탈근대론은 전통적 정책의 담론과 실천의 합리성에 도전하고, 그 논리와 관습 및 규범에 반대
=> 복지 기획을 통해 사회구성원 자격 또는 시민권이 조직되는 파편적이고 본원적으로 대립적인 방식을 보여줌으로써 권리와 자격의 현대적 개념을 혼란스럽게 한다.
3) 사회참여에 대한 공적 권리와 자격의 분열적 특징
예) 영국의 휠체어 사용자에 대한 영국 정부의 정책
- 공적영역에 대한 단일한 설명이 가지는 문제를 지적
- 정체성의 정의를 한 가지 측면에서만 보는 것은 불평등하다는 사실
=> 두 집단(혜택을 받는 / 혜택을 받지 못하는)이 자신들의 이익이 무엇인가에 대한 편파적인 정의를 받아들여서 서로 간의 연관성이 빈약
- 장애에 관한 의학적 행정적 진단의 확대는 두 번째 집단 휠체어 사용자 내에서 중요한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차이를 모호하게 하고 이들을 개별 치료와 공적 자격이라는 전문적으로 규제되는 제도 아래로 통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1970년대 초 이래, 일련의 장애인 운동은 그 자체로 권리와 자격에 대한 정의, 할당, 공적 접근 유형에 대한 도전이었다.
- 장애인 운동은 근대 공적 영역의 핵심부에 있는 차이의 정치학을 폭로하고 재확인하며, 역으로 차이의 정치학은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위한 투쟁에 두 개의 중요한 문제를 제기 : 첫 번째는 정치적 요구와 요청의 동원에서 중심적 정체성과 주변적 정체성에 대한 의문이고, 두 번째는 권위와 통제의 규범, 관습, 규약의 합리성과 비합리성이다.
4) 탈근대의 측면에서 볼 때 투쟁의 공공성은 사회구성원 자격이나 시민권의 분열된 문화적 경계를 드러낸다. 자격의 범주, 분배된 자원, 행동의 논리는 성적 인종적 정체성확인, 구체화된 경험과 비합리적 담론 속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사회구성원 자격 자체는 이러한 문화적 요인의 압축이나 응축이고, 인간이 자신의 복지에서 일상적 제도적 맥락 양쪽과 관련되는 것은 바로 이를 통해서다
결 론
우리는 이 장에서 복지국가의 토대가 배제, 차별, 불평등을 정립했다는 점에 주목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렇게 한 목적은 탈근대이론에 관한 이론적 검토를 복지의 정치적 조직에 대한 비판적 의문과 관련짓기 위해서다. 탈근대이론은 문화적 자원과 정체성을 강조함으로써, 사회발전이 원래 분열적이고 조화롭지 않으며 경쟁적인 특성을 지닌다는 사실을 폭로한다. 이를 통해, 이론과 실천 양쪽에서 현실화될 수 있는 본질적 정체성과 진리의 보편적 기준에 고착된 이론적 가정에 도전하도록 돕는다.
결론적으로 탈근대 관점은 성별, 인종, 신체화, 섹슈얼리티 등의 탐구를 위한 풍성한 철학적 이론적 자원을 제공했고, 탈식민주의자, 페미니스트, 반인종주의자, 동성애의 이론적 담론이 서로 대립하는 생산적 공간도 제공했다. 이 대립은 일련의 새로운 이론적 문제를 유발했고,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적어도 주변화된 집단의 다양한 경험을 제외시키지 않고 이론화 하려는 시도가 특징인 일련의 새로운 대응을 일으켰다. 이렇게 함으로써, 탈근대이론은 공적 영역이 사회경제적 불이익을 완화하는 수단으로서 권리나 자격을 시민에게 부여할 정도까지 사회적 정치적 포섭의 문제가 이르지는 않았다는 점을 보여주면서, 사회정책의 통합이데올로기에 비판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다. 사회의 구성원 자격은 사회적 삶의 일상생활 속에서 권리와 자격의 경험과 조직을 재구성하는 끊임없는 역동적 투쟁 속에 있다. 탈근대이론은 포섭적/배제적 복지의 범주와 논리를 강조함으로써 현대사회의 정체성, 기관, 제도 사이의 결정적인 연관 위에서 복지의 사회학에 다시 초점을 맞춘다.

키워드

사회복지,   사회복지이론,   정치경제,   정치생태학,   탈근대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