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디아나 존스]에서 나타난 오리엔탈리즘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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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아무 생각 없이 틀어놓은 채널에서 리포터가 정신 없이 열변을 토하고 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아, [인디아나 존스], 또 나왔나 보네.” 하고 고개를 돌렸다. <미디어와 오리엔탈리즘>, 조 발표 준비를 하면서도 이 영화를 생각해본 적 없었다. “이번 과제는 [인디아나 존스]를 보고 영화 속의 오리엔탈리즘을 비평해보는 겁니다.” 큰일 났다. 난 ‘인디아나 존스’를 한번도 본 적 없다.
영화관에 갔다. [인디아나 존스 4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평소 같으면 보지도 않았을 영화다. ‘미 고고학자가 동양에 가서 유물을 찾는다.’ 백인 우월주의와 미국 패권주의로 점철된 냄새가 난다. 역시 별로 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한심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이렇게 많이 보는 거지? 이런 별로인 영화, 전작은 좀 괜찮았나? 이왕 싫어한 김에 1,2,3 편 마저 다 보고 제대로 딴지를 걸어주마!
2주 사이에 [레이더스]를 포함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다 본 개인적인 소감을 말하자면, [인디아나 존스]시리즈 꽤 재미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머리 식히려고만 봤다면, 좋아하는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위험한 순간에 순간적인 재치로 상황을 모면하는 인디아나 존스, 게다가 인간적인 면모까지 보인다. 관객의 사랑을 받을만한 캐릭터이다. 그러나 영화 [인디아나 존스]가 정말 무해한, 그냥 한번 즐겨보고 말 오락물 같다면 큰 오산이다. 그 이면에는 너무나도 노골적인 백인우월주의와 오리엔탈리즘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1. 레이더스 (1981)
인디아나 존스는 남미의 정글에 묻혀 있던 신상을 얻으려다가 프랑스 고고학자 벨록에게 빼앗긴다. 여기서 묻지 않을 수 없다. 신상은 미국인이나 프랑스인이 수고하지 않아도, 그것을 숭배하는 종족의 곁에 있거나, 그 나라의 박물관에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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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6.25
  • 저작시기2008.5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47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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