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바람직한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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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한국의 공무원 집단

3. 공직사회와 공무원에 대한 평가

4. 공직사회의 개혁 방향과 정부의 역할

5. 국제화 시대의 공직자의 덕목

6. 바람직한 공무원의 특성과 역할 및 자세
1) 바람직한 공무원의 특성 및 역할
(1) 지식근로자로서의 공무원
(2) 기본능력을 갖춘 공무원
2) 바람직한 공무원의 자세

7.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 높이는 능력
집단의 효율성은 인간관계가 어떠한가, 팀별 집단 활동에 잘 적응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식·정보화 사회의 직업인들에게는 팀 안에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소양과 능력이 필요하다. 집단에서 일하는 직업인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집단 효율성 제고 능력은 긍정적인 인간관계 속에서 나오며, 이를 통해 공진력이 발휘된다. 공진력은 승패 관계나 패패 관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승승 관계를 기반으로 한 윈윈(win-win) 게임으로부터 나온다. 이에 따라 집단의 효율성도 나타나는 것이다.
(아) 글로벌화 능력
지식·정보화 사회는 모든 지식과 정보가 사이버 스페이스를 통해 글로벌화되어 항상 거대한 지식저장고가 지구촌 사회를 떠받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글로벌 사고를 하는 사람은 이러한 거대한 지식저장고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외국어 능력과 외국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관습을 이해하고 있으면 글로벌화 능력은 더욱 신장된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글로벌 중심의 사고 능력이다. 글로벌화 능력은 항상 사고와 행동을 지구촌 중심으로 하고, 지구촌 차원에서 해결 방안을 찾아 내고 적용하는 능력이다.
2) 바람직한 공무원의 자세
지식·정보화 사회의 공무원은 사회의 변화에 따라 필요로 하는 위의 능력을 갖추어야 하되, 다음의 두 가지 자세 또한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그 하나는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자세이다.
다산 정약용은『목민심서』에서 청렴도에 따라 공직자를 세 가지 부류로 나누었다. 나라에서 주는 봉급만으로 사는 공직자, 나라가 주는 녹 외에도 명분만 있으면 백성이 주는 것을 받는 공직자, 백성을 들볶아서 뇌물을 챙기는 공직자, 물론 세 번째 부류가 가장 고약한 부패 공직자다. 또 다산은 "공직자가 청렴하면 그 지역 주민들만 그 은혜를 입는 것이 아니라 산림이나 물과 돌까지도 그 맑은 빛에 젖게 된다."고 했다. 촛불 하나가 온 방을 밝히는 이치를 말하는 것이다.
청백리는 청렴결백한 관리를 일컫는 말로,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명종때 관리 중 품행이 단정하고 관직을 깨끗이 수행한 자를 '염근리'로 선발하고, 그가 죽으면 '청백리'로 결정했다고 한다. 조선시대 청백리는 모두 1백21명에 불과했다고 하니 공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명예로운 명칭이 아닐 수 없다. 옛 성현들 가운데는 재상을 지냈으면서도 초라한 집에서 제대로 된 관복이 없을 정도로 청빈한 생활을 한 세종조의 황희나 맹사성 등이 대표적 청백리들이다.
오늘날 공무원 사회에도 맡은 바 영역에서 자신을 스스로 곧추 세우고 주위의 동료들에게까지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게 다독이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현대판 청백리'라고 불러도 넘치지 않을 것이다.
그 사례를 한 가지 들면 다음과 같다.
【 사례 】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교회에 '공무원'이라고만 밝힌 사람들이 찾아가 9명의 수재민들에게 '조그만' 정성을 전달하고 서둘어 자리를 떠났다. 이들은 매년 청렴한 공무원들에게 주는 청백리상을 받은 경기도내 공무원들의 모임인 '경기도 청백회' 회원들이라고 한다. 회원 20명 모두가 박봉에 쪼들리는 살림이지만 2백만원을 모아 수재민들에게 전달했던 것이다. 이들이 도와준 수재민들은 대부분 집이 유실됐거나 물에 잠겨 살림살이조차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사람들이다."
다른 하나는 친절하고 봉사하는 공직자로서의 자세이다.
공무원 사회가 바뀌기 위해서는 먼저 사람을 바꾸어야 한다. 사람이 바뀌어야 제도적 개혁도 제대로 시행될 수 있다. 그 동안 굳어진 습관을 바꾸고, 자세를 전환하고, 의식을 개혁해야 한다. 그 첫 단추가 '친절 운동'이다.
미소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상관에게 굽히는 허리의 각도만큼 국민에게 공손할 수 없는 그 얼굴과 허리에 친절과 봉사라는 '생기'를 불어 넣어야 한다. 목소리만 변조한 '풀무질같은 친절'이 아니라 '정성이 담긴 친절'이어야 한다.
친절은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고,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바꾸는 묘약같은 것이다. 정말 친절하려면 '대단히' 친근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 마지 못해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성을 다해 '몸소' 실천해야 한다. 이렇게 돼야 국민을 '받들어 모시는' 봉사가 가능한 것이다. 스스로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심이 없는데 어떻게 봉사가 가능하겠으며, 무엇 하나 제대로 바뀌겠는가. 또, 친절은 '주인의식이 높은' 사람이 잘한다. 누가 시켜서 강제로 하는 친절은 어딘가 어색하고 서로가 불편하다.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내 몸과 같이 생각할 때,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고 인식할 때 친절심은 생긴다. 친절한 사람은 스스로가 즐겁고, 친절 자체가 생산의 원동력이 된다.
친절은 '쌍방향성'을 가진다. 공무원이 정성이 담긴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국민을 만족시키면 국민으로부터 '믿음과 칭찬'이라는 자기 만족을 누릴 수 있다. 국가와 공무원에게 있어 '국민의 신뢰'라는 가치는 기업의 이윤보다 더 가치있는 것이다.
7. 결 론
일본 인사원에서 펴낸『공무원 윤리독본』의 마지막 장에는 '여러분들의 봉급은 백성의 땀과 기름의 결정이다.' 라는 문구가 실려 있다고 한다. 이것은 1749년 이본송성의 성문 앞 바위에 새겨진 글귀로서 당시 그 성의 번주였던 사람이 매일 등성할 때 가슴에 새겼다고 한다. '봉건시대인 그 당시에도 이러한 위정자가 있었는데 공무원이 국민 전체의 봉사자가 된 지금, 오히려 그런 의식이 퇴색해 가는 것은 아닐까' 라는 물음표로 윤리독본은 끝을 맺고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공무원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갖추어야 함과 동시에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으로서의 윤리적 자세를 갖추는 것이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김복규, 「지방공무원의 효율적 관리방안」, 한국행정연구, 1998
이상안, 「공직윤리봉사론」, 박영사, 2000
김 유, 「정정당당」, 박문사, 1995
고영선, 「정부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세미나자료, 한국개발연구원, 1997
박천오, 박경효. (2001). 「한국관료제의 이해」, 서울: 법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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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7.08
  • 저작시기20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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