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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영상제작교육의 의의
1. 직접적인 영상 제작
2. 제작교육의 성과
3. 제작의 문제의식

Ⅲ. 영상의 구성요소
1. 색(Color)
2. 형태(Shape)
3. 구도(Composition)
4. 움직임(Movement)

Ⅳ. 영상매체의 특성

Ⅴ. 영상자료의 보존과 복원

Ⅵ. 영상산업 정책 현황

Ⅶ. 영상문화(미디어)교육 현황
1. 초․중․고등학교의 영상문화(미디어)교육 현황
1) 기존 교과활동에서의 영상 미디어의 활용 형태
2) 선택과목의 형태
3) 재량활동, 특별활동, 특기․적성교육 형태
4) 실업계 고등학교, 특수목적 고등학교에서의 전문 교육 형태
2. 시민사회영역의 영상문화(미디어)교육 현황
1) 영상문화(미디어)교육 주체 분류를 통한 현황
2)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교육 주제 영역 현황

Ⅷ. 교육환경과 교육정책의 문제
1. 미디어교육과 교육개혁의 문제
2. 현 교육정책의 문제
3. 문화교육운동의 출발

Ⅸ. 영상미디어센터 설립의 목표와 정책 방향
1. 정책 목적
2. 영상미디어센터 설립 추진을 위한 정책 방향
3. 영상미디어센터 설립 추진의 주안점

Ⅹ.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의 일방적인 계획추진이 아니라 지역의 영상단체, 영상문화교육단체, 미디어관련 단체의 지지와 참여가 필수적이다. 하향식의 전시행정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 지역 내에서 영상미디어 제작과 교육을 발전시켜온 시민사회단체들과 미디어 관련 전문가들이 운영의 실무주체로 참여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문화 인프라로서 내실 있는 프로그램 기획이 이루어져야 한다.
○ 영상미디어센터의 운영구조 문제
안정적 재정 지원 구조 마련 : 각종 프로그램과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운영비 지원이 설립계획에 포함되어야 한다.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 독립운영구조 : 설립과정에는 지자체가 주도적 역할을 하여야겠지만 운영은 독립적인 구조를 갖춰야 한다. 지자체와 관련 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설치
Ⅹ. 결론
특수영상 효과기술 도입에 따른 제작과정의 변화에 대한 방송종사자들의 의식을 요약하면,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었다고 해서 제작시간이 단축되거나 제작과정이 단순해지지는 않았다고 평가하였다. 오히려 새로운 기술을 운용하는 조직이 새로 만들어졌고, 제작인력간의 커뮤니케이션 형태와 양도 변화하였다. 즉 과거에는 PD와 기술직 종사자간의 관계가 일방적이고 종속적이었으나 특수영상 효과기술이 도입된 이후에는 협력관계, 더 나아가 기술직 종사자의 능력이 영상효과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결정요인이 된다.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은 PD의 역할이 증대되었는가 아니면 감소하였는가 하는 점이다. 설문조사 결과, 특수영상 효과기술이 도입되기 이전보다 PD의 역할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프로그램 제작의 주체가 되어야 할 PD들이 오히려 특수영상 효과기술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교육을 받지 못함으로써 나타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결국 특수영상 효과기술이라는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도입이 PD와 기술직종사자에게 새로운 제작문화를 형성시킨 것만은 사실이다. 즉 PD중심의 수직적인 제작체계에서 PD와 기술직 종사자가 상호 협력하는 수평적인 관계로 바뀌었으며, 제작의 핵심이 PD에게서 점차 기술직 종사자에게로 넘어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를 기존의 연구와 관련지어 설명해 보면 프로그램 제작에서 PD의 노동은 점차 숙련화의 정도가 낮아지는데 반해 기술직 종사자의 노동은 점차 재숙련화 내지는 숙련상승이 일어난다고 말할 수 있다. 이는 인쇄매체에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도입됨으로 해서 나타난 노동과정의 변화에 대한 기존의 연구결과와는 상반되는 것이다. 인쇄매체의 경우 CTS의 도입으로 공무노동 부문에서는 탈숙련화 현상이 나타났으나 취재 편집노동 부문에서는 재숙련화 내지 숙련상승이 나타났다. 그러나 방송매체의 경우 정신노동이라 할 수 있는 PD의 역할은 감소하고 제작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특수영상 효과기술로부터 소외됨으로써 노동과정이 점차 단순해지는 탈숙련화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역할 변화에 대해 PD와 기술직 종사자들은 별다른 인식을 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영상 효과기술 도입이후 제작과정의 변화에 관한 방송인들의 의식 조사 결과, 특수영상 효과기술의 도입으로 인해 기술직 종사자의 역할이 증대되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PD나 기술직 종사자 모두 공감하고 있었으나, 기술직 종사자의 역할증대가 PD의 역할감소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다시 말하면 PD는 프로그램 제작에서 기술직 종사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해서 자신의 노동이 탈숙련화된다거나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종속된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었다. 오히려 비교적 단순했던 제작과정이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도입됨으로 인해 더 복잡해졌고, 이 과정에서 PD나 기술직 종사자의 업무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즉 과거에는 기술적 제한 때문에 표현할 수 없었던 영상화면을 만들어 내야 하는 부담이 PD에게는 정신노동을 과중하게 만들었고, 기술직 종사자에게는 시간을 투자하게 만든 것이다.
요약하면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도입이 방송제작과정을 변화시킨 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기술혁신이 노동과정을 탈숙련화시켰다는 기존의 연구결과가 방송조직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PD의 경우 특수영상 효과기술이 도입되면서 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의 PD역할을 일정부분 기술직 종사자에게 넘겨준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역할분담이 방송제작과정에서 PD의 노동을 탈숙련화시켰다고 주장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 PD들은 영상표현의 주도권을 기술직 종사자에게 넘겨주면서 새로운 영상표현을 만들어내기 위해 절대 시간을 할애할 필요는 없어졌지만 예술적 미적 감각을 살린 영상표현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정신적 부담은 과거보다 더 커졌다. 따라서 스스로 평가하고 있듯이 방송인들의 전문성과 창의성은 전보다 더 커졌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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