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탄생을 읽고 - 젊음의 패러다임 변화에 관하여

목차

* 책에대한 감상
*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절
* 책의 주요내용과 정리
* 창의적 사고가 중요하다

본문내용

높게 평가된다. 즉 머리는 매우 우수한 민족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우수민족이 사실은 많은 제약으로인하여 그 힘을 다 하지 못하는것이 매우 아쉽다. 굳이변명을 하자면 외부적 지리적 조건이 너무 좋지 않다고 생각된다. 일본과 중국의 잦은 침략과 가지고 있는 자원은 전혀 없는 상황이니 항상 배고품에 시달리는 가난한 민족이다. 머리만 좋을뿐 그것을 응용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과거에는 이러한 변명이 통했을지 몰라도 앞으로는 이러한 변명은 말그대로 궁색한 변명으로밖에 느껴지지 않는 다는 것이다.
젊음의 탄생 이어령교수께서 이제 여든이 다해가는 이 시점에 이시대의 우리나라 젊음이들에게 좋은 충고와 인생에 있어서 살아가는 길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손주뻘되는 10~30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내일의 주인들에게 인생의 가르침과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먼저 책 표지에 있는 문장이 가슴에 와닿는다. 젊음에는 꼴찌가 없다. 360도로 제각기 뛰면 모두가 1등이 될 수 있다. 항상 경쟁속에서 살아가는 이시대 젊은 사람들에게 좋은 메세지로 다가온다. 아마도 위의 표현이 본 책의 전체적 내용을 한마디로 압축해주는 문장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어령교수께서는 이 시대의 젊은이에게 경쟁이 아닌 협력과 배려를 기본적 사고로 하는 창조적 사회를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에 위인들도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주신분들도 많지만 이어령교수께서는 인문사회학적관점과 더불어 기초자연학문적 관점에서의 협력이라는 단어에 대한 접근과 함께 결론을 도출해준다. 아마도 이부분이 기존의 삶의 지혜와 자기계발서와 사뭇다른 점이라 생각된다. 특히 우리문화와 정신적자산의 뛰어난 우수성을 전달해줌으로서 현대 젊은가 놓칠수 있는 사고중심을 바로 잡아주고 있다.
젊은시기에 나라의 광복을 맛보았고 6.25로 피폐해진 조국의 모습. 그리고 세계10대강국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의 모습을 모두 피부로 느껴본 이어령 교수가 현 시점에 본 책을 출판한 배경이 아마도 현재가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시점이며 이러한 시점에 실제 사회를 이끌어가야할 젊은세대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끊임없는 생각을 요구하고 창의적 사고를 키워가기를 바라는 내용과 지속적인 멘토적 역할을 해주는 본 책. 젊음의 탄생, 아마도 이 시대에 삶의 방향을 잃고 고민하는 젊은 세대가 지름길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젊음의 탄생을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하여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급변하는 세상속에서 잠시나마 자유를 누리고 있는 오늘날의 대학생들과 젊은이들에게 당대의 석학 이어령 교수가 던지는 메시지는 느끼는 바가 크다 하겠다. 여유를 느끼되, 멈춰서있지는 말라는, 그리고 일하면서 동시에 즐길것을 권하며, 획일적인것 보다는 창의력을 중시하는 그의 말은 어느새 사회의 부속품이 되어있는 나 자신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었다. 복잡한 세상살이속에 무언가 소모되어가는 것을 느낀다면 이책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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