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를 읽고 - 인문학과 경영학의 패러다임 변화

목차

* 책에대한 감상
* 책의 주요내용과 정리
* 통찰력과 인문학의 결합

본문내용

를 느끼게 함에 충분하고도 넘칠 정도이다.
기업의 다양한 역할기능에 종사하는 많은 독자들에게는 기존의 기술적, 경영공학적 이론서들이 갖지 못한 진실성을 볼 수 있게 하여 준다. 마케팅, 조직관리, 기획, 연구개발에 이르기 까지 절로 충만되는 아이디어의 뿌리들이 산재하고 있음에 한문장 한문장을 놓치기가 어렵게 하여줌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필요는 충족 될 수 있지만 욕망은 결코 충족될 수 없다는 장 보드리야르의 소비사회에 대한 한 마디의 진단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는가를 깨닫게 되는 것과 같다. 이제 산업사회는 제1산업에서 제4산업인 IT등 정보 및 하이테크 산업시대를 지나 제5산업 마음산업이 펼쳐지고 확장되고 있음을 이와 같은 인문학적 토대위에서 예측하고 생존의 방식을 터득케 된다.
인문학이 무엇인가 인간과 그 본질에 관한 학문이다. 그래서 문화, 정치, 철학, 예술, 문학,역사를 통틀어서 공부해야 하는 기본적인 학문이다. 그런데 요즘 대한민국 에서는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인문학을 기피 한다고 하여 인문학의 위기 이니? 인문학을 살리자라는 운동이 있기도 했다. 참으로 부끄러운 현실이다. 인문학은 따로 공부해야 하는 학문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학문이다. 한 순간도 놓쳐서는 안될 기본적인 학문이다. 그러한 인문학의 기초가 되는 것이 독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독서를 통해서 사물을 이해하는 능력과 비판하는 정신 그리고 자기의견을 말할수 있고 토론 할수 있는 정신적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는 역사, 창의성, 디지털, 스토리, 욕망, 유혹, 매너, 전쟁, 모험, 역사라는 열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경영에 어떻게 접목 할것인지? 그리고 거기서의 인문학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성장이 지속되지 않고 멈춰버린 정보화 시대에서 앞으로 무엇을 경영의 테마로 정해야 할지 고민인 우리에게 스토리를 만들수 있는 능력을 줄수 있는 인문학은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좀 더 좋은 상품을 가지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망은 앞으로도 무수히 많은 제품을 탄생 시킬 것이기 때문이다.수 많은 제품 중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제품은 계속 이슈를 만들어 갈수 있는 상품이 아닌가 쉽다. 나이키의 Just Do It 이나 불가능은 없다라는 것처럼 그 회사의 상품하멸 떠오르는 스토리를 만들수 있는 능력이 중요 하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을 한다. 개인적으로 지란비교 하면 떠오르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겠다. 앞으로 스토리 없는 제품과, 개인, 기업, 국가는 퇴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지금의 위치에 잇는 것과 글쓰기의 능력 또한 인문학을 통달 하고 계속 공부를 하기 때문에 다른이들 보다 앞서 가고 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불확실성의 시대 에서는 어느 한분야를 잘 한다고 해서 살아 남는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깊이 생각하고 통달 할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열 가지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정확한 예시 와 결론을 무리없게 마무리 할수 있는 능력은 그만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 텔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완벽한 충동에 이어 두번째 만난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는 나에게 좋은 작가를 발굴 했다는 기쁨을 선사 했다.시중에서 자기경영 전문가 라는 사람들이 내 놓은 책 보다는 한발 앞선 느낌이 든다.
이기려면 인간을 탐구해라, 문명화 과정에서 나타난 매너의 본래성격, 유혹의 관계학등 사람의 학문인 인문학이 통찰결핍, 분석과잉의 우리들에게 깊고 의미 있는 시사를 던져줄 것이라는 필자의 의지 - 경영이 인문을 만나야 하는 이유가 다양한 사례문헌들과 실증례를 통해 화려하게 소개되는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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