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쉽]노무현 대통령의 리더십 특성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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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문제의식: 대통령과 리더십 특성

2. 평가의 기준과 역대 대통령

3. 한국의 정치적 맥락: 토플러주의와 포퓰리즘

4.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철학

5. 노무현 대통령의 통치전략 평가

6.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수행능력 평가

7.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역관계를 고려한 정치적 리더십이 아니라 탈정치적인 미래주의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탈정치 경향은 대통령으로 하여금 정치적 리더십 보다는 결과물 자체 산출에는 매우 효율적인 한국의 관료체제에 더욱 신뢰를 보내게끔 이끄는 동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대통령은 관료까지 포함되는 기존 기득권층에 적대적인 포풀리즘적 정서를 강하게 표출했던 집권 초기와 달리 갈수록 재경부, 외무부 등의 조직에 강한 신뢰감을 표현하고 힘을 실어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이는 결국 이정우, 정태인 등 송호근 교수가 지적한 ‘운동정권’의 요소를 구성하는 인물들이 물러나고 보수적 라인들이 한미 FTA를 전면적으로 주도하는 것으로 현실화되었다.
7. 결 론
어느 정치체제에서나 최고 우두머리의 역할은 중요하다. 어떤 형태의 리더십을 갖는 인물이 최고 우두머리가 되느냐에 따라 통치의 스타일에는 적지 않은 차이가 생겨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특성은 특히 한 개인이 국가 원수직(head of state)와 행정부 수반직(head of government)을 모두 차지하는 대통령제에서는 더욱 더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에서 리더십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일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해도 민주화되었고 다원화된 사회에서 특정 지도자의 리더십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 역시 적절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과거처럼 통치자가 자신의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반대를 분쇄하고라도’ 일방적으로 이를 관철시켜 나갈 수 있는‘제도적인’ 힘을 갖춘 정치 지도자는 더 이상 생겨날 수도 없으며 생겨나서도 안 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사회가 ‘영웅적 능력’을 가진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집착에서 해방되었으면 좋겠다. 나라의 운명이 대통령 한 사람의 개인적 리더십으로 좌우되던 시대는 지나갔다 (이윤재. 한겨레신문 2006. 1. 12). 리더십에 대한 평가가 지도자의 개인적 자질에 대한 강조보다 주어진 조건과 상황적 특성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와 같이 민주화, 다원화, 제도화된 환경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정치 지도자의 결정이나 추진력은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의회, 법원, 시민사회, 언론 등 자의적인 리더십의 실행을 견제할 다양한 제도적인 장치가 이제는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노대통령의 리더십 특질의 명암은 향후 바람직한 한국의 대통령상과 관련하여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특히 현재 개헌에 대한 제도주의적 해석과 정치 주체 강조 해석간 충돌에 대해 논의를 심화시킬 수 있는 풍부한 소재를 제공한다. 제도주의적 해석이란 현재 한국 정치의 핵심 문제를 단임제 등 87년 헌법의 구조적 한계로 보는 입장을 말한다. 반면에 정치주체를 강조하는 해석은 구조적 결함보다 정치주체들의 리더십 특성의 한계를 주로 지적한다. 이 글은 암묵적으로 제도주의적 관점에 대한 강한 비판의식 속에서 대통령의 관점과 리더십 특성을 강조하고 있는 흐름에 서 있다. 노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이 시론적 연구는 향후 보완을 통해 정치 주체론이보다 더 강력한 근거를 갖추어나가는 데 기여하고자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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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8.11
  • 저작시기2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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