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사이를 읽고

소개글

교사와 학생사이를 읽고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교사와 학생사이를 읽고

2. 본론 - 보고 싶던 선생님을 만나다.

3. 결론 - 은사님과 헤어지고

본문내용

의 아이들이 어울려 과제를 풀어가는 모듬 학습이 효과가 더 있다고 보았다.
④ 문제 학생이 있을 때 그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문제 학생들을 볼 때 그 아이 보다는 그 아이를 둘러싼 배경을 많이 볼려고 한다고.
그래서 동정심이 앞서게 되는데...한 예로 얼마 전에 수업을 하다가 한 아이가 불쑥 수성구쪽 아이들을 얘기하면서 “걔네들은 집안 걱정 할 게 있어요, 뭐가 있어요. 우리는 집안에 신경 쓸게 많아서 공부 못해요.” 라고 했는데 공감이 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배경을 이해하고 그들을 이해하고 바른 길로 이끌어 주려고 많이 노력한다고 했다.
⑤ 행정체제에 대해 개선할 점이나 학교 안에서 상하 관계는 어떤지, 어려운 점은 없는지.
교사 집단은 수직이 아닌 수평관계이고, 수직이라고 해봤자, 교장과 교감 선생님이 전분데, 과거에 비해서 학교 운영위원회가 생기면서 옛날처럼 정권을 휘두르는 시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투표로 선출되다 보니, 선거 절차부터 민주적인데다가 뽑혀 있는 대표들이 어떤 정책을 운영할 때 교사는 하나의 표수로 의견이 반영되고, 다수결로 정책을 결정하다보니 많이 민주적이라고 했다.
단, 업무의 양에서는 아직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공문의 처리나 잡무가 굉장히 많아서 특히 중학교의 경우 수업이 6시간으로 짧은 간격으로 몰아있는 경우 공강 2시간을 공문처리에 다 쏟아 부우면 커피한잔 마실 시간이 없을 만큼 업무의 양이 많고 이는 고등학교의 경우도 마찬가지라서 교재 연구의 시간이 많이 부족해 진다고 했다.
따라서 지금 선생님들이 하는 많은 일들이 행정실에서 해야 하는 일인데 요즘 교원단체와 교육부에서 이런 문제에 대해 협약을 해서 선생님들의 업무가 행정실 쪽으로 많이 넘어가고 있는 추세라고 했다. 그래도 선생님이 개인적으로 올해 ‘교무기획’ 하면서 3,4월은 거의 공문처리 하느라 교재 연구 할 시간이 없었다고 했다.
또 이 업무가 행정실 쪽으로 넘어가도 지금의 행정직원만으로는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태라서 오해 교육부가 ‘교원 사기 진작’ 이라고 하면서 ‘교육행정 시스템’이라고 하면서 과거 손우로 쓰던 생활기록부를 컴퓨터로 하는데, 이런 점들을 더 개선하기 위해서 전문가를 한 사람씩 배치한다는 말도 있다고 한다. 이처럼 하나씩 개선되다 보면 앞으로는 더 나아질 거라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3. 결론 - 은사님과 헤어지고
선생님을 만나기까지 많이 망설였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 때문이었다.
내가 선생님이 되서 선생님을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는 얼마나 당당하며, 선생님은 얼마나 대견스러웠을까? 그런데 시간을 더 지체하지 않고 선생님을 만난 것을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했다.
선생님이 지금에 와서 나(선생님)를 믿고 기다려줬던 과거의 선생님이 기억난다고 했던 것처럼, 난 나이가 들어 나를 믿고 기다려준 선생님이 너무 고마워 선생님을 찾은 것이다.
선생님이 느낀 것이 나에게 전달되어 내가 선생님을 찾은 것처럼, 어쩌면 ‘이런게 교육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당장의 변화가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 변화가 서서히 전해져 선생님이 나에게 나는 또 다시 나의 제자들에게 나의 자식들에게 전해지는 것.....나도 모르게 변화되어 남에게 전수될 수 있는 것.. 그래서 문득 그 분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것..뭔가 확실히 꼬집어 말할 수 없지만 내가 선생님이 되었을 때 ‘살아가는 와중에 문득 문득 생각 나 고마워지는 사람, 선생님이 되고 싶다’ 는 생각을 많이 해 봤다. 정열, 기다림, 믿음, 기대...이 단어들의 힘을 가슴에 새기며 말이다.
참고문헌
<교사와 학생사이>, 하임 G. 기너트, 양철북, 2003

키워드

교사와 학생사이,   독후감,   교육행정,   독서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