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지드 - 좁은문을 읽고

본문내용

소설을 읽을때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이 소설을 통해 여러 가지를 보았고 느꼈다. 모든 조건을 뛰어 넘은 아름다운 사랑을 보았고, 사랑을 위한 희생을 보았다. 그러나 나는 알리사의 사랑을 위한 희생 보다는 사랑을 통해 행복을 얻으려 하는 제롬처럼 살고싶다. 그게 더 현명하고 행복한 결말이 되지 않을까?
사랑에 관한 책을 읽으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 없다는게 그 첫 번째 생각이다. 책 “좁은문”에서는 사랑의 정의를 신에 대한 숭고한 사랑, 세속적이고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사랑보다는 숭고하고 순수한 아름다운 사랑에 더 치우친 것 같다.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읽은 것 같다. 아직도 그 내용을 모르겠지만 사랑에 대한 숭고한 미를 느낀 작품이다.

키워드

앙드레 지드,   좁은문,   독서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