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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행정][행정학][행정개혁][행정혁신][행정환경][행정학 문제점][행정학 과제][행정학 미래]행정학의 역사, 행정학의 역할, 행정학의 현황, 행정학의 문제점, 향후 행정학의 과제, 행정학의 미래, 행정학 관련 제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행정학의 역사

Ⅲ. 행정학의 역할
1. 행정이념의 재발견
2. 지방자치제의 발전
3. 세계화에 대한 대응
4. 정보화에 대한 대응
5. 도시행정 연구
6. 정책학 연구

Ⅳ. 행정학의 현황

Ⅴ. 행정학의 문제점
1. 적실성과 토착화의 미흡
2. 경험적 계량적 연구 및 규범적 연구의 부족
3. 한국 행정현상의 특이성 연구 부족
4. 거시적 분석의 결여
5. 문제의식의 결여와 외국 의존성

Ⅵ. 향후 행정학의 과제

Ⅶ. 향후 행정학의 미래
1. 나와 우리
2. 행복과 불행
3. 잘 사는 사람들과 못사는 사람들
4. 도시와 농촌
5. 사람과 자연
6. 중앙과 지방
7. 세계화와 지방화
8. 오누이처럼

Ⅷ. 향후 제언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최근에 와서야 우리 사회 일부에서 ‘가장 한국적인 것, 가장 지방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라고 바르게 인식을 하면서 지방의 세계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적지 않은 투자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세계를 주름잡을 수 있는 상품이 지방차원에서 육성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없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남들이 잘 보지 못하였던 지방의 특수한 자원에 대하여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하고 치밀한 연구·분석을 통한 상품개발 그리고 전략적인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해야한다. 이들의 각 과정에는 고도의 전문적 능력이 요구되고 대부분의 경우에 많은 자본이 필요하다.
우리 금산에는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 상품으로 세계에서 널리 성가를 인정받고 있는 최고의 건강선물 인삼약초, 아름다운 산하,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수준 높은 민속 등이 있다. 금산군 나름대로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지방에서 그러하듯 우리 지역의 자원을 세계적 상품으로 개발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너무나 많다. 우선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필요한 자본을 충당하기가 어렵다. 금산과 같이 세계화가 가능한 자원은 있으나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의 부족으로 세계 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분명히 존재한다. 행정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방의 세계화를 성공적으로 진행시켜야 한다. 지방화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면서 세계적으로 상품성이 있는 자원을 보유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인력·자본의 집중지원을 통해 바람직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고 이를 점차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8. 오누이처럼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우리 행정은 지금까지 나 보다는 우리에, 행복을 키우기보다는 불행을 치유하는 데, 못사는 사람들의 문화 욕구 충족보다는 단순한 물질 지원에, 농촌보다는 도시에, 자연보다는 사람에, 지방보다는 중앙에, 지방화보다는 세계화에 관심을 더 두어 왔다.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불균형과 갈등의 구조 속에서는 결코 인간의 행복과 건전한 사회의 발전을 이루지 못하였음을 알고 있다. 따라서 각 분야에 대한 행정의 관심이 보다 균형을 이루도록 그간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나, 행복한 삶, 못사는 사람들의 문화수준 향상, 농촌, 자연, 지방화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 여태까지 행정의 관심이 불균형적으로 기울여지는 속에서 대립과 갈등의 관계로만 여겨져 왔던 사회의 여러 구성요소들이 다정한 오누이처럼 조화를 이루고 사이좋게 지내면서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에서 보다 많은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면서 우리의 공동체를 건전하게 발전시켜가도록 우리 행정의 방향을 전환시켜가야 할 것이다.
Ⅷ. 향후 제언
환경변화가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한국행정의 역할과 관련하여 일종의 아노미 현상마저 발생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정부가 비효율적이며 불필요한 시장개입으로 문제를 유발한다고 지적하는 동시에, 일부에서는 정부가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기대하는 등 한국행정의 역할과 관련하여 논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와 함께 미국 컨설팅 회사인 엑센추어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국에서는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을 발현하기 어렵다’고 발표한 바는 한국행정의 역할과 관련하여 많은 의미를 제공하고 있다.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창조성·추진력·위험감수 의지를 가지고 구성원간의 내부 협력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태도를 의미하는 ‘기업가 정신’을 발현하지 못한다는 것은 글로벌화, 디지털화, 지식경제화 등으로 특징 지워지는 21세기 환경에 한국행정이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21세기 한국행정이 추구할 비전은, 행정 자체적으로는 기업가 정신을 보유하는 한편, 민간이 수행할 수 있는 영역은 사회 각 부문이 자율(Autonomy)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유효경쟁(workable competition)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민간이 자율적으로 수행하기 곤란한 시장실패(market failure) 영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정자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향후 한국행정은 개별 사회구성원이 자율의지를 통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場’을 마련하여 효율성·생산성을 추구하는 한편, 환경·노동·복지 분야 등에 대한 고려를 통해 형평성·민주성을 병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한국행정이 21세기 비전을 향해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때, 한국행정은 우리 나라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본 틀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Ⅸ. 결론
최근에 부각되고 있는 사회복지분야에 있어서도 행정학자들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하겠다. 행정조직이나 구조와 제도에 대해 깊은 지식이 없는 사회복지학자들과 경제학자들이 주도가 되어 만든 사회복지제도에 대해 각종 부작용이 드러나고 있는 것도 행정학이라는 학문의 한 축이 결여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행정학은 현재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모든 분야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고, 담당하여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행정학 위기로부터의 극복은 21세기에 들어서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사회의 위기에 얼마나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가에 달려 있다. 정부에 기대는 것이 아니고, 정부를 바로 세우는 역할이 행정학자들의 어깨 위에 있으며, 정부와 민간부문간의 합리적 관계를 설정하여 줄 역할도 행정학자들이 그 한 축을 담당하여야 한다. 현재와 같이 방어적인 자세로 일관하면서, 정부의 처분만 바라는 태도는 행정학의 위기를 증폭시킬 뿐이다. 한국 사회에서 한 목소리를 형성할 수 있는, 당당한 사회과학의 한 축을 우리 스스로 형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 김영식. 행정학. 서울 : 대명출판사. 1994.
◎ 박동서外. 발전행정론. 서울 : 법문사. 1992.
◎ 백완기. 행정학. 박영사. 1991.
◎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編. 행정학개론. 서울 : 대영문화사. 1990.
◎ 신현기 외 지음. 행정학 개론. 웅보출판사. 2005.
◎ 이종수. 새행정학. 서울 : 대영문화사. 1997.

키워드

행정,   행정학,   행정환경,   행정체제,   행정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