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 요점정리 서브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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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회계학의 다섯 가지 기초적 개념

2. 사건접근법

3. 인적정보처리 혹은 행동과학접근법

4. 인적자원회계

5. 사회경제회계

6. 부가가치회계

7. 회계의 목적

8. 회계공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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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화폐성·비화폐성, 자본유지개념

28. 이익평준화

29. 관련원가·비관련원가

30. 원가배분

31. 공헌이익과 CVP분석

32. 전부원가계산법, 직접원가계산법

본문내용

반구매력자본유지관점에서, 현행원가회계는 실물자본유지관점에서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것이다.
28. 이익평준화
Gordon은 경영자의 효용은 직업의 안정과 경영자, 기업의 성장률에 비례한다는 가정하에, 경영자는 순이익이 매기간 큰 폭으로 변동되어 표시하지 않도록 회계기준을 선택한다고 보고있다. 이처럼 그 기업에 대하여 정상적이라고 간주되는 변동폭을 완화내지 억제하려는 경향을 이익평준화라고 한다.
이익평준화의 동기(목적)는 첫째, 투자자와 채권자 등 외부정보이용자를 위한 것이다. 투자자들의 미래현금흐름에 관한 예측능력을 제고시키고, 체계적 위험을 감소시켜 주식의 시장가치를 증대시키려는 것이다. 둘째, 내부정보이용자로서 경영자 자신을 위한 동기로서 궁극적으로 자신의 기대효용(expected utility)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경영자가 사용하는 이익평준화수단으로는 발생과 인식시점, 기간배분, 분류의 조정을 들 수 있다. 결국 이익평준화는 경영자가 환경적 불확실성을 줄이고 경기변동에 영향을 받는 영업성과가 주기적으로 크게 변동하는 것을 억제할 필요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겠다.
29. 관련원가·비관련원가
관련원가(relevant cost)란 각 행동대안 간에 차이가 나는 차액원가로서 의사결정을 수행하는데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원가이다. 모든 행동대안에 동일하게 발생하는 원가항목은 관련원가가 아니다. 이처럼 의사결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원가를 비관련원가라 한다. 비관련원가의 대표적인 예가 기발생원가(sunked cost)이다. 관련원가만을 중심으로 각 행동대안을 분석하면 분석과정이 단순화될 뿐만 아니라 의사결정 문제의 본질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의사결정목적이 달라지면 이에 따라 관련원가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보수집 시 유의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어떤 원가가 관련원가인지를 파악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려중인 각 대안에 관련되는 모든 원가를 수집한다.
둘째, 수집된 원가중에서 기발생원가를 제거한다.
세째, 대안들간에 차이가 없는 미래원가를 제거한다.
이러한 세 가지 과정에서 제거되지 않은 원가는 차액원가나 증분원가로서 모두 의사결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관련원가이다. 결국 관련원가는 각 대안들간에 차이가 나는 미래원가인 것이다.
30. 원가배분
회계에 있어서 원가배분이란 일련의 평가액을 분할하여 그에 따른 각각의 몫을 별개의 분류나 기간별로 할당하는 과정이다. 구체적인 예로는 제품의 원가계산에 있어서의 공정별 원가배분, 감가상각의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⑴ 원가배분반대이유
① 배분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지 자의적인 것으로서 이익조작에 사용될 수 있다.
② 배분은 투자자들의 의사결정모형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만큼 중립적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배분을 계속실시한다는 것은 시간과 비용의 낭비일 뿐이다.
⑵ 대안
원가배분을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① 자산평가 시 투입가치로 하지 않고 산출가치로 평가하는 방법과 ② 원가배분은 변동비에 대하여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고정비에 대한 문제이므로 원가계산 시 직접원가계산방법을 사용한다.
(cf. 배분이란 말 대신 각 원가집적대상이 받았던 서비스를 부담한다는 charge back개념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⑶ 배분목적
① 경제적 의사결정의 합리적인 수행을 위해
② 동기부여와 성과평가를 위해
③ 외부보고를 위한 재고자산의 금액결정 및 이익측정을 위해서
④ 계약금액의 결정을 위한 원가계산 목적
31. 공헌이익과 CVP분석
공헌이익은 매출액에서 변동비를 뺀 금액을 말하며, 고정원가의 회수 및 이익의 획득에 공헌한 금액의 크기이다.
단위당 공헌이익을 단위당 판매가격으로 나눈 값을 공헌이익률이라 하며 식으로 표시하면
단위당 판매가격 - 단위당 변동원가
공헌이익률 = ------------------------------------ 이 된다.
단위당 판매가격
이러한 공헌이익과 공헌이익률 개념을 이용하여 CVP분석을 행할 수 있다. CVP분석이란 원가-조업도-이익분석(cost-volume-profit analysis)을 칭하는 것으로서 생산량이나 판매량의 단기적인 변화가 기업의 원가나 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기법이다. CVP분석은 관리적 의사결정과 생산 및 판매계획수립시에 유용한 방법이다. 특히 손익분기점(break-even point)분석을 통하여 판매량과 이익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손익분기점이란 총수익과 총원가가 일치하여 이익이 0이 되는 판매량 또는 매출액이다.
이것을 식으로 표시해 보면
총고정원가
손익분기점의 판매량 = ------------------ 또는
단위당 공헌이익
총고정원가
손익분기점의 매출액 = ------------------ 이 된다.
공헌이익률
그러나 이러한 CVP분석을 하려면 수많은 가정을 필요로 하며 바로 이 점이 CVP분석의 한계점으로 지적되는 것이다.
중요한 가정 몇 가지를 살펴보면, CVP분석은 관련범위내에서 일정한 값을 갖는 고정원가와 조업도에 따라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변동원가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으며 단위당 판매가격과 재고수준이 일정하다는 가정을 갖는다.
32. 전부원가계산법·직접원가계산법
전부원가계산은 직접재료원가, 직접노무원가, 변동제조원가, 고정제조간접원가 모두를 제품의 원가에 포함시키는 원가계산방법으로서 GAAP는 이에 따르도록 되어있다. 변동(직접)원가계산은 직접재료원가, 직집노무원가. 변동제조간접원가 등의 변동제조원가만을 제품원가에 포함시키고 고정제조간접원가는 기간비용으로 처리하는 원가계산방법이다. 즉, 두 방법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고정제조원가의 기간귀속(timing)에 있다. 변동원가계산의 옹호자들은 고정제조원가를 전부 발생한 기간의 수익에 대응시켜 비용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만약 생산량이 판매량을 초과하는 경우 전부원가계산하에서의 순이익이 변동원가계산하에서 보다 커진다.
어느 것이 더 타당한 방법인가에 대한 논쟁은, 전부원가계산은 외부보고 및 조세목적을 위해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기법인 반면, 직접원가계산은 단기간의 영업활동을 계획하고 단기적 의사결정의 결과를 평가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법이라는 결론은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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