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독후감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I. 요약
1. 복음서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정훈택/총신 신대원 신약학 교수)
2. 왜 바울서신을 가지고 복음서를 읽으려 하는가? (한천설/개혁신학교 신약학 교수)
3. 복음서 설교를 위한 바른 접근방법과 해석(박수암/장신대 신약학 교수)
4.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레온 모리스)
5. 누가복음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레온 모리스)
6. 요한복음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죠엘 그린)
7. 마태복음을 바로 설교합시다(양용의/개혁신학교 신약학 교수)
8. 마가복음을 바로 설교합시다(심상법/총신대 신대원 신약학 교수)
9. 누가복음을 바로 설교합시다(김경진/백석대학교 기독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10. 요한복음을 바로 설교합시다(조병수/합신대 신약학 교수)
11. 칼뱅의 복음서 설교와 그 실제(박건택/총신대원 교수)
12. 조나단 에드워즈의 복음서 주해(조나단 에드워즈)

II. 느낀 점
1. 역사성
2. 각 복음서들의 내용이 다른 이유
3. 설교자들의 자세
4. 마태복음에 나타난 ‘하늘 나라’의 개념

본문내용

위해 처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 이 땅에 태어나셨다는 것도 믿어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시면 죽으셨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는 내용도 믿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정훈택 교수는 복음서가 역사적인 사실임을 선언하고 있다. 본인은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복음서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작성한 역사적인 기록이므로 진실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서에 기록된 내용들을 전적으로 수용하여야 한다.
물론 각 복음서에 동일한 내용들이 약간씩 다르게 기재된 경우가 있지만 이는 기재된 내용이 허위이기 때문이 아니라 복음서 기자들이 각자의 의도로 기재함으로써 약간씩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관해서는 추후에 설명하고자 한다.
2. 각 복음서들의 내용이 다른 이유
많은 사람들은 왜 복음서가 1권이 아니라 4권으로 되어 있는 이유를 알지 못하거나 이에 대한 관심이 없다. 이에 관해 박수암 교수는 각 복음서들이 저마다의 메시지들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복음서 기자들은 저마다 자신의 메시지를 가지고 복음을 전달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풍랑을 잔잔케 하신 예수님에 관한 사건을 예로 들어보자. 이 내용은 마태복음에서는 8장 23절에서 27절, 마가복음에서는 4장 35절에서 41절, 누가복음에서는 8장 22절에서 25절에 나타나고 있다.
누가는 마가의 본문과 아주 흡사하고, 마가와 마태가 주로 달리 나타나 있다. 마가는 이 이야기를 예수님의 이적행위를 연달아 소개하는 이적기사 그룹의 초두에 싣고 있고, 마태는 이 이야기를 예수님을 따름에 관한 교훈 뒤에 싣고 있다. 마가는 이 이야기의 서두를 "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저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하더니"라고 기록하는데 마태는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좇았더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에 관해 박수암 교수는 마가는 이 기사로써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써 능력과 제자들의 무지를 강조하려 한데 비해, 마태는 이 기사로써 제자도를 교훈하려 했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마태의 '좇았더니'는 바로 앞의 '좇으리이다(8:19)', '너는 나를 좇으라(8:22)'와 같은 단어라는 것이다.
다른 곳에서도 이런 차이들이 여러 차례 등장하는데 그 이유는 각 기자들이 그들이 의도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본인은 과거에 이런 차이점들에 관해 단순히 복음서 기자들이 인간이기에 기억력에 한계가 있어서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했다. 만약 이런 사고를 가진다면 복음서를 포함한 성경 말씀의 무오성에 문제가 발생된다. 진보적인 신학자들은 본인과 비슷한 사고를 가지고 성경을 연구하고 있다. 사실은 본인은 아직도 복음서 기자들이 인간이기에 약간의 실수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못하고 있다. 성경에서 나타난 차이점들에 관해 여러 연구들을 살펴보고 논리적으로 그리고 기타 방법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성경 말씀의 무오성을 인정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본인은 성경 말씀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지어졌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대의적으로는 주님께서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들에게 전달하고자 하시는 바는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한국어로 번역된 성경 말씀에도 여러 오류가 발생하듯이 인간들의 실수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3. 설교자들의 자세
한천설 교수는 설교자들이 성경 말씀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신의 틀 속에서 해석하고 설교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이럴 때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우리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왜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많은 목회자들이 교인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설교를 준비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자신의 틀 속에서 여러 자료들을 수집하고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교인들은 목회자의 설교를 중시하고 설교를 통해 감동을 받으면 목회자가 훌륭하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목회자들이 교인들이 싫어하는 설교를 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
어떤 설교자들은 말씀보다는 찬양, 영성 운동 등을 강조하는 경향도 있다. 물론 여러 가지 은사가 필요하다. 신유의 은사, 축사 사역의 은사, 상담의 은사, 구제 활동 등도 교회에서 행해야 할 것들이다.
본인은 선교단체, 장로교 고신측 교회, 순복음 교회, 초교파 은사주의 교회, 찬양을 중시하는 교회 등 여러 교회들을 거쳤는데, 최근에 와서 깨달은 사실은 목회자의 설교가 가장 중요한 것들 중 한 가지라는 것이다. 다 중요하지만 목회자의 목회철학에서 나오는 설교가 교인들을 목양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말씀이 중심이 되지 않으면 목회자뿐만 아니라 교인들도 많이 흔들리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한천설 교수가 주장하듯이 목회자는 말씀에 전념해야 하고 말씀을 바로 해석하고 바로 전해야 하는 중대한 책임을 가지게 된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
4. 마태복음에 나타난 ‘하늘 나라’의 개념
본인은 이전에 ‘하늘 나라’를 단순히 ‘천국’ 또는 마음속에서 천국의 특징들 중 일부를 느끼는 상태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양용의 교수의 글을 읽고 난 후 ‘하늘 나라’는 우선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하며 예수님의 재림으로 완성된다는 것을 깨닫게 매우 만족하게 되었다. 그동안 ‘하늘 나라’에 관한 개념이 온전히 서지 않았기에 성경 해석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었다.
즉, 현실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적용하기 보다는 단순히 마음속에서 평안을 누리는 정도로 생각했었기에 개인적인 의미로 좁혀졌었던 것이다. 아니면 현실과는 무관한 천국의 개념으로 생각했었기에 이 말씀이 가까이 다가오지 않았었다.
이 개념을 하나님의 통치로 이해함으로 인해 이 땅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확장되는 역사 즉, 하나님의 왕국이 확장되는 역사를 이루기 위해 기독교인들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게 되는 것이다. 단순히 복음만 전도하고 그치는 수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가 확장되도록 즉,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도록 하여야 한다는 보다 강력한 전도의 개념을 얻게 된 것이다. 끝. 감사합니다.
  • 가격1,2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6.07.09
  • 저작시기2006.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7864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