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생성과 진화

소개글

지구의 생성과 진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2

2. 태양계의 기원/2

3. 운석/4

4. 원시지구의 생성/5

5. 원시대기의 형성/7

6. 원시해양의 형성/8

7. 대기의 진화/9

8. 맺음말/10

※참고문헌/10

본문내용

부터 본다면 아주 짧은 시간에 일어났음이 틀림없다. 바다가 언제부터 존재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38억년 이전에는 현재와 비슷한 바다가 존재했음을 우리는 그린랜드 이수아 지방의 암석으로부터 유추할 수 있다.
※옆의 사진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은 그린랜드 남서부의 이수아(Isua) 지방에서 발견된 변성 퇴적암으로 그 나이는 약 38억년 정도이다. 보통 암석은 그 성인에 따라 세 종류로 구별된다. 지구 내부의 마그마가 분출, 냉각되어 만들어진 화성암, 그것이 침식되고 퇴적되어 만들어진 퇴적암, 한번 만들어진 암석이 지구 내부로 들어가 고온·고압 하에서 그 성질이 변한 변성암이 그것이다. 암석의 나이를 말할 때에는 어떤 경우에도 암석이 굳어서 고체로 된 시점을 가리킨다. 따라서 한번 만들어진 암석이라 하더라도 침식이나 용융과 같은 작용을 받아 그 형태를 잃어버리게 되면 그 이전의 나이는 사라지고, 다시 굳어지는 시점이 그 암석의 새로운 나이가 된다. 결국 38억년 이전의 암석이 존재하지 않음은 그 이전의 암석이 전부 무언가의 원인으로 녹든지 아니면 지하 밑으로 들어가서 새로운 나이의 암석으로 재탄생했음을 의미한다.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지구의 표층부가 유동적이었다는 것이다. 단순한 침식 작용과 용융 작용뿐만 아니라 대륙의 이동, 맨틀의 대류 등에 의해 지구의 표층이 끊임없이 변화한 것이다.
그린랜드 이수아 지방의 암석은 그 형태로부터 수중에서 모래나 진흙이 쌓여 만들 어진 퇴적암 기원임을 알 수 있다. 지층이 복잡하게 휘어져 있는 것은 오랜 기간 이 암석이 겪은 지질 변동을 나타낸다. 이 변성된 퇴적암으로부터 우리는 당시의 지구상에 육지가 있었고, 흙과 모래를 운반한 비와 물의 흐름이 있었으며, 또한 그 것을 퇴적시킬 바다가 있었음을 나타낸다. 더욱이 퇴적층 속에는 희고 둥근 돌들 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로부터 38억년 전 그곳에는 해안이 있었고, 파도도 있었으며 아마도 지금과 별로 다르지 않은 해안의 풍경이 있었을 것으로 과학자들 은 추정하고 있다.
7. 대기의 진화
탄생 당시의 바다는 150℃ 정도의 고온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최초에 내린 비는 대기 중의 염소 가스를 포함하기 때문에 강한 산성이었을 것이다. 이 산성비는 지표의 암석을 녹이면서 바로 중화된다. 지표를 구성하던 규산염의 암석으로부터 칼슘(Ca), 마그네슘(Mg), 나트륨(Na) 등의 양이온이 녹아 나온다. 한편, 대기는 수증기의 양이 감소함에 따라 남은 이산화탄소를 주성분으로 하게 된다. 수증기는 비로 변했지만, 이산화탄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대기가 그대로 존속한다면 지표 온도는 150℃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그러나 염려할 필요가 없는 것은 중화된 바다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주기 때문이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바다에 녹아 들어가면 대기량은 점차 줄어들고, 지표 온도는 한층 내려간다. 그리고 하늘은 점차 맑아질 것이다. 이와 같이 태양계 세 번째 행성은 바다의 탄생이라는 최초의 기적을 이룬 것이다. 이산화탄소가 더욱 감소하는 것은 대륙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바다에 녹아 들어간 이산화탄소는 석회암이라 부르는 탄산염 암석의 형태로 대륙에 고정되게 되고,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의 압력은 60기압에서 점차 10기압 정도로 내려가게 된다. 대륙이 성장하면서 이산화탄소는 계속 감소하게 되고, 결국 원시 지구의 대기는 그 주성분을 질소로 하면서 계속 진화하게 된다.
8. 맺음말
우리가 살고 있는 푸른 행성 지구가 어떻게 생성되고 진화되었는지 살펴보았다. 이 기적의 행성에도 생명들이 발붙일 여지가 없었지만 바다가 만들어진 이후에 수많은 생명이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획기적인 것으로 오늘날의 지구는 무수한 생명들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우리는 지구가 진화하면서 남겨온 기록과 운석들을 통해서 지구 생성의 비밀을 어느 정도 풀었지만 아직도 베일에 싸여져 있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우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연구가 진행되면서 그 비밀은 곧 베일을 벗을 것이다.
※ 참고문헌
민영기(1997), 태양계는 살아 있다 (우주선이 밝힌 태양계의 최신정보), 겸지사.
유강민, 김옥희 역(2007), 지구의 생성과 진화, 한국학술정보.
최변각(2008), 하늘에서 떨어진 돌 운석, 서울대학교출판부.
http://www.um1588.com.ne.kr/
http://www.nola.wo.to/
http://nongae.gsnu.ac.kr/~jbchoi/index/earth.htm

키워드

지구,   진화,   생성,   태양계,   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