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대중문화의 상관성 및 문화경쟁력

목차

I. 서 론

II. 본 론
1. 대중문화의 정의
2. 일본 대중문화의 화려한 입성(入城)
3. 일본 대중문화의 위치와 저력
4. 대중문화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과 대중문화가 대중들에게 미치는 영향
5. 한국 대중문화의 현실
6. 한국에 있어서의 일본 대중문화
1) 과거
2) 현재

III.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이다.
III. 결 론
일본은 강력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문화적인 면에서도 세계적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일본이 정말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나라인지, 아니면 단지 문화상품이 발달한 나라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세계시장에서 자국의 문화를 팔려면 분명 자기만의 독창성이 있어야 하고, 일본은 그 점에서 확실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일본문명의 세계적 성공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일본이 진정으로 대국이 되려면 문화적으로 성숙해야 함은 물론이겠다. 메이지 유신 이래로 '탈아입구(脫亞入歐)'의 기치아래, 결국 세계시장을 제패한 일본 - 그러한 일본이 그저 '경제동물'이라는 명예롭지 못한 타이틀에 머무르고 말지, 아니면 세계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문명으로 기록될 지 지켜볼 일이다.
우리의 경우를 보자. 우리는 아직 정치적 안정도 이루지 못했고, 경제적 성장도 미흡한 수준이다. 남북분단의 현실은 여러면에서 우리를 억누르고 있다. 군사독재의 시대가 가고, 바햐흐로 21세기를 향해 가고 있지만, 과연 우리 나라가 얼마나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사회로 변모했는 지는 의문이다. 김대중 정권은 시작부터 '문화 정부'임을 자임했다. 이른바 '문화의 시대'에 참으로 반갑기 그지 없는 일이겠으나, 얼마나 알찬 실천이 뒤따를 지는 좀더 지켜볼 일이다.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써 '교육'의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문화가 발전하려면 교육이 바로 서야 한다. 이는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교육현실을 보자면 한심하기 짝이 없다. 너무나 많이 거론된 얘기들이라 굳이 반복할 필요는 못 느끼지만, 한마디로 창의력을 말살하는 교육인 것이다. 현금의 입시위주 교육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냉철히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오로지 입시에 목을 메고, 자꾸만 기계적 인간이 되어 가는 것이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인지 근본적으로 문제삼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은 서로 깊은 영향을 주고 받으며 문화를 교류할 것이다. 혹자는 일본문화의 거대한 위력앞에 우리 문화가 자멸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미 헐리우드 영화가 세계 영화시장을 초토화 시키고 있는 상황을 보면, 결코 틀린 말이라 할 수는 없다. 문화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말들도 흔히 한다. 그러나, 문화경쟁력이 그냥 갖춰지는 것은 아니다. 역사적으로 우리 문화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현재의 상황에 맞게 합리적인 전략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정부의 합리적인 정책을 통해, 창의적인 교육을 통해, 또 온 국민의 깨어있는 의식을 통해, 우리는 진정 '아름다운 나라'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일본 대중문화 베끼기- 이연 외 7명- 나무와 숲
이강수(1987),<한국대중문화론>서울:법문사.
원우현(1984),<매스미디어와 문화발전>서울:범우사.
강대인 역(1994)<문화 제국주의>서울:나남.
한배호 외(1988)<현대 일본의 해부>서울:한길사.
이태옥.이영경 역(1993)<일본인과 일본문화>서울: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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