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생활교육_의사소통유형

소개글

가족생활교육_의사소통유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는 경우가 있다.
ㆍ나와 남동생 -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즐겁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때 나와 남동생 모두 일치형의 의사소통을 한다. 그래서 서로의 이야기를 존중하면서 들어주고, 공감적 이해를 한다. 고민거리를 이야기 하거나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투 등이 잘못되었을 경우 나는 초이성형, 일치형의 의사소통을 하고, 남동생은 회유형, 일치형의 의사소통을 한다. 예를 들어 남동생이 어떤 잘못을 했을 때 내가 동생의 감정을 무시한 채 행동에 대해서 잘못했다고 지적하면 동생은 나의 감정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고 나의 말에 수긍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남동생이 고민을 이야기하면 나는 동생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들어준 뒤 동생의 감정을 존중하면서 조언을 해주어 동생이 나의 조언을 수용하는 경우도 있다.
ㆍ나와 주변 사람들 -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는 회유형, 일치형의 의사소통을 한다. 친하지 않기 때문에 그 사람을 배려해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말이나 생각이 나와 맞을 경우, 다를 경우 모두 동의하고 그 뜻을 따르려고 한다. 친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는 회유형, 초이성형, 산만형, 일치형의 의사소통을 한다. 예를 들어 친구들과 음식 메뉴를 정할 때 내가 먹고 싶은 것이 있어도 친구가 먹자고 하는 것에 따르거나 친구의 행동이 탐탁치 않아도 속으로만 기분 나빠하고 겉으로는 표현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한, 친구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 있으면 그 친구의 감정은 무시한 채 무조건 친구가 잘못 했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ㆍ남동생과 주변 사람들 -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는 나와 마찬가지로 회유형, 일치형의 의사소통을 한다.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말이 남동생과 다르더라도 표현하지 않고 그냥 수긍한다. 친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는 회유형, 초이성형, 일치형의 의사소통을 한다. 예를 들어 친구가 고민을 이야기 할 때 그 친구의 감정을 공감해 준 뒤 자신의 조언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다.
▶ 이렇게 우리 가족 구성원들의 의사소통 유형에 대해 분석해 보면서 가족의 친밀도와 의사소통 흐름에 대해서도 같이 알게 되었다. 또한, 가족의 친밀도와 의사소통 흐름에 대해 서술식으로 교수님께 설명하다보니 교수님께서 명확하게 이해하시기 힘드실 것 같아서 가계도처럼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단지 교수님께서 이해 하시기 쉽도록 한 것인데 그 그림을 보면서 오히려 내가‘우리 가족이 이런 친밀도와 흐름을 가지고 있었구나.’를 이해하게 되었다. 머릿속에서 대강적인 친밀도와 흐름만 가지고 있었지 이렇게 체계화 시켜본 적이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 레포트를 하면서 우리 가족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의사소통 유형에 대해 분석하면서 우리 가족에게는 비록 비일치형 의사소통을 사용하긴 하지만 일치형 의사소통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상대방의 의사소통과 상황에 따라 일치형 의사소통을 하던 사람도 비일치형 의사소통 유형으로 바뀐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부모님의 의사소통 유형이 자식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상대방이 비일치형 의사소통을 사용하더라도 일치형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고, 상대방이 비일치형 의사소통을 사용할 때 일치형 의사소통을 하면서 상대방이 일치형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 가족들의 의사소통 유형도 대강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분석함으로써 명확하게 알게 되었고,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상황과 상대방에 따라 의사소통 유형이 바뀌지 않고, 일치형 의사소통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키워드

가족,   생활,   아동,   복지,   의사소통,   교육,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