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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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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정신지체의 정의

Ⅲ. 정신지체의 특성

Ⅳ. 정신지체의 진단

Ⅴ. 정신지체아의 자아개념

Ⅵ. 정신지체아의 학습 특성

Ⅶ. 정신지체아의 교육원리

Ⅷ. 정신지체아의 교육내용
1. 취학 전 교육과정
2. 기본적 기능
3. 언어와 의사소통
4. 사회화
5. 직업준비기능 및 작업/학습기능

Ⅸ. 정신지체아의 요리학습 사례

Ⅹ. 정신지체아의 학습지도 방법

Ⅺ.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 학습 속도가 느리다고 하는데 이보다는 효율적인 중재학습이나 투입정보의 조직화가 부족하다고 여겨지며, 이는 곧 다양하고 흥미로운 수업매체의 개발 및 실생활과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동원하여 학습과제의 계열성을 존중하면서 학습자 개개인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도에 임해야 한다.
학습지도는 교수와 학습의 상호작용이다. 훌륭한 교육과정은 학습 조건이나 수업 변인들을 모두 만족시킬 때 성립한다. 정신지체 아동의 학습을 지도할 때 가질 수 있는 문제점을 살펴보면 대체로 다음과 같다.
가. 선수 학습 기능 진단의 결함이다.
나. 투입 과제의 결함을 들 수 있다.
다. 수량을 추상적으로 가르치는 愚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라. 정신지체 아동에게는 부적절한 수업이다.
마. 맹목적인 연습과 반복 훈련이다.
바. 수량학습지도는 역동적이다.
사. 지도 자료의 빈곤을 들 수 있다.
이상의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선수학습 기능 진단에 있어서 학습준비도 검사나 지능 검사, 사회성숙도 검사보다는 아동이 현재 학습 수행 수준이 어느 위치에 있으며,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를 명확하게 그리고 정밀하게 진단하여 과제를 선정해야 할 것이며, 효율적인 중재학습이나 투입정보의 조직화 등은 교사가 해야 할 일이다. 또한 아동이 호기심을 갖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흥미로운 수업매체 개발은 물론 실생활과 관련되는 모든 자료들이 동원되어야겠으며, 학습자 자신이 생각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교사는 충실한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 특히 수량 영역은 수학의 기초적 개념, 원리와 법칙을 이해시키고, 사물의 현상을 수학적으로 생각하고 조직하는 능력을 길러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수학적 문제들을 처리하는 기본적인 생활 적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이 있으므로 개인차에 따른 개별화된 수업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학생의 능력 수준에 적합한 다양한 교재가 부족하며, 수학적 개념 지도보다는 추상화 된 수를 주입식으로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아동에게 실패의 경험만 가중시키고 있어 실패의 경험들이 장애 상태를 중적 심화 시켜주고 있는 현실이다(구미 혜당학교). 따라서 지도교사는 아동의 발달 단계, 장애 특성 등을 고려하여 최선의 지도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
. 결론
교육의 기본 목적은 바람직한 인간형성에 있다. 학교교육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에 중점을 둔 교과교육 이상으로 인간다움을 지니고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적응하면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창의성과 자율성, 자아의식과 책임감, 협동정신과 봉사정신 등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인격특성을 기르는데 역점을 둔 교육활동이 필요하다. 이러한 학교교육의 목표와 함께 특수교육은 일반인과 더불어 살기 위한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여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정신지체아의 성격, 행동적 특성에서 나타나는 문제는 교육현장에서 겪는 교사들의 어려움 가운데 하나이다. 정신지체아는 지적 무능, 주의집중력의 결여, 충동성, 외부자극에 대한 지각의 불안정, 정서의 결여, 의존심 등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 또한 소수의 학생들은 학교생활의 규범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비행과 부적응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부적응행동은 의도적이라기보다는 복합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즉, 참을성의 부족, 누적된 실패경험, 자아정체감의 부족, 의사소통의 결여, 부모의 무관심과 방치, 교사와의 의사소통 결여, 결손가정 및 그에 따른 정서적인 문제, 여가활동 및 건전한 놀이 부재 등 여러 가지 요인에서 비롯된다.
특수학교에는 일반학교와 같이 이러한 부적응행동을 보이는 학생을 위한 전담 부서가 마련되어 있지 않고, 담임교사 중심으로 생활지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행정 업무, 수업 등으로 학생들을 따로 지도할 구체적인 상담활동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학교현장에서는 장애의 경감이나 결함의 교정, 재활에 많은 비중을 두고 교육되어져 왔기 때문에 개개인의 인성이나 태도, 바람직한 인격형성 등 전인적인 생활지도 측면에 대해서는 관심이 부족한 편이었다. 소집단 미술과 경험학습은 집단장면에서 제공하는 체험을 통한 학습으로서 집단구성원들이 집단지도자의 지도 아래 서로 각자의 경험과 문제를 탐색하고 나누고 느끼는 가운데 성장과 발달을 이루고 교육 및 사회환경에 잘 적응하게 되는 과정(서울특별시 교육연구원)을 의미한다. 따라서 정신지체아에 있어서 집단경험학습은 부적응행동을 개선하기 위한 매우 좋은 접근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집단의 역동적 기능이 개개 아동의 인간형성에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비언어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집단구성원들의 자세, 얼굴표정과 몸짓, 어투 등은 개개인의 느낌과 생각, 그리고 반응을 나타내 주는데 집단경험학습의 기본요소가 된다. 집단 경험학습은 상담심리학적 접근방법으로 7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체험적 인성교육과 집단 역학관계에 의한 경험학습으로 학교현장에서 실시할 수 있는 집단상담 방법의 일종이다. 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김여옥을 비롯한 많은 관심 있는 연구가들에 의해 집단경험학습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의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소집단활동의 형태로 교육대상자의 연령과 성별, 교육의 목적에 따라 집단경험 학습방법을 다양하게 변용시킬 수 있으며 효과면에서 아동의 정서순화와 바람직한 인성변화에 도움이 된다.
참고문헌
◇ 김승국외(1989), 학습장애아교육,서울,단국대특수교육학연구소
◇ 김인자(1997), 사람의 마음을 여는 열쇠 8가지, 사람과 사람
◇ 김종현(2000), 특수유아교육
◇ 반운경(1981), 유아교육 교수방법에 따른 효율성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 논문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 배주은(1997), 정신장애인의 형제자매가 갖는 부담에 관한 연구, 이화여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논문
◇ 엄승연(1995), 정신지체인의 취업준비를 위한 지원체계 연구, \'95연구과제 발표회,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 정정진(1979), 정신지체아를 위한 적응행동발달 검사 개발 연구
◇ Samuel A. James. Gallagher, 특수아동의 이해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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