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문화와 출산기법

소개글

출산문화와 출산기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출산에 대하여
(1) 출산이란?
(2) 출산의 과정
2. 우리 나라의 출산 문화
(1) 출산의 주체는 누구인가
(2) 출산의 상업화
(3) 제왕절개의 왕국
(4) 미흡한 사회 제도
3. 다양한 출산 방법의 과정과 비용
(1) 자연 분만
1) 가족 분만
2) 그네 분만
3) 라마즈 분만
4) 르브와예 분만- ※폭력없는 탄생
5) 수중 분만
6) 아로마 분만
7) 소프롤로지 분만
8) 무통 분만
9) 공 분만
(2) 제왕절개
(3) 산후조리
1)산후조리와 그 필요성
2)우리나라 산후조리의 실태
4. 출산문화의 새로운 대안
(1) 법적제도적 장치 필요
(2) 사람 중심의 출산문화 만들기-인식의 변화

본문내용

전문적으로 산후 조리를 받고 싶은 마음에서 산후조리원을 이용한다고 한다. 다음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한 설문 결과이다.
이유
매우그럼
그럼
그렇지 않음
매우 그렇지 않음
산후조리를
더 잘하기 위해
35.2%
53.4%
8.0%
1.0%
돌봐줄 사람이
마땅치 않아서
37.7%
45.4%
15.0%
2.0%
가족 및 친구의
권유로
15.0%
48.4%
28.8%
7.7%
신생아의 육아에
자신이 없어서
11.4%
25.2%
51.7%
11.7%
비용이 저렴하여
6.1%
22.2%
52.7%
18.9%
③ 산후도우미(출장도우미)
산후도우미 수요도 매년 1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서울YWCA). 파견 비용은 1일 4만5000(출퇴근)~6만 원(숙식)으로 2주 동안 63만~84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산후도우미 사설업체는 YWCA보다 약간 비싼 편인 64-98만원 이지만 그다지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산후 도우미가 하는 일은 산모 관리, 신생아 관리, 큰아이 관리, 가족 돌보기과 집안일인데 대청소, 이불 빨래, 김치 담그기, 방문 손님 상차리기 등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산모와 신생아 관리 이외에 집안일은 잘 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가족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고 육아 방식이나 살림 방식이 맞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많다.
정부는 현재 두 자녀 이상 출산 저소득 가정(4인 가족 월 소득 150만 원 이하)에 산후도우미를 10일간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첫째 출산 가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 분
출퇴근형(오전 9시~오후 6시)
입주형(24시간)
총 액
예약금
총 액
예약금
1주
34만원
8만원
50만원
11만원
2주
64만원
12만원
98만원
20만원
3주
93만원
15만원
146만원
29만원
4주
122만원
18만원
195만원
39만원
4. 올바른 출산 문화 만들기
(1) 법적, 제도적 장치 필요
사회적으로 여성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가치를 인정해야 할 것이다. 여성이 임신하고 출산하는 것은 여성의 생물학적 특성에 의해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그치는 것도 아니며 단순히 세대 재생산이라는 개인적인 차원의 일이 아니다. 한 사회를 구성하며 유지시키는 중요한 사회적 역할인 것이다. 따라서 여성의 재생산은 사회적 재생산으로 가치평가를 해야 하며 이에 근거하여 국가는 모든 여성들이 저렴하면서도, 안전한 방법으로, 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면서 임신, 출산 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적 지원을 해야 한다.
특히 출산의 상업화가 만연해 있고 출산, 육아 휴직이 미흡한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의 제도적 장치가 꼭 필요할 때이다. 국가는 수익성을 추구하는 병원과 산후조리원의 서비스에만 여성들이 의존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국가의 부담으로 여성들에게 질 좋은 출산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여성은 자신의 권리를 존중받는 다는 느낌을 받게 되면서 출산의 만족이 높아지고 저출산의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2) 사람 중심의 출산 문화 만들기-인식의 변화
-출산의 주체=여성과 태아
출산과 관련된 사안들에 대한 결정권을 여성이 가져야 하는 것은 여성의 기본적인 권리임을 주장해야 할 것이다. 언제, 누구의 아이를, 몇 명이나, 어떻게 임신하고 출산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과 그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여성들에게 부여할 것을 주장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병원의 의사 주체의 출산에서 산모 주체의 출산이 행해져야 한다. 병원에서 출산을 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프랑스처럼 산모가 주체가 되어 산모와 태아 모두를 인격체로 바라보는 출산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
우리나라의 경우 출산은 힘들고 피해가고 싶은 것이며 남자들은 참여할 여지도, 명분도 없는 여자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몫인 것에 반해, 외국의 사례에서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출산법들은 여자로서 참아 내야하는 고통과 희생만이 강요된 과정이 아니라 임신과 출산에 있어 아빠와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축제이며 생명에 대한 외경과 책임을 가슴 깊이 부여받을 수 있는 감동의 파노라마였다.
출산 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남편, 즉 아이의 아빠의 역할이다. 예비엄마들의 모임 까페에서 본 어떤 글에서는 막상 마음의 준비를 못하고 출산을 경험하는 예비아빠들이 출산과정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고 한다. 탯줄이 징그럽다고 자르지 못한다거나 출산 장면을 못 보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많이 힘들고 지쳐있는 아내에게 남편의 사랑과 관심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기쁜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리는데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적극적인 사랑과 관심은 출산을 하는 그 순간에도, 더 나아가 출산 후 몸을 회복하는 과정까지도 계속 되어야 한다. 즉 출산에 임하는 모든 과정은 임산부 혼자만의 몫이 아니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부부가 함께 준비해야 한다는 자연스러운 인식이 필요하다.
<자료 출처>
http://cafe.naver.com/imsanbu.cafe 지/후/맘/의 임산부 모여라
http://mamma.yescall.com/frame.php?code=hospital1
http://www.sosmamma.com/menu02.htm 정순옥 모유수유클리닉
http://www.aga-love.org/
http://www.motae.com/sub_page.php?id=l_m&num=01&sub_id=07 모태 산부인과
http://koreacna.koreacna.or.kr/homecare/04_pregnant/09-2.htm
http://okbirth.giveu.net/main00.htm 김옥진 조산원
http://news.hankooki.com/lpage/health/200608/h2006082918234184500.htm 한국 일보
「출산과 육아의 풍속사」 Rollet, Catherine / 사람과사람 / 2002
「임신한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Murkoff, Heidi / 동방미디어 / 2003
「아주 특별한 임신 출산 가이드」 Iovine, Vicki / 리드북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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