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황혼기의 성,노인의 성생활

목차

Ⅰ. 서론
1. 문제제기
2. 연구목적

Ⅱ. 본론
1. 개념
2. 노인의 성적 특징
3. 노인의 성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4. 노인의 성생활에 대한인식과 태도
5. 한국의 노인 성생활의 풍속도 및 문제점
6. 전문가 대담
7. 관련 보도 자료 - 다큐멘터리
8. 기독교적관점에서의 노인의 성
9. 개선 방안

Ⅲ. 결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대부분이 자신의 성 욕구를 표현하는데 있어 자녀들의 입장을 많이 고려하여 동의를 구하려고 하기 때문에 실제로 그러한 욕구를 실행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르게 된다. 성 욕구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싶어도 그러한 행위가 자녀들의 체면을 깎게 하거나 부모로서의 위신을 떨어질까를 우려해서 자녀들 몰래 음성적인 방법으로 교제를 하거나 이성교제 사실도 숨기고 될 것이므로 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것이다.
④사회의 인식전환
우리나라의 경우 전통적으로 유교사상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성에 대해 폐쇄적인 편이다. 더욱이 노인은 효의 대상으로 인식되어 왔으므로 노인의 성에 대한 시각이 부정적이다. 이러한 편견과 가치규범은 노인의 성적 관심 및 성행동을 억제시키는 등 많은 부작용을 미치게 되므로 노인의 성적권리에 대한 열린 태도가 필요하다.
2) 제도적인 측면
①노인의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의 제공
노인들의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TV나 비디오를 통한 시청각 교육이 제공되어야 하며 언론과 대중매체를 이용하여 바람직한 성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홍보와 협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청소년들을 위한‘아우성’이라는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성문화에 새바람을 일으킨 것과 같이 노인들의 성문화에 있어서도 사고의 대 전환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의 제고를 꾀하여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노인의 성에 대한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는 건전한 성문화가 우리 사회 속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인 성 바로 알기 캠페인”을 벌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②독거노인들에게 이성교재 및 재혼의 기회를 제공
고령화 시대에 홀로된 노인들을 이하여 따뜻한 이해와 협력을 가지고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재혼과 이성교제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여야 한다. 노인들에게 사교의 모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는 다른 시설과의 연계를 통하여 타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과도 교류를 나눌 수 있는 ‘황혼의 미팅’이나‘홀로된 노인들을 위한 재혼의 모임’등과 같은 이벤트 적 프로그램을 자주 주선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③국가의 제도적인 보장
- 55세 준 고령자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정기 건강 검진에 남성의 성적 능력을 검사하는 항목과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게 성과 관련된 생리적 기능을 검사하는 항목을 신설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
-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노인복지법 등과 같은 기존의 법체계의 충실화와 더불어 노인문제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재정적,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65세 이상의 노인이 재혼에 따른 재산 상속문제, 호적문제, 동거문제 등에 관한 제도적인 장치 구축을 위한 입법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 노인시설에 거주하는 노인 및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인복지관이나 사회복지관, 노인대학 등에서 노후 생활의 성에 관련된 교육을 의무화하고 성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야 한다.
3) 의료적인 지원 및, 의료 시설 기관
노인들은 성병에 걸려도 잘 모르고 방치하거나 알아도 의료기관에 드나드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성병에 대한 저항 능력이 떨어져 성병에 걸리고도 부끄러워 치료도 못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전문 의료 시설 기관이 필요하다.
Ⅲ. 결론
인간에게 있어서 중요한 성문제는 단순히 노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장차 노인이 되면 누구에게나 다가올 우리 모두의 문제이므로 노인의 성문제에 보다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과 더불어 노인의 사회적 지위가 하락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 노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위험을 실질적으로 뒷받침이나 사회적 분위기의 전환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본다. 이러한 노인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이미지의 확립문제는 그동안 사회적으로 그러내놓고 논의를 하지 않아서 표면에 나타나지 않고 감추어온 측면에 있었지만 오늘날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한 노인들의 장수와 그동안 도덕적으로 금기시 하였던 노인의 성문제나 재혼문제 등에 관한 사회적인식의 변화로 인하여 어느 정도 논의를 할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점을 고려해 볼 때 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법적으로나 제도적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다. 물론 개인적, 가족적 차원에서 노인의 성 문제에 대한 편견을 떨쳐버리는 것이 먼저 해결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이를 위해서도 국가는 사회교육의 차원에서 노인을 포함한 우리 국민전체가 보다 합리적이고 현실에 맞는 성 지식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노년기에 배우자 없이 홀로 사는 독신 노인들의 재혼문제의 해결에 있어서도 각종 사회단체나 국가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다. 독신 노인들 가운데 남자는 10명중 6명이, 여자는 2명 정도가 재혼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이들은 사회의 이목이나 자식의 반대를 걱정해서 재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로 이들을 위한 사회적, 가족적 지원의 중요성은 굳이 지적할 필요가 없다. 노인의 결혼 문제나 재혼문제의 해결을 위한 상담소(이동상담소포함) 기타 시설의 설치에 관해 사회단체나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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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연구,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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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2002.
유성호외 3인, 「노인복지론」, 서울 : 아시아미디어리서치, 2002.
김태현 한희선, 노년기의 성 성신여대 생활 연구소,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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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육상외 공저, 노인생활건강, 유풍출판사.
김기영, 노인의 성생활 실태와 인식에 관한 연구, 중앙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5.
전헌식, 혼자된 노인의 성생활욕구태도와 이성교제에 관한연구,
대구 카톨릭 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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