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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줄기세포][줄기세포연구][줄기세포치료]줄기세포의 정의, 줄기세포연구의 필요성, 줄기세포연구의 문제점, 줄기세포연구의 찬반론,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전략, 줄기세포 치료기술의 수요, 전망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줄기세포의 정의

Ⅲ. 줄기세포공학기술

Ⅳ. 줄기세포연구의 필요성

Ⅴ. 줄기세포연구의 문제점

Ⅵ. 줄기세포연구에 관한 찬반론
1. 줄기세포연구에 관한 찬성론의 고찰
1) 의학적 치료 목적의 줄기세포연구 당위성
2) 경제적 이용 목적의 줄기세포연구 당위성
3) 생식과 불임해결 목적의 줄기세포연구 관한 당위성
2. 줄기세포연구에 연구에 관한 반대론의 고찰
1) 사회․문화적 혼란을 일으키는 줄기세포연구 부당성
2) 인간 생명의 손상을 일으키는 줄기세포연구 부당성
3) 복제기술의 불안정에 따른 줄기세포연구 부당성
4) 인간존엄성을 훼손시키는 줄기세포연구 부당성
5) 윤리적 문제에서의 줄기세포연구 부당성
6) 법률적인 측면에서의 줄기세포연구 부당성

Ⅶ.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전략

Ⅷ. 줄기세포 치료기술의 수요 및 전망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l, 1999)에 따르면 배아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신경세포를 척추 손상을 받은 쥐에 이식함으로써, 척추 손상에 따른 운동장애의 현저한 개선을 보인다 하였다. 최근에 배아줄기세포부터 도파민성 신경세포로의 효율적인 분화법이 개발되었는데 (Lee et al, 2000), 이 연구에 의하면 한 개의 배양접시로부터 700만개 이상의 도파민성 신경세포가 생산됨으로써 이 시스템을 파킨슨씨병의 치료에 이용할 경우 세포 공급의 문제점이 완전히 해결될 뿐만 아니라 배아줄기세포에 가능한 유전자 조작을 통하여 이식 후 생존효율을 증가시키는 전략도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이 세포를 파킨슨 모델 쥐에 이식하였을 때 뚜렷한 증상 호전을 보이고 있다 (unpublished data).
줄기세포로부터 필요한 세포 이외의 세포가 이식되었을 때 이에 따른 부작용을 고려한다면, 줄기세포로부터 특정 기능성 신경세포로의 효율적인 분화법이 개발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서는 특정신경세포만을 순수 분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둘째로 앞에서 기술한바 대로 이식된 신경세포의 장기간생존 및 기능 유지를 도모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식된 신경세포로부터 신경회로망의 복구에 의한 완전한 기능회복을 가능케 하는 전략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어 진다.
Ⅷ. 줄기세포 치료기술의 수요 및 전망
현재 세계 의약계와 바이오 업체들은 난치병으로 알려진 파킨슨씨병,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 척추손상에 의한 사지마비, 중풍, 소아당뇨병, 심근경색, 간 경화 등의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연구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그 예로서 미국시장을 예로 들면, 10여 개의 생명공학벤처 회사들이 오로지 줄기세포만을 집중 연구하고 있다 (Science, 2000). 물론 여기에는 성인 줄기세포를 추출하고 배양하는 회사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줄기세포로 치유 가능한 심장병, 자가면역질환, 당뇨병, 암, 알츠하이머병 등의 환자수가 미국에만 1억 28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성장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상기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배아 줄기세포 배양기술이 확립되면 지금까지 난치병으로 간주되어 왔던 여러 질병의 치료법이 개발되어 인간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며 세포 치료법, 유전자 치료법, 조직공학 기술 등 현재 개발되고 있는 다른 기술과 연계되어 의학 기술의 엄청난 시너지 효과 및 이를 통한 의료 기술의 일대 혁명을 유도할 것이다. 줄기세포 배양 기술은 경제적인 가치가 향후 5～10년 내 50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크게 확대되어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기술발전을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산학연의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협조가 요구되며, 연구 개발을 위한 관련기관 및 국가적인 차원의 집중적인 투자 및 제반 법규의 정비가 정부차원에서 시급히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Ⅸ. 결론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연구처럼 정말 짧은 시간 동안에 기쁨과 슬픔을 반전시킨 예도 드물 것으로 생각된다. 많은 부분 연구 결과에 거짓임이 밝혀진 이 시점에서 그 동안 연구과정 중의 윤리문제의 논의가 정말 무색하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종교계 및 일부에서 윤리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하였지만, 모두 국익이라는 여론에 밀려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 것도 사실인 것 같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는 연구과정 중의 어쩔 수 없는 윤리문제 뿐만 아니라, 연구원들의 난자기증 의혹, 사용한 난자 수의 불일치 등 황우석 교수라는 사람의 윤리에도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 명확하다면 이것은 앞으로 전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줄기세포연구의 경우 세계시장을 겨냥한 기술이었기에 더더욱 윤리의 의미는 크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중심에 서 있는 황우석 박사의 윤리문제는 앞으로 더 훌륭한 연구에 대한 성과가 나온다고 하여도, 실망을 한 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의 깊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논란이 되어왔던 그 기간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즉, 우리는 이 연구를 황우석 박사에게 의존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줄기세포연구 자체를 중지하거나 축소하여선 안될 것이다. 우선 국익의 측면에서는 그 가치평가를 더욱 냉철하게 하고, 국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특허가 있다면, 황우석 박사의 이름으로 그것이 부끄러운 일이라 하더라도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확보를 하여야 할 것이다. 줄기세포연구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많은 전문가가 국내에는 있다. 물론, 그 기술이나 연구업적 등은 아직까지 황우석 박사의 그것을 모두 채울 수는 없겠지만, 황우석 박사에게 한 만큼의 지원과 관심이 있다면 그 연구는 계속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동안 언론에 비추어진 줄기세포연구의 미래는 그 누가 보아도 우리나라의 희망을 가져다 주는 미래성장동력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그 가치를 정확하게 다시 재평가하고, 황우석 박사의 죄가 있다면 그 죄에 대한 처벌을 충분히 하되, 그의 연구성과와 결과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축적된 기술 및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여 줄기세포연구의 원천기술과 앞으로 미래사회의 의학기술에 있어 세계적인 중심국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과학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 김건열, 인간복제, 희망인가 재앙인가, 단국대학교출판부, 2002
□ 박정은, 생명공학 시대의 법과 윤리, 이화야자대학교 출판부, 2000
□ 알베르 사송, 아시아의 생명공학, 명경출판사, 1996
□ 최병규, 인간배아복제의 법적·윤리적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 집문당
□ 후쿠야마, 1. Human Future - 부자의 유전자 가난한 자의 유전자, 한경비피
□ 한겨레신문,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연구의 열 가지 윤리적인 문제, 2005
□ 황신영, 톰슨이 들려주는 줄기세포 이야기, 자음과모음, 2005
□ Dan W. Brock, 인간복제 : 윤리적 찬반 논쟁의 평가, Cloning And Cl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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