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 복제에 관한 조사

목차

Ⅰ. 서론
1. 문제제기
2. 예술작품과 복제의 개념

Ⅱ. 본론
1. 예술작품의 생산 목적 및 기능
(1) 자기표현에 대한 욕구
(2) 정보전달
(3) 심미성
2. 예술작품 복제의 필요성
(1) 대중성
(2) 창작성
(3) 역사성
(4) 예술적 가치로써의 복제

Ⅲ. 결론

본문내용

고사에서 발전한 고사인물화에는 조선인의 얼굴, 조선의 땅 이 표현되어 있어 조선의 풍습, 모습 등의 역사적 배경을 김홍도의 풍속도를 통해 알 수가 있다.
(4) 예술적 가치로써의 복제
복제자체가 예술이 될 수 있다. 시각적 언어에서 보면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은 한번 만들어진 예술작품은 두고두고 인간에게 감동을 준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예술이 우리의 삶과 항상 더불어 진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예술이란 어떤 특정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어야한다. 이제 예술은 더 이상 우리와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예술작품 속 깊숙이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예술이 주는 기쁨을 향유할 수 있는 것이다. 사진도 분명 하나의 예술이다. 사진자체가 복제이긴 하지만 사진은 인간의 역사를 대변 해주고 영상언어로 사진을 매개로 자신의 생각, 느낌, 사상 등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해 준다.
즉, 사진 작품은 그 속에 반드시 작가 자신의 의도 사상 가치관등을 담고 있음으 로해서 민중들로 하여금 거기에 동참하고 공감하게끔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Ⅲ. 결론
예술작품의 복제는 무형, 유형의 예술품을 재생산하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현시대에서 예술작품의 복제는 일반화된 심리로 작용된다. 누구나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대량복제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볼 수가 있으며, 미적경험이 훨씬 더 자유로워 질 것이다. 아직도 실황공연(순수예술)을 선호하고 원작품을 갖고 싶어하는 욕구는 변함없이 존재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할 때 복제된 예술로 미적감동을 느낄 수가 있다.(여기서 벤야민이 주장한 아우라는 없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대중성이라는 큰 의미를 두고 본다면 고급화되고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때 새로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구를 바탕으로 이는 곧 창작성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 이는 고전시대의 작품의 영감을 받고 현시대의 변화하는 양상에 맞춰 또 다른 예술작품을 탄생시킬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대중화됨으로서 예술에 대한 시각이 질적, 양적으로 발전됨에 따라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은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의 연주나 극의 진행에 내면적으로 참가하게 되고, 그 결과 보는 사람은 독특한 융합상태를 경험하고 바로 그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와 같이 올바른 복제법을 이용해 위의 근거를 둔 예술작품의 탄생은 역사적 정보전달, 현시대에서 과거시대의 예술작품을 바탕으로 제3자가 작품의 대한 이해와 그의 영감을 받아 연이어 다른 예술작품을 탄생시키는 것과 그 외에도 많은 이점을 주고 있다.
<참고자료>
「현대사회와 예술」 -발터 벤야민- (문학과지성사)
「한국논단 109권 단일호 시수실여록」
「디지털이 세상을 바꾼다」-백욱인- (문학과지성사)
「공중화장실이냐, 예술작품이냐」오마이뉴스 2004-03-19
「교양인을 위한 독서기술」-허재영- (박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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