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독서감상문

본문내용

아이가 스스로 발견하고 자신을 북돋워나가게 하는 자연스런 지원과 협조의 과정이 필요하다. 통제자로서의 부모가 아니라 아이의 영원한 파트너로서 사랑으로 맺어진 가족으로서 그 자체로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주는 책이 바로 딥스였다.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은 중용의 도를 필요로 한다. 게다가 장애아를 둔 부모의 역할은 매우 끈질긴 인내심과 기다림을 요하는 과정이기도 한다. 너무 극성이지도 않게, 그렇다고 너무 방임하지도 않으면서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아이의 독립성을 이끌어내면서 내가 세상을 살아오며 배웠던 교훈들을 인생의 선배로서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그런 현명함이 필요하다. 장애아를 둔 부모의 역할은 살아갈수록 아이가 커갈수록 참 어려운 일임을 또 한번 깨닫게 되었다.

키워드

딥스,   독서감상문,   독후감,   장애,   자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