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다원주의 입장에서 바라본 한국 신흥종교에 관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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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종교다원주의 정의

2. 본론
(1) 신흥종교에 대한 정의
(2) 한국 신흥종교의 역사
(3) 한국 신흥종교의 부흥 원인
1) 기성종교 결함의 관점
2) 기복신앙과 신비체험

3. 결론
(1) 긍정적 시각
(2) 부정적 시각

참고문헌

본문내용

은근히 빗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변종길 교수(고신대신대원 신약학)는 한국교회가 오랫동안 무속적이고 신비주의적인 토양 위에서 성장해왔다며 그에 영향 받은 행위들이 특히 1990년대 이후로 ‘기도’와 ‘찬양’ 등을 통해 적지 않게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관적 체험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기도와 찬양이 여기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변 교수는 ‘한국교회 안의 신비주의’라는 기고문을 통해 1990년대 이전과 이후의 무속적, 신비주의적 경향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고 진단했다. 1990년대 이전에는 병 낫고 부자 되는 것이 주목적이었다면 어느 정도 경제발전이 이루어진 1990년대 이후에는 주관적인 체험을 주목적으로 하는 신비주의적이고 기복주의적인 행위가 잘 나타난다고 한 것이다. 그러한 신앙행위가 모두 이기적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위의 두 가지 설명은 부분적으로는 타당하지만 신종교가 지니고 있는 창조성, 탄력적 반응의 능력들을 무시할 위험성이 있으며, 신종교를 병리적 현상으로 규정짓게 된다. 종교와 도덕규범이 비록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하더라도 동일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신종교를 기존 윤리의 척도로 잴 수만은 없다. 왜냐하면 기존 도덕규범의 정체성(停滯性)·경직성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윤리를 신종교에서 제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3. 결론
(1) 긍정적 입장
신흥종교라 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측면만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신흥종교는 그 신자들 대다수가 사회의 하층민에 속하는 불우한 사람들이다. 이로 미루어 보아 기성종교에서 만족 시켜주지 못하는 서민층의 솔직한 종교적 욕구가 신흥종교에 반영되어 있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구체적으로 서민층의 종교적 욕구를 살펴보면 첫째로 신흥종교의 신자들은 내세보다는 현실 문제의 해결을 강하게 바라고 있다. 추상적인 ‘교리의 종교’가 아니라 그들을 도탄에서 구출해 줄 수 있는 ‘구원의 종교’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 사람들은 들어가기도 쉽고 이해하기도 쉽고 따르기도 쉬운 종교를 원하고 있다. 세 번째로 서민들은 ‘삯군’이 아니라 양떼를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는 참된 목자를 열망하고 있는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은 한국의 문화적, 역사적, 종교적 전토에서 단절됨 없는 종교생활을 원한다는 것이다(문상희, 1994).
신흥종교의 신자 중에는 참되게 믿고 성서를 더 많이 읽는 신자들이 적이 않다. 그들은 대개 종교적인 욕구를 기성종교에서는 만족시키지 못한다. 또한 항상 욕구불만에 쌓여 있으며, 가정생활에서나 공적 생활에서 심리적 갈등을 일으키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결국 사회적으로 약하고, 소외되고, 가난하고, 병들고 늘 불안한 사람들인 것이다. 신흥종교는 이들에게 일차적으로 종교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이 보다 더 중요한,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준다는 점에서 신흥종교를 인본주의적 입장에서 평가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2) 부정적 입장
다원주의는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중심이 되는 사상이다. 즉 하나에만 집중되는 절대성을 부인하고 여러 차원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태도이다. 이러한 사상 덕에 사회문화적으로는 굉장한 발전을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종교적 측면에서의 다원주의는 과연 축복일까 아니면 재앙일까 하는 차원에서 나는 조심스럽게 중도적인 보수의 입장을 취할 것이다. 종교는 물론 문화의 측면을 포함하고 있지만 분명히 문화의 측면을 뛰어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 속성들은 각 종교의 교리에 잘 정리되어 있을 것이다. 그 교리 가운데 유일신을 주장하는 종교의 경우에는 굉장히 보수적이며 심지어 근본주의적 성향을 띄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쉽게 종교간 분쟁을 초래하며 중동의 이슬람과 기독교간의 분쟁에서 그 사례를 살펴볼 수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맹목적인 보수가 아닌 중도적인 보수의 입장이 중요한 것이다. 한 종교가 내부적으로는 그들의 교리와 신앙체계에 따라 타 종교의 교리와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대외적인 관계에서는 각 종교의 다양성의 형식은 인정해 주어야 할 것이다. 이렇듯 어느 한 종교에서 가지는 교리로 다른 타 종교를 위협하거나 그로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서는 안 되겠지만 한편 그들의 교리를 다원주의라는 명목 하에 묵살하듯 비난하는 것 역시 옳지 않다고 본다. 어떻게 보면 이중적인 입장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분명히 종교는 문화와는 또 다른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면 이러한 입장이 받아들어질 것이다.
하지만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신흥종교에 대해서는 그 입장이 다르다. 그들의 교리가 아무리 기존종교에 뿌리를 둔다고 하더라도 도덕성을 상실한 채 교주 개인의 사욕에 집중되어 행해지는 신흥종교의 종교 활동은 느슨한 다원주의의 폐단임에 분명하다. 40년대의 백백교사건, 90년대의 다미선교회의 휴거 사건, 강제노역과 횡령의 아가동산사건, JMS의 정명석의 음행죄, 그 외에도 영생교사건 등등의 모습에서 보듯이 개인의 사욕과 결부된 신흥종교들의 행위는 엄연히 불법행위였으며 다원주의라는 이름으로 받아들여져서는 안 될 것이다. 그것은 신도들뿐만이 아니라 국가적인 피해이고 다만 교주만의 이익이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국민일보 기사 ‘한국교회 최우선 과제 목회자 자질 향상’ (2007.10.10)
문상희. 1994, “신흥종교, 사이비종교”, 연세대학교 연신원 목회자 하기 신학세미나 강의집.
이강오. 2005, “韓國의 新興宗敎”,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최준식, 2005,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사계절 출판사.
탁명환. 1972, 『한국의 신흥종교 기독교편』, 국제종교문제연구소.
한겨레21 제666호 (2007.6.26)
참고사이트
http://blog.naver.com/solomoney?Redirect=Log&logNo=39147391
http://cafe.naver.com/busanlovecaf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7083
http://www.ksgi.or.kr/
http://blog.naver.com/ydkim0301?Redirect=Log&logNo=2003254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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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0.06
  • 저작시기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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