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어와 여성어의 차이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여성과 남성의 의문문의 사용과 듣기
2.‘성’에서 나타나는 언어적 공격성
3. 화자수순의 연결과 주제 전이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관장하는 우뇌와 이성을 관장하는 좌뇌를 모두 동원해야 하는 작업에는 여성이 훨씬 우월하다. 반면, 수학적 계산이나 주차와 같이 한쪽 두뇌만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에서는 여성이 남성에게 뒤진다는 것이다. 캐러스 박사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하는 치료를 하면 환자의 적극성과 활동성이 높아져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뉴사이언티스트’지는 X 염색체 안에 뛰어난 지능과 관련된 유전자가 있기 때문에 X 염색체가 하나뿐인 남성에게서 극단적인 지능, 즉 정신지체나 천재성이 빈번하게 나타난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일보, 12월 10일
그렇다면 남녀의 성차는 선천적인 요인에만 있을까. 물론 아니다. 후천적으로 기능하는 사회적·문화적 요인이 결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과학적 근거도 있다. 여기서 우리는 ‘남녀의 성차에는 선천적 후천적 요인이 모두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여성과 남성 언어의 차이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있고 현재도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남성과 여성의 뇌구조의 차이에 기인하는 생물학적 특징 때문인지 아니면 사회적으로 형성된 인격으로 인한 것인지에 대하여서도 많은 의견이 있다.
나는 두 가지 견해 모두 남성과 여성의 언어 차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남성과 여성의 호르몬 분비, 뇌 구조 등 생물학적 특징과 사회적으로 형성되어왔던 남성 문화가 상위 문화이고 여성 문화는 하위 문화 라는 개념 역시 남성과 여성의 언어사용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언어에서 남성적 특징과 여성적 특징이 구분되어 나타나는 것 자체는 언어의 다양성 이라는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그것이 차별적 성격이나 우월적 성격을 나타내고 있다면 이 부분은 언어사용에 있어서 바꾸어나가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릇된 언어의 사용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잘못된 심성을 나타내는 것임이 분명하고 더 나아가 부정적인 사회 요소로 번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언어 사용이 이번 조사를 하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도 남성과 여성의 차별적인 요소가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남성은 남성다워야 하고, 여성은 여성다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또 다른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내 스스로부터 올바른 언어사용 습관을 길러 보다 다양한 사람과 대화할 수 있고, 또 친밀한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우리 사회가 서로 배척하고 미워하는 사회가 아닌, 조화롭고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다.
<참고문헌>
제니퍼 코츠 김희숙 옮김 성과 언어, 청주대학교 출판부 1998
김종수, 페미니즘 언어학의 이해, 부산대학교 출판부 2001, p.39~49,105~121
박영순, 한국어 화용론, 박이정 2007, p.46~50
동아일보 2007년 12월 10일.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여성과 남성의 의문문의 사용과 듣기
2.‘성’에서 나타나는 언어적 공격성
3. 화자수순의 연결과 주제 전이
Ⅲ. 결 론

키워드

여성과 남성의 의문문의 사용,   여성과 남성의 의문문의 동기,   성’에서 나타나는 언어적 공격성,   화자수순의 연결과 주제 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