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의 현황과 문제점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한국어 교육의 역사

2. 국내 한국어 교사 양성 제도

3. 외국에서의 한국어 교육 현황
3-1 중국의 한국어 교육 현황
3-2 일본에서의 한국어 교육현황

4. 한국어 능력 시험과 한국어 교재
4-1 한국어 능력 시험 현황(KPT,KLPT)
4-2 한국어 교재의 현황과 문제점

본문내용

모든 문화 항목에 대하여 다양하게 가능할 것이다. ‘불국사’의 예를 보자.
불국사 → 석가탑, 다보탑 → 아사달, 아사녀 이야기
불국사 → 석굴암 → 석굴암의 과학성
불국사 → 석굴암 → 한국의 불교 사상
(7) 교사 지침서가 동시에 제작되어야 하고 부교재가 다양하게 개발되어야 한다.
그 동안의 한국어교육 교재들은 교재는 있고 지침서는 없어 교사가 자의적으로 교육하는 경향이 있어 왔다. 따라서 교사 지침서 개발이 절실하다. 교사 지침서가 만들어진다면 주교재와 마찬가지로 교육과정의 목표에 맞아야 하며 자료의 충실성, 교사 수업의 간결성 유지, 수업 차시별 구성의 적절성 등에 따라 평가받아야 한다.
독본과 회화 교재가 대부분인 현재 말하기 듣기 교재의 다양한 개발이 필요하며 교사용 지침서도 붙어 있어야 한다. 그 밖에 발음 교재, 한자 교재, 읽기 교재, 영화로 배우는 한국어 교재, 어휘 학습 교재, 등급 수준별 읽기 교재 등 부교재의 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젊은 세대의 인터넷 취향을 생각하면 주교재나 부교재를 인터넷상에서 구현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시디롬과 비디오 교재의 개발도 마찬가지로 지속되어야 한다.
(8) 기능 통합형 교재이어야 한다.
기존 교재들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기능의 통합적 교재 구성에 애를 썼지만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대체로 듣기와 쓰기 영역이 약하다. 적어도 고급 단계로 갈수록 쓰기 활동이 증가하여야 하며 연습서(workbook)가 이 역할을 보완하여야 한다. 따라서 ‘테이프 뉴스 들려주기 > 제공한 뉴스 지문의 빈칸 단어 쓰기 > 뉴스 내용 요약하여 말하기 > 뉴스 문장 암기하기 > 원문 말하기 > 뉴스문 작성하기’ 등으로 심화 확대하는 것과 같은 다양하고 역동적인 기능 통합형 활동이 연습문제로 많이 개발되어야 한다. 아울러 쓰기를 고급 단계로만 보지 말고 초급부터 메모, 편지, 안내문 등의 자그마한 주제로 적어 버릇할 수 있도록 쓰기에 대해서는 초급부터 설계하여야 한다. 또한 요즈음에 나온 교재들은 테이프를 첨부하고 매 과마다 듣기 기능을 강화하여 어느 정도 해결되어 가고 있지만 여전히 듣기 활동이 교재 속에 부족한 편이다. 이 역시 연습서에서 크게 보완하여야 할 것이다.
(9) 기본 어휘의 공동 고시가 필요하다
교재마다 적절한 어휘 수준을 제공하는 것은 한국어 어휘 교육에서 중요하다. 그 동안 교재마다 어휘량을 공시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앞으로는 교재 편찬자나 기관은 자기 교재에 대하여 어휘량 표시를 명시하여 주는 것이 좋다. 서울대 <한국어 1>에서는 450 단어, <한국어 2>에서는 700 단어를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백봉자 외(1997)에서 개략적 수치를 제시한 것에 따르면 각 등급마다 대개 500~600 단어 수준인데 기관 교재마다 다소 넘나듦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한국어 어휘 빈도 조사들이 여러 가지로 발표되고 있는데 구어 말 뭉치나 문어 말 뭉치를 적절히 안배한 교육 말 뭉치가 구축되어 수준별 어휘 사정이 이루어지면 더욱 양질의 교재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한국어 교재의 기본 어휘가 각 교재마다 달라서 한국어 능력 시험 실시에 어려움이 많으며 교재간의 어휘 차이는 학습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등급별 기본 어휘 량의 고시는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
(10) 문어체와 구어체는 학습자 상황과 기능 영역에 따라 조절하여야 한다.
기관마다 교재의 주도문체를 ‘하십시오’체로 한 곳이 있는가 하면 ‘해요’체로 한 곳도 있고 이를 적절히 섞은 곳도 있는데 어느 일방의 방식보다는 양자를 적절히 섞어 편성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어미 ‘-고 , -구’의 예처럼 비표준형이 많은 구어체를 가르치는가, 표준 서사형을 많이 보여 주는 문어체를 가르치는가의 문제도 있으나 일단은 표준형을 가르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대체로 읽기와 쓰기에서는 문어체, 말하기와 듣기에서는 구어체를 좀더 강화하는 정도의 차이를 두는 것이 좋다. 학습자의 쓰기 능력이 사회에서의 고급 언어 능력을 결정한다고 할 때 초기의 표준어 인지 능력이나 서사 능력이 중요하므로 회화용 교재가 아니라면 범용 교재에서는 문어체를 기준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만일 구어체가 강하게 쓰이는 것이 있다면 교재에서 문어체 형태 옆에 부가적으로 보여 주면 좋을 듯 하다.
(11) 제재를 다양화하여야 한다.
기존 교재는 제재 예문이 단순한 대화체 위주이거나 비현실적인 인공적 예문이 많다. 가령 ‘너는 무엇을 하니? 나는 밥을 먹는다’와 같은 문장은 문장으로는 완전하지만 담화 상에서는 어색하다. 담화 상에서는 조사를 생략한 ‘(나) 밥 먹는다’가 더 한국어답고 정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화문은 살아 있는 예문을 제공하도록 하거나 드라마 자료를 제공하고 문어 자료도 생활 주변의 여러 기능형 자료들을 택하여 교재에 편성하여야 한다. 가령, 신문, 잡지와 같은 대표적 매체 자료를 비롯하여 광고, 편지, 이력서, 통장, 신분증, 차림표, 텔레비전 프로그램, 물품 설명서, 거리 안내문, 유적지 안내문, 만화 등을 활용할 수 있고 인터넷 자료 여행(인터넷 서핑) 등을 통하여 인터넷으로 한국어 수업을 하는 것도 학생들의 반응이 좋으므로 반드시 포함하여야 한다.
참고문헌 :「중국에서의 한국어 교육IV」연변과학기술대학 한국학연구소 엮음(2003),, 태학사
「한국어 초급(쓰기읽기) 교사용 지침서 및 학습자용 워크북 개발」 - 문화관광부 2000
「한국어 교재의 실태 및 대안」 - 민현식 2000
「外國人을 對象으로 한 韓國語 敎育의 諸問題」 - 윤여탁 2001
「한국어 교사 교육연수 프로그램 교수 요목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문화관광부 2000. 12.
「한국어 교원 자격 인증 제도 시행 방안 개발 최종 보고서」- 문화관광부 2001.12.
「한국어교육과 언어문화 ; 일본에서의 한국어교육과 언어문화」 - 유상희 2003.1
참고사이트 : 교육인적자원부 http://www.moe.go.kr
국립국어연구원 http://www.korean.go.kr
한국세계말인증시험 http://www.klpt.org
한국교육과정평가원 http://www.kice.re.kr
  • 가격1,0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8.10.10
  • 저작시기2005.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8435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