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머 리 말
Ⅱ. 금기어
1. 금기와 금기어
2. 금기어의 판단기준
3. 금기어 구조
4. 분야별 금기어
5. 금기어 연구의 필요성
6. 생각해 봅시다
Ⅲ. 완곡어
1. 완곡어의 개념
2. 완곡어를 쓰게 된 이유
3. 완곡어법과 그 기능
4. 완곡어의 예
5. 완곡어와 금기어의 대체관계 및 영향
6. 생각해 봅시다. “완곡어들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이유“
Ⅳ. 전문어
1. 전문어의 개념 및 특성
2. 전문어의 여러유형
3. 일반어와 전문어의 예시 비교
4. 전문용어의 어휘적 특징
5. ‘기’류 전문어의 띄어쓰기
6. 전문어의 아쉬운 점과 해결방안
Ⅴ. 새말
1. 어휘의 변화와 새말의 개념
2. 새말의 어원적 변화와 어종에 따른 분류
3. 생성유형에 따른 분류
4. 우리말을 써야하는 이유
5. 어법에 맞지 않는 새말
Ⅵ. 맺음말
<참고문헌>
Ⅱ. 금기어
1. 금기와 금기어
2. 금기어의 판단기준
3. 금기어 구조
4. 분야별 금기어
5. 금기어 연구의 필요성
6. 생각해 봅시다
Ⅲ. 완곡어
1. 완곡어의 개념
2. 완곡어를 쓰게 된 이유
3. 완곡어법과 그 기능
4. 완곡어의 예
5. 완곡어와 금기어의 대체관계 및 영향
6. 생각해 봅시다. “완곡어들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이유“
Ⅳ. 전문어
1. 전문어의 개념 및 특성
2. 전문어의 여러유형
3. 일반어와 전문어의 예시 비교
4. 전문용어의 어휘적 특징
5. ‘기’류 전문어의 띄어쓰기
6. 전문어의 아쉬운 점과 해결방안
Ⅴ. 새말
1. 어휘의 변화와 새말의 개념
2. 새말의 어원적 변화와 어종에 따른 분류
3. 생성유형에 따른 분류
4. 우리말을 써야하는 이유
5. 어법에 맞지 않는 새말
Ⅵ.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서 기성 어휘로서의 지위를 굳히는 것과, 잠시 쓰이다가 버림을 받는 것, 처음부터 별로 호응을 받지 못하여 일반화되지 못하는 것 등이 있다. 잠시 쓰이다가 버림을 받게 되는 말들은 대개 어느 한 사회 계층이나 특정지역에서만 호응을 받았을 뿐 널리 일반화될 기회를 얻지 못한 것들이다.
나) 정책적인 계획 조어의 경우
대개 국어 순화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주로 고유어가 사용되며, 한자말일지라도 아주 익어서 고유어처럼 된 것들이 재료로 쓰인다. '한글, 단팥죽, 꼬치안주, 가락국수, 덮밥, 책꽂이, 건널목' 등은 계획 조어로서 생명을 얻은 것들이며, '덧셈, 뺄셈, 모눈종이,반지름, 지름, 맞선꼴' 등의 용어들은 학교 교육에 도입되면서 자리를 굳혔다.
4. 우리말을 써야하는 이유(새말의 필요성)와 반성할 점
누구나 한글로 된 책은 읽을 수 있지만 일제 한자말과 외국말이 많이 섞여 무슨 말인지
알아보기 힘들 때가 있다. 우리말이 우리말답고 더 좋은 말이 되려면 어려운 한자말과 외국말을 누구나 알아듣고 쓰기 쉬운 말로 다듬고 새로 만들어야 한다. 전문용어와 학술용어를 일본 한자말이나 미국말을 그대로 들려다 쓴 게 많은 데 이 한자말과 외국말을 한글로만 쓴다고 문제가 다 풀리는 게 아니다. 이 한자말과 외국말을 우리 토박이말로 바꾸던가 토박이말이 없으면 새로 만들어야 한다.
지난날 우리도 국어순화운동이라고 해서 우리말 속에 남아있는 일본말을 버리고 우리말을 쓰는 일을 하곤 했다. ‘벤또’는 ‘도시락’으로, ‘와라바시’는 ‘나무젓가락’으로 바꾼 것들이다. 그리고 오늘날 미국말을 우리말로 바꾸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일본 한자말과 말투를 많이 쓰고 거기다가 요즘엔 서양말과 서양말투가 뒤섞여서 우리말이 지저분하고 어지러워지고 있다. 거기다가 회사 이름이나 상품이름도 영문으로 많이 바꾸니 더욱 문제가 커지고 있다.
우리는 제 말을 버리고 오히려 남의 말인 미국말이나 일제 한자말을 많이 섞어 쓰는 게 유식하고 좋은 것이라 생각하는 반면, 북쪽은 외국말이나 어려운 일본 한자말을 쓰는 사람보다 고유어(토박이말)를 쓰는 사람을 더 유식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본다고 했다. 오랫동안 말다듬기를 하는 가운데 그런 의식이 자리 잡았다고 한다. 테스크포스트팀, 아젠다, 마인드, 브리핑 같은 외국말은 청와대 사람들이 더 즐겨 쓰고 공무원들이 퍼뜨리고 있으니 머지않아 남북이 하나가 될 터인데 말글이 잘 통하지 않아 많은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남북통일을 준비하는 뜻에서도 우리말 다듬는 일은 중요하고 열심히 할 일이다.
예로, “빛을 발하다. 그런 사실을 접해 본 일이 없다. 체중이 감량되다.”라는 말은 “빛을 내다. 그런 일을 본 일이 없다. 몸무게가 줄었다 ”라고 하면 더 좋겠다고 생각한다.
5. 어법에 맞지 않는 새말
사회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새로 생겨나는 말이 크게 늘고 있지만, 이들 새말 가운데는 어법에 맞지 않거나 부자연스러운 것이 많다. 몇가지만 예를 들면 ‘떴다방’, ‘막가파’, ‘놀자판’ 등 동사의 종결형 뒤에 명사를 결합한 단어들은 어법에 맞지 않는 것으로 ‘몰래 카메라’, ‘몰래 바이트’, ‘깜짝쇼’, ‘반짝 세일’처럼 부사에 명사를 결합한 것은 어법상 부자연스럽다.
국립국어원에서 만드는 신어의 대부분은 접사에 의한 파생어들로써. ‘대모험’, ‘좀비족’, ‘청순파’처럼 ‘대(大)ㅡ’와 ‘ㅡ족(族)’, ‘ㅡ파(派)’ 등의 접두사나 접미사에 의해 생겨난 것이라 볼 수 있다.
Ⅵ. 나가는 말
지금까지 금기어와 완곡어, 전문어와 새말에 관해 어휘적문법과 의미론과 관련된 책, 그리고 여러 논문들, 신문, 국립국어연구원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해보고 분석해 보았다.
금기어와 완곡어는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밀접한 관련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니, 직접적이고 금지시되는 말인 금기어와 간접적, 우회적으로 꺼리는 말, 부정적, 불쾌한 단어들을 부드럽게 표현하는 완곡어는 서로 대체관계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고안된 완곡어들은 우리의 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효과를 발휘할 수 없으며, 우리 또한 관습화된 언어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 전문어 부분은 아주 다양한 자료를 보았고 그래서 내용이 많았다. 전문어가 전문 직업을 같이하는 특정사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말로 넓은 의미로 직업어라고 보았는데 이것은 또 특정사회만의 ‘은어’가 아닐까 생각해봤다. 그러나 전문어는 은어와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은어는 은비성을 본질로 하여 탄생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모르게 되지만, 전문어는 은비성이 본질은 아니며, 다만 일반인이 그 개념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그런 ‘은비 기능’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새로운 전문어가 생기면 우리는 이를 분석해보고 국어순화를 고려하면서 국어순화 의식과 우리말 찾아쓰기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말 바로쓰기라는 형식적인 노력은 하지만 막상 우리들의 내재된 관념 속에는 국어순화의식은 별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실천이 안 되는 것이다. 어법에 맞지 않는 새로운 말. 신어들을 생각해보고 이제는 우리들이 직접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지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참 고 문 헌 및 참 고 자 료 >
강신항(1991), 『현대국어 어휘사용의 양상』, 태학사.
김광해(1993), 『국어 어휘론 개설』, 집문당.
김광해(1999), 『국어지식 교육론』, 서울대학교 출판부.
김광해(1999), 『국어지식탐구』, 박이정.
김미형(2000), 국어 완곡표현의 유형과 언어심리 연구, 한말연구학회.
노대규(2002), 『한국어의 화용의미론』, 서울 국학자료원.
박종호(1998), 국어와 영어의 완곡어 비곡어 표현, 안양대 사회과학연구소.
최현섭(1983), 경기도 팔탄면의 금기언, <기전문화연구>특집호, 인천교육대학.
허재영(2000), 『생활속의 금기어 이야기』, 역락출판사.
고등학교 국어(하) 교과서 : 새말의 탄생 부분.
국립국어원 홈페이지
Daun 카페 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한말글 광’ 부분.
한국과학기술원 전문용어 언어공학 연구센터, 문화관광부
한국경제 신문 ‘말짱글짱’ 부문 홍석호 기자
나) 정책적인 계획 조어의 경우
대개 국어 순화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주로 고유어가 사용되며, 한자말일지라도 아주 익어서 고유어처럼 된 것들이 재료로 쓰인다. '한글, 단팥죽, 꼬치안주, 가락국수, 덮밥, 책꽂이, 건널목' 등은 계획 조어로서 생명을 얻은 것들이며, '덧셈, 뺄셈, 모눈종이,반지름, 지름, 맞선꼴' 등의 용어들은 학교 교육에 도입되면서 자리를 굳혔다.
4. 우리말을 써야하는 이유(새말의 필요성)와 반성할 점
누구나 한글로 된 책은 읽을 수 있지만 일제 한자말과 외국말이 많이 섞여 무슨 말인지
알아보기 힘들 때가 있다. 우리말이 우리말답고 더 좋은 말이 되려면 어려운 한자말과 외국말을 누구나 알아듣고 쓰기 쉬운 말로 다듬고 새로 만들어야 한다. 전문용어와 학술용어를 일본 한자말이나 미국말을 그대로 들려다 쓴 게 많은 데 이 한자말과 외국말을 한글로만 쓴다고 문제가 다 풀리는 게 아니다. 이 한자말과 외국말을 우리 토박이말로 바꾸던가 토박이말이 없으면 새로 만들어야 한다.
지난날 우리도 국어순화운동이라고 해서 우리말 속에 남아있는 일본말을 버리고 우리말을 쓰는 일을 하곤 했다. ‘벤또’는 ‘도시락’으로, ‘와라바시’는 ‘나무젓가락’으로 바꾼 것들이다. 그리고 오늘날 미국말을 우리말로 바꾸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일본 한자말과 말투를 많이 쓰고 거기다가 요즘엔 서양말과 서양말투가 뒤섞여서 우리말이 지저분하고 어지러워지고 있다. 거기다가 회사 이름이나 상품이름도 영문으로 많이 바꾸니 더욱 문제가 커지고 있다.
우리는 제 말을 버리고 오히려 남의 말인 미국말이나 일제 한자말을 많이 섞어 쓰는 게 유식하고 좋은 것이라 생각하는 반면, 북쪽은 외국말이나 어려운 일본 한자말을 쓰는 사람보다 고유어(토박이말)를 쓰는 사람을 더 유식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본다고 했다. 오랫동안 말다듬기를 하는 가운데 그런 의식이 자리 잡았다고 한다. 테스크포스트팀, 아젠다, 마인드, 브리핑 같은 외국말은 청와대 사람들이 더 즐겨 쓰고 공무원들이 퍼뜨리고 있으니 머지않아 남북이 하나가 될 터인데 말글이 잘 통하지 않아 많은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남북통일을 준비하는 뜻에서도 우리말 다듬는 일은 중요하고 열심히 할 일이다.
예로, “빛을 발하다. 그런 사실을 접해 본 일이 없다. 체중이 감량되다.”라는 말은 “빛을 내다. 그런 일을 본 일이 없다. 몸무게가 줄었다 ”라고 하면 더 좋겠다고 생각한다.
5. 어법에 맞지 않는 새말
사회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새로 생겨나는 말이 크게 늘고 있지만, 이들 새말 가운데는 어법에 맞지 않거나 부자연스러운 것이 많다. 몇가지만 예를 들면 ‘떴다방’, ‘막가파’, ‘놀자판’ 등 동사의 종결형 뒤에 명사를 결합한 단어들은 어법에 맞지 않는 것으로 ‘몰래 카메라’, ‘몰래 바이트’, ‘깜짝쇼’, ‘반짝 세일’처럼 부사에 명사를 결합한 것은 어법상 부자연스럽다.
국립국어원에서 만드는 신어의 대부분은 접사에 의한 파생어들로써. ‘대모험’, ‘좀비족’, ‘청순파’처럼 ‘대(大)ㅡ’와 ‘ㅡ족(族)’, ‘ㅡ파(派)’ 등의 접두사나 접미사에 의해 생겨난 것이라 볼 수 있다.
Ⅵ. 나가는 말
지금까지 금기어와 완곡어, 전문어와 새말에 관해 어휘적문법과 의미론과 관련된 책, 그리고 여러 논문들, 신문, 국립국어연구원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해보고 분석해 보았다.
금기어와 완곡어는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밀접한 관련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니, 직접적이고 금지시되는 말인 금기어와 간접적, 우회적으로 꺼리는 말, 부정적, 불쾌한 단어들을 부드럽게 표현하는 완곡어는 서로 대체관계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고안된 완곡어들은 우리의 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효과를 발휘할 수 없으며, 우리 또한 관습화된 언어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 전문어 부분은 아주 다양한 자료를 보았고 그래서 내용이 많았다. 전문어가 전문 직업을 같이하는 특정사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말로 넓은 의미로 직업어라고 보았는데 이것은 또 특정사회만의 ‘은어’가 아닐까 생각해봤다. 그러나 전문어는 은어와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은어는 은비성을 본질로 하여 탄생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모르게 되지만, 전문어는 은비성이 본질은 아니며, 다만 일반인이 그 개념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그런 ‘은비 기능’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새로운 전문어가 생기면 우리는 이를 분석해보고 국어순화를 고려하면서 국어순화 의식과 우리말 찾아쓰기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말 바로쓰기라는 형식적인 노력은 하지만 막상 우리들의 내재된 관념 속에는 국어순화의식은 별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실천이 안 되는 것이다. 어법에 맞지 않는 새로운 말. 신어들을 생각해보고 이제는 우리들이 직접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지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참 고 문 헌 및 참 고 자 료 >
강신항(1991), 『현대국어 어휘사용의 양상』, 태학사.
김광해(1993), 『국어 어휘론 개설』, 집문당.
김광해(1999), 『국어지식 교육론』, 서울대학교 출판부.
김광해(1999), 『국어지식탐구』, 박이정.
김미형(2000), 국어 완곡표현의 유형과 언어심리 연구, 한말연구학회.
노대규(2002), 『한국어의 화용의미론』, 서울 국학자료원.
박종호(1998), 국어와 영어의 완곡어 비곡어 표현, 안양대 사회과학연구소.
최현섭(1983), 경기도 팔탄면의 금기언, <기전문화연구>특집호, 인천교육대학.
허재영(2000), 『생활속의 금기어 이야기』, 역락출판사.
고등학교 국어(하) 교과서 : 새말의 탄생 부분.
국립국어원 홈페이지
Daun 카페 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한말글 광’ 부분.
한국과학기술원 전문용어 언어공학 연구센터, 문화관광부
한국경제 신문 ‘말짱글짱’ 부문 홍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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