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 진단과 유전자치료에 관한 조사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산전 진단과 유전자 치료
1) 산전 진단의 정의
2) 유전자 치료의 정의
2. 산전 진단의 필요성과 위험성
1) 산전 진단의 필요성
2) 산전 진단의 위험성
3. 산전 진단 및 유전자 치료에 관련된 우리나라의 법률
4. 산전 진단 및 유전자 치료의 윤리적 문제점과 찬반 의견
1) 착상 전 산전 진단
2) 착상 후 산전 진단
3) 유전자치료

III. 결론

본문내용

소외시킬 우려가 있다.
결론
현대 과학과 의학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은 산전 진단과 유전자 치료는 점차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선전 진단과 유전자 치료를 통해 인류는 장애나 기형, 질병에 대처할 수 있게 되는 놀라운 성과를 얻게 되었지만, 다른 과학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이에 수반된 많은 윤리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 조에서는 이번 기회를 이용하여 산전 진단과 유전자 치료가 어떠한 특징을 지니는지, 이에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주장의 근거는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산전 진단과 유전자 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우리 조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산전 진단과 유전자 치료는 질병 극복과 인류의 더 나은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발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발전 과정에 반드시 윤리적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학적인 노력과 처치가 오히려 인간을 차별하고 죽음으로 몰아가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이는 반드시 점검되어야 하며, 특히 낙태의 현저한 증가를 가져온 태아에 대한 유전자 진단은 금지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전자 의학은 무엇보다도 질병의 조기 진단과 그 극복을 위해 꾸준히 연구·발전되어가야겠지만, 또한 유전자 의학은 개인의 유전 정보를 기초로 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유전정보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에 따르는 부작용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다. 몇몇 의료 분야에서는 이미 유전자 진단을 통해 매우 정확하게 질병을 알아낼 수 있게 되었고, 더욱이 인간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서서히 밝혀지면서 난치·희귀병에 대한 획기적인 치료도 머지않아 가능할 것이다. 유전자 의학의 이러한 순기능 뒤에는 이를 악용할 때 나타날 역기능도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도 유전자 조작을 통해 유전자 의학의 본연의 목적인 치료나 예방 차원보다는 인간 능력의 개선이라는 차원으로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동물의 유전자 조작 방법을 통해서 ‘맞춤동물’의 생산이 가능해진 것처럼 인간 역시 유전자 진단 방법을 통해 특정 배아를 선택한 다음에 이를 착상하는 식의 ‘맞춤인간’·‘개량인간’도 이미 부분적으로나마 현실화되었으니 가까운 미래에 유전자 조작에 의한 슈퍼 한우와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슈퍼 베이비의 탄생도 이제 단순한 공상과학 얘기만은 아닐 것이라는 점은 이러한 우려가 많은 지지를 얻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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