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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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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록(Rock)
1. 록(Rock)의 개념
2. 록(Rock)의 분류
1) 하드 록(HARD ROCK)
2)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3) 펑크 록(PUNK ROCK)
4)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5) 프로그레시브 메틀(PROGRESSIVE METAL)
6) 팝 메틀(POP METAL)
7) 스래쉬 메틀(THRASH METAL)
8) 데스 메틀(DEATH METAL)

Ⅱ. 알앤비, 리듬앤블루스(R&B)
1. 알앤비, 리듬앤블루스(R&B)
2. 알앤비, 리듬앤블루스(R&B)의 역사
1) Rhythm and Blues
2) 모타운의 태동, 상업적 음악으로의 전진
3) 70년대 이후, 리듬 앤 블루스를 바탕에 깔고 등장하는 아티스트들
4) R&B 의 다양한 행진

Ⅲ. 크로스오버 음악

Ⅳ. 재즈(JAZZ)
1. 재즈의 어원
2. 재즈의 발생과 의미
3. 재즈의 종류
1) RAGTIME
2) 뉴올리언즈와 딕시랜드
3) 시카고
4) 캔사스시티
5) SWING
6) BEBOP
7) COOL
8) FREE

Ⅴ. 블루스(BLUES)
1. 블루스의 어원
2. 블루스의 발생
3. 블루스의 종류

Ⅵ. 소울(SOUL)

참고문헌

본문내용

진하게 늘어지는 색소폰 소리”하고는 사뭇 다르다. 삶의 설움이 배인 흑인 영가에 목화밭의 땀내나는 고달픔이 새겨지고 맺혀서 새어 나온 신음소리이다.
1. 블루스의 어원
블루스는 ‘blue\'에 그 어원을 담고 있다. 이는 블루스의 음악이 주는 음악이 블루가 주는 색감처럼 우울하고 무거운 느낌을 주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그들은 남북전쟁이 끝나고 해방된 이후에도 먹을 것이 없어 해방 이전이나 다름없는 괴로운 삶을 살았다. 하루하루 어려운 생활과 괴로움을 견뎌나가는 그들의 깊은 고뇌에서 태어난 것이 바로 블루스인 것이다. 블루스가 그 어원처럼 우울하고 무거운 것은 바로 음악 역시 인간의 정서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임을 알 수 있다.
2. 블루스의 발생
블루스의 발생지로 자주 언급되는 미시시피 강 유역의 델타(삼각주)지역은, 강 유역에서 북쪽으로 수 백 마일 떨어져 위치한 V자형의 비옥한 저지대로써 멤피스의 남쪽과 미시시피 남부의 구릉 지대를 점유하고 있다. 이 지역은 흑인 인구가 백인과 거의 동등할 뿐만 아니라 백인 인구를 훨씬 웃도는 마을도 많았다. 기타나 하모니카 같은 서양 악기를 입수할 수 있었던 흑인들이나 악기를 갖지 못한 흑인들까지도 그 독자적인 음악성에 의해서 개인의 생활 감정을 노래로 표현하였다. 주로 가난이나 시련 또는 고통 속에 생활의 탄식· 괴로움· 슬픔·절망감을 노래로 엮었는데, 이러한 노래나 가창에는 필드할러, 샤우트, 흑인영가의 절규와 리듬과 필링이 있었다. 언제부터 부르게 된 이름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블루스란 바로 그런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노예 해방이후 흑인과 백인(주로 영국, 스코틀랜드, 아일랜드계)이 서로 고유의 노래를 나눔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음악, 즉 블루스가 생겨났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라 생각된다.
3. 블루스의 종류
도시의 이름을 딴 시카고 블루스는 일렉트릭 블루스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야 간단히 \'전자 기타\' 가 본격적으로 쓰여졌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블루스에 매력을 느껴 자주 듣기 시작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시카고 블루스에서 그 시작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시카고 블루스는 국내외적으로 상당히 대중적인 블루스 중에 하나이다. 시카고 블루스는 남부 시골(루이지애나, 미시시피 , 텍사스)에서 활동하던 블루스 맨들이 도시로 진출하여, 그 곳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생겨난 블루스이다. 또 하나의 도시 지명을 딴 멤피스는 어떤 블루스인가? 멤피스는 지역적으로 우측으로는 컨트리의 고향인 \'Nashville(내쉬빌)\'과 아래로는 \'미시시피 델타\', 그리고 위로는 \'시카고\' 등이 포진해 있어, 재즈와 블루스, 컨트리의 영향을 고루 받은 지역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멤피스 역시 컨트리 블루스가 주된 음악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멤피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변의 다양한 음악 도시들로 인하여 음악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초창기 컨트리 블루스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내쉬빌의 영향을 더 받게 되면서 \'로커빌리(컨트리와 로큰롤이 결합된 형태로 컨트리적인 면이 더 강하게 드러난다)\'와 \'컨트리 앤 웨스턴(\'힐빌리\'라고도 불리웠으며, 고전적인 컨트리 형태)\' 사운드가 주된 멤피스 지역의 주된 음악으로 등장하게 되고, 블루스의 색채는 많이 사라지게 된다.
도약을 나타내는 \'점프\'라는 타이틀을 가진 블루스인데, 그럼 느리고 끈끈한 블루스에 도약적인 요소가 가미되면, 혹시 신나는 새미 트롯이나 이 박사 뽕짝을 생각할지도 모르겠으나 그런 것은 아니다. 점프 블루스는 말 그대로 활기찬 리듬이 두드러진 블루스이다. 기존의 블루스에 부기 우기와 셔플리듬의 약동적이고 리듬미컬한 요소가 첨가되어 활달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블루스이다. 당시 재즈의 스윙 영향을 받아 엔터테이너적인 요소가 두드러지고, 익살맞은 내용과 음악 분위기를 연출하는 댄스용 음악이기도 하다. 연주시에는 색소폰과 같은 관악기와 혼섹션이 첨가되어 다이나믹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Ⅵ. 소울(SOUL)
간혹 음식이 제 맛이 나지 않을 때 어떤 사람들은 ‘음식에 소울이 없다’고 말한다. 소울은 영혼 또는 정신을 가리키는 말이다. 즉 음식에 혼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진한 맛이 배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음악도 마찬가지다. 혼이 들어간 음악 그래서 진한 음악이 소울이다. 농도가 짙고 그래서 통렬함을 주는 음악인 소울은 다름 음악 장르 즉 R&B와 혼동될 때도 있다. 이 역시 남부음악에 속하는 하나로 음악적인 형태는 R&B와 같다. 다시 말하면 흑인음악으로 미국 남부 시골에서 흑인 노예들이 노동하면서 부르던 블루스가 대도시로 올라와 발전한 음악이다. 미국인들도 소울과 R&B가 음악적으로 맥을 같이 하기에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결정적으로 소울이 R&B와 다른 것은 가수들이 목청을 돋워 노래한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질러대는 창법이다. 그래서 시원하고 통렬하다. 이 점에서 소울은 고음을 지를 때 가리키는 말인 샤우트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크게 나누자면 R&B는 부드럽게 진한 음악이라면 소울은 강하게 진한 음악이라 할 수 있다. 흑인은 피부색이 검다는 그 이유 하나로 노예가 되었고, 많은 핍박과 멸시를 받고 살았다. 이에 분노한 흑인, 강경해진 흑인들이 공유한 음악은 몸을 흔들어 대며 외쳐대고 질러대는 모습도 반영되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소울이다. 소울은 한마디로 흑인 공민권운동에 의해 배양된 흑인들의 자긍심을 반영했으며 그 형식은 앞에서 말한 샤우트가 대변하듯 ‘분노의 폭발’을 취했다. 한 록 평론가는 소울을‘소울은 흑인들만의 거만과 분노, 격노다. 그것은 느낌이 아니라 신념이며 멋이 아니라 힘이다. 그것은 의식의 폭발이며 흑인들의 자존힘 그리고 성장에 대한 잠재력에 대한 각성으로 점화된 것이다’라고 정의했다.
참고문헌
박종문(1997) - 미국 흑인 음악의 발생사
신중현 - 책 록의 대부
아르노 메를렝 외(1996) - 재즈, 원초적 열망의 서사시, 서울 시공사
이종학 - 재즈 속으로
임진모 - 록 폭발하는 그 젊음의 미학
임진모 - 젊음의 코드 록, 북 하우스
Paul Oliver 외(1991) - Gospel, Blues & Jazz, 삼호출판사

키워드

록,   알앤비,   크로스오버음악,   재즈,   블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