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색채

소개글

한국의색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절인 장판지로 마감하였으며 한지로 문을 발랐기 때문에 천연색을 그대로 활용한 데에는 차이가 없다.
실내에서 장식적인 요소가 되는 각종 공예품들은 대체적으로 저채도의 천연색이었고 한지문을 통해 스며드는 은은한 광선과 어우러져 편안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실내환경을 조성하였다. 이 가운데 화각장 같은 화려한 색상의 공예품들과 민화, 자수 등의 색상이 장식적 포인트가 되었다
** 한옥의 색채
한옥의 색채는 대부분 갈색이 많다. 소나무로 지었기 때문이다. 따로 건축 색채를 칠한 것이 아니라 나무 그대로의 느낌으로 지었기 때문이다. 경복궁의 기둥 용재도 또한 소나무 - 적송이다. 색을 칠한 듯한 붉은 색이지만 그것은 아직까지 건재한 소나무의 색깔이다.
우리가 갈색을 ‘나무색’이라고 하는 데도 이런 나무로 만든 한옥의 색채를 보고 말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한옥이라고 해서 나무만이 사용된 것은 아니다. 흙과 돌도 사용되었다. 흙과 나무와 돌의 색이 어울려져서 한옥의 색채를 이루고 있는 건 아닐까.
3. 결론
현대 사회에서 의외로 한국 전통 색채를 사용하는 예가 많았다. 전통은 옛날 것, 구식이 아니라 현대에서 다시 활용되어 더욱 빛나가는 것이다. 우리 한국 전통의 색채는 한국인의 정서를 대변해 주며 또한 우리와 닮아 있다.
그런 우리 것의 연구가 미비한 것은 디자인을 배우는 학생으로서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부터 해나가야 할까. 우선은 한사람 한사람이 우리 옛 것의 ‘전통’에 대해 배워나가는 것이다.
디자인의 역사나 실내건축의 역사를 왜 배우는지 의문을 가졌었는데 이번 리포트를 공부하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역사속에 현대도 있고 전통의 것이 현대로 더욱 발전 되어 간다는 것을...
또한 색채는 “실내 환경 디자인”에 떨어질 수 없는 존재이다. 충분히 배워야 하고 이해해야 하며 또한 직접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한국 전통 색채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 나가야겠다.
★ 참고문헌
박영순 [우리 옛집 이야기], 1999, 열화당
주남철 [한국의 문과 창호], 2001, 대원사
권삼윤 [우리건축, 틈으로 본다], 1999, 대한교과서
이기영 외 [통도사], 1995, 대원사
김동욱 [조선시대건축의 이해], 1999, 서울대학교 출판부
한국색채연구소 홈페이지
http://ms.cau.ac.kr/
http://chonhyang.com/ 천년향기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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