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서양 문명의 역사

소개글

고대 서양 문명의 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에게문명

아테네 민주정

스파르타 군주정과 펠로폰네소스 전쟁

희랍의 사회와 문화

알렉산더와 헬라제국

헬레니즘 문화

로마공화정의 성립과 발전

로마 공화정의 실체

로마 공화정 말기의 사회 경제적 변화

로마제국의 성쇠

본문내용

져오게 되었다.
로마제국의 성쇠
로마가 공화제에서 제정으로 옮긴 것은 제2차 삼두정치 체제에서 옥타비아누스가 이집트의 안토니우스에게 악티움 해전에서 대승을 거둔 후 이집트의 툴레미 왕조를 멸망시키고 로마에 개선한 직후였다. 탁월한 정치적 재능을 지닌 옥타비아누스는 국가의 대권을 원로원에게 돌렸으나, 원로원은 기원전27년 그를 종신집정관, 원로원 의장, 최고 재판관을 겸임한 이페라토르(전승 장군)와 아우구스트스(존엄한자, 신성한자)존호를 주어 사실상 독재자로 만들어 제정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는 로마 공화정 형식의 정치형태를 겸용하여 원수정 형태의 제정을 실시하였다. 45년간의 아우구스투스 치세동안 로마는 내란과 혁명의 혼란을 종식하고 로마의 평화 시대를 구현 시켰다.
1세기 말엽부터 2세기에 걸쳐 정치, 사회, 문화의 최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이른바 이 시대를 5현제 시대(96-180)라 부른다. 네르바, 트라아누스, 하드리아누스, 안토니우스피우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등의 유능한 황제들이 원로원에서 선출되어, 훌륭한 정치를 함으로서 로마의 평화시대를 구가하였다.
프린캡스의 권위라는 것은 제위 계승에 있어서 국민의 협찬추대를 받는 것이며 군대가 그 배후를 보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제위는 군대의 실력에 의하여 좌우되었다 제국 로마의 원로원은 사실상의 이름뿐이며 제위의 추대 자는 막강한 군대였다. 로마의 평화시대에 로마군대는 규율, 조직 충성심으로 막강한 전투력을 발휘하였으나 사회적 동요와 만족의 잦은 침입으로 군대는 점점 그 조직력과 충성심이 약해지고 개인적인 욕망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였다. 로마는 프린켑스의 지배이념이 변질되어지면서 235년부터 285년까지 약 50여 년간 군사적 반란이 계속 일어나 제위 간 군인들에 의한 군인 황제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때 황제로 등극한 군인들이 26명이나 되었다는 것은 정치 사회적으로 큰 혼란의 상태였음을 가늠할 수 있는 것이다.
제정 로마는 3세기 말엽까지 군대가 황제를 임의대로 폐위하는 소위 “군인황제”시대를 맞이하여 제국은 해체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때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는 내란을 진압하는 동시에 근본적인 쇄신을 추구하였다. 즉 보다 강력한 중앙 관료적인 지배와 군사적인 통치를 하여 제국을 다시 통일하였다. 디오클레티아누스를 이어 황제가 된 콘스탄티누스는 330년 도읍을 비잔티움으로 옮기고 명칭을 헬레니즘 식으로 자기 이름을 붙여 콘스탄티노플이라고 개칭하였다.
콘스탄티누스는 당시 민간 속에 깊숙이 전파됐던 기독교를 승인함으로서 정치의 근간으로 삼았다. 데우도시우스 황제는 다시 제국을 통일한 뒤 이것을 양분하여 두 아들에게 동로마, 서로마를 승계시킴으로서 제국은 영원히 동서로 분할되고 말았다. 또한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 (392)하여 제국의 부흥을 꾀하려 했으나 로마제국은 이미 기울기 시작하였고, 476년 로마의 최후의 황제인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때 게르만족 오도아케르에게 멸망하여 제국 역사의 종지부를 찍었다.
로마는 B.C 750년부터 A.D 5세기 후반에 이르는 약1200년 동안 오랜 기간에 걸쳐 전개되었다. 서양 고대사의 화려한 번영을 이루어 영원한 제국에로의 역사의 수레바퀴를 움직였던 로마는 하루아침에 몰락하는 비운을 맞이하였다. 서양 고대사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에 걸쳐서 화려한 문화를 이루어 “모든 길은 로마로”라는 위대한 위업을 남겼던 로마는 거대한 발자국을 고대의 석양으로 넘기면서, 게르만이라는 새로운 중세의 주인에게 그의 모든 무대를 인계한 것이다. 로마는 서양고대사 뿐 아니라, 서양사 전체에 걸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다는 것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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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스파르타,   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