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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혁명이다. 독일농민혁명이 일어났을 때 루터는 처음에는 농민들의 편을 들었다. 그러나 농민 혁명이 지속될수록 자신을 도와주던 영주들이 그에게 한 둘 관심을 끊게 되자 농민 혁명을 그만 두길 바라였다. 제후들의 착취에 대항하는 농민들의 혁명 활동이 점점 과격해짐에 따라 결국 태도를 바꾸어 제후들에게 “농민들의 짓은 미친개와 같다”라며 폭력 진압을 촉구함으로써 농민들의 사회 혁명은 제후들의 잔인한 탄압으로 진압 당했다. 루터가 근본적으로 이루고자 했던 것은 종교의 개혁이지 시민들의 자유가 아니었던 것이다.
물론 이 사건 하나를 가지고 루터를 시민의 자유를 부정한 인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시민의 가치를 뭉개버렸다는 것에는 결코 간과하고 지나쳐서는 안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사건 하나를 가지고 루터를 시민의 자유를 부정한 인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시민의 가치를 뭉개버렸다는 것에는 결코 간과하고 지나쳐서는 안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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