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전략

소개글

환경친화적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환경 친화적인 물류 네트워크와 지속가능성
제1절. 환경 친화적인 물류 네트워크의 필요성
1. 경제적 함의 : 무역 경쟁력 제고
2. 제도적 규약 : 법적 의무 조항의 귀속성
3. 사회적 책임 : 대한민국의 사회적 위상 강화
4. 지속가능경영 프레임워크
제2절. 지속가능한 물류 네트워크의 의의
1. 물류분야에 지속가능한 발전 개념의 도입
2. 지속가능한 물류네트워크의 정의

Ⅲ. 국내외 물류 협력체계에 관한 논의
제1절. 우리나라 대외 물류 협력체계에 관한 비판적 고찰
1. 환경파급효과 고려 미흡
2. 물동량 유치를 위한 경쟁적 구도
3. 실재적 협력체계의 부족
제2절. 해외 물류 협력체계 현황 및 전개
1. 유럽연합의 물류 협력 시스템
2. 국가단위의 지속적인 노력
제3절. 시사점

Ⅵ. 시나리오 분석을 통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가능성
제1절. 환경영향평가 기준 및 방법
1. 해운 물류산업의 오염물질관련 국제협약

Ⅴ. 대한민국의 신경제전략 ‘GREEN TRADE NETWORK’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 이것이 이른 바 포터가설이다.
최근의 연구결과는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초기에는 비용이 들지만 어떤 시점을 지나면 기업성과로 이어진다는 결론으로 집약된다고 볼 수 있다. 비즈니스에서 지속가능경영이 중요한 이유는 크게 위험과 기회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첫째, 지속가능경영은 무시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고 경쟁의 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는 점이다. 금지물질인 카드뮴이 검출되어 2000억 원 이상의 손실을 보았던 2001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사례, 동남아 저개발국가의 아동노동착취를 통하여 생산된 신발을 판매하여 시장의 거센 불매운동을 겪었고 결국 30% 이상의 판매손실을 기록했던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사례, 분식회계로 결국 파산할 수 밖에 없었던 엔론과 “재정결산보고 관련 규정 위반”으로 1,000만 달러의 벌금을 물었던 제록스의 사례 등을 통하여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은 결국 기업의 생존을 위협받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굴지의 전자부품회사가 자체 추정한 바에 따르면 현재 생산되는 제품으로는 강화되는 유럽 환경규제를 맞출 수 없고 결국 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하였다. 이렇듯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이 생존하고 경쟁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점차 인식되고 있다.
에코효율성에 기초한 환경적 지속가능성의 청정생산은 기존 산업계가 전통적인 경영패러다임에 따라 생산활동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및 폐기물의 양을 줄이거나 적절하게 처리하는 등 환경관리에 큰 비중을 두어왔고, 사후처리 중심의 접근방식 이었다. 그러나, 환경경영이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으로 등장함에 따라 사전 예방적 접근에 따라 오염물질이나 폐기물의 방생을 원천적으로 축소 또는 제거하려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사후처리 중심 접근방식(end-of-pipe pollution approach)이 법 규제준수에 머무는 수동적 태도였다면 환경경영에 입각한 사전 예방적 접근방식(pollution prevention approach)은 법규 기준이상의 환경성과를 통해 환경적 차별성을 확보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적 접근이라 할 수 있다.
기업의 생산활동은 기본적으로 천연자원을 사용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이며, 생산된 제품과 서비스가 소비자에 의해 사용된 후에는 폐기물의 형태로 자연으로 되돌아 간다. 물론 이 과정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나 효용가치는 현대산업사회의 필수적인 요소임이 분명하지만, 환경적 관점에서 단순화해보면 생산 및 소비활동은 결국 천연자원을 폐기물로 변환시키는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하는 전제조건으로 거론되는 지속가능한 경영은 이러한 환경파괴적 자원의 흐름을 지양하고, 자원의 순환형구조로의 복원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따라서, 생산활동을 통해 자원의 변환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의 책임범위가 단순히 생산현장에 국한되지않고, 제품의 전과정으로 확대되고 있다.
즉, 전통적인 경영 패러다임에서 기업의 책임이 생산 및 판매단계에 한정되었으나, 환경경영 중심의 전과정 관리에서는 “요람에서 요람까지(Cradle to Cradle)”라는 표현으로 기업의 생산과정이 처음 원료 조달에서부터 생산, 판매, 사용 및 폐기를 거쳐 다시 원래 시점의 원료 조달과정까지 전과정에 걸쳐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원 순환형 전과정 관리로 말할 수 있다.
전통적인 기업활동은 주로 생산, 판매 및 사후 서비스를 대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에코효율성의 측면에서 그 책임영역이 생산활동이나 서비스에 투입되는 원재료의 환경측면은 물론 생산, 유통, 사용, 그리고 폐기단계 등을 망라한 전과정(whole life cycle)에서 비롯되는 환경문제로 확대된다. 전과정 관리측면에서 아래 친환경 공급망 관리(SCEM)와 제품책임주의를 주요 활동으로 정리할 수 있다
기업의 친환경 공급망 관리(SCEM: Supply Chain Environmental Management)란 원자재 및 부품, 소모품 조달단계 및 협력업체(납품업체, 유통업체 등) 선정단계에서 환경성을 평가하여 기업의 구매계약과 공급망 관리를 환경 친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활동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는 기존 기업의 공급망 관리에서 환경성에 대한 기준을 원재료 및 부품을 공급하는 공급 업체들에게까지 전과정 관리의 범위를 확대시킴으로써 과거 최종생산기업의 공급망 관리범위가 직접 구매관계에 있는 1차 공급업체 였던 것에 반해 직간접 구매관계에 있는 2, 3차 구매관계의 공급 업체들까지 그 범위로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과거 환경경영을 주도하였던 대기업과는 달리 중소기업들의 환경성과가 크게 미흡했던 이유중의 하나가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차원에서 별도 기업에 대한 관리가 아닌 공급망 전체를 관리하였을 때 그 현실성이나 효과성 측면에서 크게 우수하다는 판단 하에 지원을 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기업 측면에서 보았을 때, 공급업체의 환경성과와 이들이 공급하는 부품과 물질은 최종제품의 환경품질을 결정함으로, 친환경 공급망 관리에 의한 공급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환경성 개선노력 없이 최종 생산기업이 자사의 환경경영에만 치중하면, 제품의 환경성과 환경품질의 개선은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기업의 전과정의 범위가 단순히 자사의 생산공정과 사후처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련 공급 업체들까지 그 범위로 하는 친환경 공급망 관리로 에코효율성중심의 기업 환경성과를 제고해야 한다.
참고문헌
글로벌 네트워크 환경하의 물류유통시장의 경영전략
한국물류학회 ㆍ 박종삼
해운·항만물류의 환경변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Hub Port 구축 및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ㆍ 임영길
글로벌네트워킹 전략의 사업성과 결정요인
국제지역학회 ㆍ 김창봉
물류 시스템의 환경 유발 요인 최소화 방안에 관한 연구
한국로지스틱스학회 ㆍ 이강대
글로벌 시대 제조업의 물류전략에 관한 사례 연구
한국과학기술원 ㆍ 연순호
동북아 고부가가치 물류허브화 전략
한국해사문제연구소 ㆍ 안성종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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