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에로영화 정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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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에로영화 정밀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4
1. 연구의 필요성 4
2. 에로티즘이란? 4
가. 에로티즘의 기원, 인식 4
나. 우리는 언제 에로티즘을 느끼는가 4
3. 연구의 목적 및 가설 5

Ⅱ. 본 론 6
1. 한국 에로영화의 역사 6
가. 한국 에로영화의 개념 및 범위 6
나. 한국 에로영화 탄생의 배경 및 변천사 6
2. 한국 에로영화 분석 8
가. 한국 에로영화에 나타난 섹스신 8
나. 카메라의 시선 9
다. 섹스신의 형태와 노출 수위 10
3. 한국에로영화의 변화 배경과 남성성의 강화 11
가. 한국 에로영화의 변화 배경 11
나. 한국 에로영화의 남성성의 강화 11

Ⅲ. 결론 및 제언 12
1. 가설 검증 12
2.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 대안 12
3. 연구 제한점 12

Ⅳ. 참고문헌 13

본문내용

나 <애마부인> 속에 나타나는 성적인 코드와 성애의 묘사, 여배우의 노출이 충격적이었을지 모르나 이미 90년대에만 와도 그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었다. 50년대 영화의 키스신이나 60년대 윤복희의 미니스커트가 당시에는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시간이 지나며 대단하지 않은 일이 된 것과 마찬가지로 에로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눈높이도 더욱 높아져 갔다. 키스신이나 베드신, 혹은 어깨나 허벅지를 훤히 드러내 놓고 춤추는 젊은 여성은 90년대에 이미 텔레비전만 틀어도 쉽게 볼 수 있었다. 당연히 사람들은 그 이상의 것을 원했고, 이에 따라 에로영화 속의 섹스신이 더욱 비중 있게 다루어졌다고 생각된다.
나. 한국 에로영화의 남성성의 강화
앞에서 살펴보았듯, 현재 한국 에로영화는 표현 수위와 제작 시스템 면에서 포르노와의 간격을 급격히 좁히고 있다고 생각된다. 영화의 총 러닝 타임 가운데 70% 가량이 섹스신이라는 것은 이미 70% 정도는 ‘포르노’ 라는 말과 다름이 없어 보인다. 이는 80년대 극장 영화의 에로티즘이나 90년대 에로비디오의 에로티즘과도 구분되며, 에로티즘의 표현이라는 에로영화의 모습을 상실해가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 소비자층과 소비 목적 면, 또 남성의 쾌락을 위해서 여성을 도구화, 타자화 하는 경향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법의 테두리 안이냐 밖이냐의 차이일 뿐, 성기와 음모 노출의 여부라는 피상적, 가시적 기준으로 에로영화와 포르노를 나누는 것이 무의미해 보이기도 한다.
물론 에로비디오는 ‘남성의 오르가슴만을 고려한 포르노’와 일정한 차이를 보인다. 그렇지만 그 차별성은 ‘남근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문화·사회적 가치’를 견지함으로써 희석되고 유사성의 범주로 전락된다. 남성의 시각에서 움직이는 에로영화의 카메라 시선은 에로영화 속의 남근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90년대 후반 이후 에로영화의 대부분은 여성의 신체를 부위별로 클로즈업 하고 여성의 표정과 반응을 중점적으로 강조하며 이 영화가 남성을 위한 것임을 확실히 했다. 에로영화가 내포한 이러한 남성 중심적 시각은, 남성 강제에 종속되는 여성으로서의 섹슈얼리티라는 이데올로기를 강화할 뿐 아니라, 포르노와 달리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짐으로써, 이러한 보수적, 퇴행적 이데올로기를 현대 사회 안에서 더욱 강화하고 일반화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Ⅲ. 결론 및 제언
1. 가설 검증
한국 에로영화의 변화 과정을 분석한 결과, 초기 가설이었던 ‘한국 에로영화는 갈수록 선정적이며 남성 위주의 영화로 변하고 있다.’는 사실로 검증되었다.
2.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 대안
한국 에로영화는 그 선정성에서나 남성위주의 시각에서나 포르노와의 그 차이점을 맹렬히 좁히고 있는 추세다. 영화는 갈수록 지나친 노출을 토대로 흥행을 이루려 하고 있으며, 영화 속 남성의 폭력성은 갈수록 극명해지고 있다. 예전의 에로에서 찾아볼 수 있던 작품성은 완전히 사라진지 오래다. 그러나 에로티즘은 포르노와는 완연히 구별되는 것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에로영화가 범람하는 포르노의 바다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 에로영화는 에로티즘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서론에 나왔다시피 우리는 에로티즘을 불연속성이 연속성이 되는 순간에 느낀다. 행위는 연속성의 대표적인 행동이기는 하지만, 단순히 성행위만을 보여준다고 에로틱하다고 느끼지는 못한다. 포르노가 갖지 못하는 그 무엇을 잘 살려 탄탄한 스토리 위주의 에로영화만의 에로영화의 특성을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즉, 노골적인 장면보다 ‘죽음까지 파고드는 삶’이라는 말이 갖는 의미처럼 섬세하고 진지한 인간 내면의 위반에의 욕구를 자극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3. 연구 제한점
본 연구의 가장 큰 제한점을 들자면 노동력 부족을 들지 않을 수 없다. 실질적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인원은 4명이었기 때문에 역할 분담 및 데이터 분석에 상당한 애를 먹어야 했다.
또한 자료의 희소성 역시 연구에 굉장한 난점으로 다가왔다. 한국 에로영화 중 대부분은 구하기 어려웠을 뿐 아니라 있다 하더라도 검색어 필터링에 걸려 제대로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게다가 비디오 시대에 만들어진 영화가 대부분이라 조원 누구도 VTR이 없는 상황에서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만으로 찾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외국의 사례와의 비교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을 들고 싶다. 원래 계획에는 외국의 에로영화와의 비교를 통해 분석을 해보자 하였으나, 한국의 에로영화도 확보하기 힘든 시점에서 외국의 에로영화를 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유럽이나 미국 등 서구권 국가와 동아시아 국가와의 에로영화의 특성을 한국과 비교, 대조하지 못한 점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Ⅳ. 참고문헌
○ 김화. 『이야기 한국영화사』, 하서, 2001.
○ 유기환. 『조르쥬 바타이유』, (주)살림출판사, 2006, 144p.
○ 유지나조흡 외. 『한국영화 섹슈얼리티를 만나다』, (주)생각의 나무, 2004.
○ 조르쥬 바타이유. ed.조한경, 『에로티즘』, 민음사, 1996.
○ 한국성폭력상담소. 『섹슈얼리티 강의』, 동녘, 1999.
○ 한국성폭력상담소. 변혜정 역,『섹슈얼리티 강의』, 동녘, 2006.
○ 서을국. “에밀리 브론테와 보들레르에 대한 비평을 통해 바타이유의 <문학과 악>을 조명하다”, 2006.
○박태우, “살짝 가려 더 뜨거웠던, 한국 에로 20년 생 마감”, 『부산일보』, 2008. 10. 2.
○http://www.movieweek.co.kr/article/article.html?aid=7093&contcode=020301
첨부 자료
시대별로 캡처 사진들을 살펴보면 시대가 지날수록 노출의 수위가 높아짐을 확연하게 알 수 있다. 영화는 더욱 더 스토리 중심에서 탈피해 스토리 안의 섹스에서 섹스를 위한 스토리로 변질되었다.
상관계수의 절대 값이 1에 가까울수록 관계가 밀접하다고 판단한다. +1에 가까우면 정비례, -1에 가까우면 반비례이다. 0에 가까울수록 관계가 없다고 판명된다.
대체로 절대 값이 0.9 이상이면 통계적으로 충분히 유효하게 밀접한 관계로 본다.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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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04
  • 저작시기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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