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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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배와 음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찬양대를 없앴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며, 루터나 칼뱅 모두 찬양대를 연합 찬송을 인도하는 기관으로 보존하였다. 즉 종교 개혁 이후 찬양대는 회중을 뛰어넘는 음악의 연주자가 아닌 회중의 인도자로 그 역할을 새로이 하였다.
25. 찬트
찬트란 산문을 노래하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말들이 독특한 음악적인 리듬이나 구조를 제공하는 시적인 운율, 박자, 형식, 또는 리듬을 갖고 있으나 찬트는 반대로 보통 언어의 리듬과 강조에 따라 산문을 부르는 식이다. 음악보다는 말하기를 통해서 의미를 전달한다. 가사는 별다른 구조를 가질 필요는 없으나 대개 말하기 형태로 유지되기도 한다.
산문을 찬트로 부르는 효과는 음절을 길게 늘일 수 있고 말의 페이스를 늦출 수 있다. 그래서 이해와 사고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준다, 노래는 말로 하는 언어의 강조점을 부각 시키며 다양한 음조는 각기 본문들마다 그에 맞는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26. 캐롤
그리스도의 탄생과 관련된 노래로 그 음악적 특징은 단순하고 전통적이며 기본적으로 리듬감이 넘치는 노래이다. 캐롤의 기원은 불확실한데 이 용어는 옛 프랑스어 단어인 ‘carole’에서 온 것으로 추정한다. 영국에서는 14세기 처음 출현 때부터 춤을 위한 독특한 후렴구와 반복구에 의해 구분 지었다. 15세기에 이르러 캐롤은 예술적인 형태로 발전하여 음유 시인들보다는 교육 정도가 높은 성직자들의 손에 의해 가사나 음악 등이 만들어졌다.
15세기 원고 형식으로 보관된 예술적 캐롤은 민속 캐롤과는 다른 몇 가지 특징이 있었다. ① 노랫말이 상당히 체계화되고 고정된 형태를 갖고 있었다. ② 반드시 지역어로 되지는 않았고 라틴어로 되어 있거나 지역어와 라틴어를 섞어서 사용했다. ③ 독창자나 제창에 의한 합창으로 불렀던 민속 캐롤과 달리 예술적인 케롤은 두세 개의 대위적인 파트로 이루어진 그룹 가창자들이 불렀다. 그러한 정교한 캐롤도 리듬 넘치는 대중적 캐롤과 유사한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최근 들어 15세기 캐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오늘날 애창하는 가장 친숙한 캐롤은 고대 민속 캐롤로서 1820년대 이후 수집 및 출판하기까지 구전으로 내려온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캐롤은 프랑스, 독일, 영국 등의 유럽 민속 음악에서 기원하여 대중들이 부르기 쉽게 작곡되어 성탄 찬송을 포함한 일반 찬송과 구분된다. 종교 개혁 시대만 해도 개신교는 로마 카톨릭의 예전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 때문에 캐롤을 작곡하지도 부르지도 않았지만 점차적으로 교회의 예술적 형식으로 자리잡았고, 전문적인 캐롤 작사 작곡자들도 등장했다. 그 이후 대중적인 인기는 꾸준해 캐롤은 현재 여러 민족과 국가에서 불리고 있다.
27. 하나님의 어린 양
이것은 라틴어로 ‘Agnus Dei’라고 부르는 찬송으로 수 세기 동안 로마 카톨릭에서는 성만찬 중 분병과 분잔 사이에서 불렀던 노래이다. 최근에 와서는 원래 취지에 맞게 떡을 떼면서 부른다. 기원상 동방에서 온 것으로 보는 이유는 어린 양이라는 말이 동방 예전에서는 그리스도와 성별된 떡 둘을 다 지칭하기 위해서 지금도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서시리아 예전에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에 대해 말하는 분병 순서를 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7세기라고 하는 이유는 동방 특히 시리안적인 영향이 로마에 상당히 컸던 시기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어린 양’은 성만찬상에 희생의 제물로 임재하신 그리스도께 향하는 기도로서 분병시 또는 떡과 잔을 섞는 동안 선창자나 찬양대가 ‘하나님의 어린 양’을 선창하면 회중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응답한다. 동일 구절을 해당 의식을 다 할 때까지 필요한 만큼 반복하는 것이었는데 아마도 9세기 중엽 3회 반복하는 형식으로 고정되었다.
이 순서는 1549년 공동 기도서에 나왔다가 1552년판에는 대부분 개혁 시대의 예전과 더불어 사라졌다. 그러다가 영국 성공회 계통의 대부분 교파의 예배에서 19세기와 20세기에 회복되었고 20세기 여러 교파들의 성만찬 예식에 포함되기도 한다.
28. 할렐루야
히브리 말로 ‘주를 찬양하라’라는 뜻으로서 할렐루야는 복수 명령어인 hallelu와 야훼(Yahweh)의 약식 형태인 Yah가 결합된 말이다. 구약에서는 단지 시편에서만 사용되었고(시 104, 105, 106, 111, 112, 113) 신약에서도 사용되었다(계 19:2, 3, 4, 5).
예전과 관련하여 볼 때, 할렐루야는 회당 예배와 요한계시록 19:6의 영향으로 초기 교회의 예전에 채용되어서 기쁨과 찬양의 표현으로 부활절 절기에 사용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서방의 예식에서는 예배 순서 중 구약(제1 교훈), 서신서(제 2교훈), 복음서의 구절들을 각각 발췌해 읽었다(또는 구약이 생략되는 경우도 있음), 할렐루야는 그 중 복음서 봉독 순서(보통 세 번째 봉독 순서) 직전에, 그리고 층계송 직후에 다른 성경 구절과 함께 불렀다. 그러나 모자랍(스페인 지역) 예식서에서는 복음서 봉독 후에 불렀다. 그러나 교황 그레고리 1세의 결정에 따라 할렐루야는 사순절이 시작되기 세 번째 전주일부터 부활절 직전까지의 참회 기간 동안에는 부르지 않도록 했다. 후에 장례식에서도 역시 생략되었다. 이는 할렐루야와 참회 절기 혹은 장례 등의 분위기와는 배치된다는 점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할렐루야는 복음서 봉독 직전에 부른다는 점에서 종종 복음 환호라고 하여서 복음서를 읽기 전 회중들이 모두 일어선 가운데 부르는 것이 원칙이다. 역사적으로는 1549년 영국 성공회 기도서에서 부활 주일로부터 시작해서 삼위일체 주일까지 아침과 저녁 기도회에서 소영광송 다음에 할렐루야가 낭송되었다.
29. 후주
후주는 예배를 마치면서 회중들이 퇴장할 때 반주되는 음악이다. 이것은 그 자체의 목적을 가진 음악의 연주가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으로 나아가 그리스도의 종이요 증거자로서 살아가도록 격려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때로 후주는 예배자들에게 책임의 부과, 축도, 그리스도를 위한 선교, 그리고 성령님의 은사 등을 되새김하는 순간을 가져다준다. 한 마디로 후주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세상을 향해 파송하면서 그들을 고무시키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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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06
  • 저작시기2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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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8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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