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외환위기와 현재의 금융위기의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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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97년 외환위기와 현재의 금융위기의 비교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설

2. 97년 외환위기
발생원인, 당시경제현상

3. 2008년 금융위기 분석

4. 97년 외환위기와 현재의 금융위기 비교분석
공통점, 차이점

5. 정리

본문내용

사하며 이는 전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할 것임을 의미한다.
또한 고유가 등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은 높아지고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둔화되는 양상을 띠는 가운데 미국의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에너지와 식품가격 급등 영향으로 1.8% 상승하면서 7개월여만에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을 기록하였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년 만에 11,000선이 붕괴되어 투자심리 또한 냉각되었다.
주택담보대출 업체 부실로 촉발된 미국발 신용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깊어지면서 최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동반 폭락한 상태이다.
3) 고유가현상
외환위기 당시 외환위기 환율이 1900원을 돌파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월 평균 배럴당 11∼17달러(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 기준)에 불과했던 반면에, 최근 유가는(WTI유 기준) 가격이 87.66달러(2008.1.23)에서 145.49달러(7.14)로 57.83달러 오르는데 173일이 걸린 반면, 87.84달러(10.6)로 57.65달러 내리는데 84일이 소요되었다. 이러한 고유가현상은 최근 다시 안정세를 보이긴 하지만, 이미 경기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4) 부동산버블 붕괴조짐
심각한 부동산 버블붕괴 겪은 일본의 경우 국민자산에서 토지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16.7%수준이며 주택 자산을 포함할 경우 부동산 자산은 20%대를 웃도는 수준인 반면에, 우리나라의 경우 자산의 52.7%가 토지로 이뤄져 있으며 여기에 주택을 포함할 경우 80%대 수준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전체 가계부채는 이미 640조원을 초과한 상태이고 2006년 1~9월 중 가계대출 증가액 26조2,000억원의 67.3%인 16조 7,000억원이 주택담보대출이다. 현재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226조 6,000억원이며 건설회사들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89조원에 달한다.
정부의 공식 통계(2008년 3월말 현재)에 의하면 미분양 및 미입주 아파트는 13만 1,757가구이지만, 최근 분양한 아파트까지 포함할 경우 미분양 주택은 25만 가구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분양아파트에만 묶여 있는 자금만 약 60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이러한 공급과잉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13만가구가 추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렇게 가계부채가 640조원을 넘는 상황에서 만약 부동산 가격이 급락한다면, 가계기업금융회사의 연쇄적인 부도사태로 최악의 상황에 빠지게 될 우려가 있는 것이다.
5) 외환보유고 수준
97년 외환위기 당시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200억달러 내외였던 것으로 발표되었으나 이것마저 정확한 기준에서 벗어난 집계로, 사실 최저 38억달러 수준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2008년 현재 문제시되고 있는 은행권 단기 대외채무(1,455억달러)가 전액 상환되고, 주식시장에서 348억달러가 빠져나가는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한다 해도 자금유출 규모는 1,803억달러 수준인데, 이는 2008년 9월말 현재 외환보유고 수준(2,397억달러)을 감안할 때 단기 외화유동성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단기외채 및 은행 외화차입의 구조와 성격을 고려할 때 현재 겪고 있는 유동성 경색은 점차 완화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Ⅴ. 정리
외환위기는 과연 다시 오는가. 금융시장에서는 국제통화기금 관리 체제를 초래했던 1997년 ‘환란’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는 불안 심리가 싹트고 있다. 환율 급등, 주가 폭락, 금리 인상 등 현재 금융시장 상황이 97년 외환위기 발발 직전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시장 심리는 극도로 위축된 상황이다. 물론 정부는 외환보유액 등 경제 지표들을 근거로 이런 우려를 근거 없다며 부인한다. 외형만으로만 보면 외환위기 재발을 우려할 만하다.
7일 현재 코스피지수는 1366.1포인트. 불과 3개월 전인 7월1일(1666.46포인트)보다 300포인트 정도 폭락했다. 97년 9월1일 주가지수는 682.2포인트에서 외환위기 체제로 정식으로 들어가기 직전인 12월1일 393.16포인트으로 주저앉았다.
환율 급등 등 시장 겉모습을 보면 당시와 지금이 판박이다. 원·달러 환율은 7일 10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1328.1원을 찍었다. 3개월 전에 비해 300원 이상 오른 수치다. 변동률은 30%를 넘었다. 97년 9월 말 914원이었던 환율은 12월1일 1187원(30%)까지 뛰었다.
외환 당국의 오락가락한 외환 정책도 유사하다. 당시 당국은 고환율 정책을 고집했으나 끝내 집중호우에 둑 터지듯 환율이 급등했다. 현재 강만수 경제팀의 일관성 없는 정책이 도마 위에 오르내리면서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다.
하지만 당시와 가장 차이 나는 점은 경제 체질, 즉 내용이다. 무엇보다 외환보유액의 차이다. 97년 12월 외환보유액은 204억달러였다. 이중 가용 보유액은 50억달러 미만이었다. 심지어 38억달러까지 떨어져 외환이 사실상 바닥난 상태였다.
현재 외환보유액은 당시보다 무려 10배 이상 많은 2396억달러다. 기업건전성도 당시와 비교할 바가 못된다. 97년 396.25%에 달했던 기업부채율은 지난해 말 기준 97.83%다. 또한 기업의 투명성이 강화돼 숨겨진 부실이 없다는 점도 외환위기와는 다른 측면이다. 따라서 외환위기 재연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게 지배적 견해다.
문제는 위기의 진원지이다. 97년 외환위기 당시 위기의 진원지는 태국 등 동남아였다. 따라서 IMF 등 국제 기구들의 구제금융으로 위기를 신속히 극복했지만 현재 위기의 진원지는 미국이다. 이 때문에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폭발력이 크고 광범위하다. 후유증도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기에 체계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참고문헌>
장재철 외 7명, “글로벌 금융위기와 한국경제”, 삼성경제연구소, 2008.
황인성, “2009년 세계경제 및 국내경제 전망”, 삼성경제연구소, 2008.
“국제통화기금의 세계경제 전망”, 국제금융 이슈 17권 40호, 2008.
류지수, “아시아 경제위기와 외환위기의 원인과 그 대응에 관한 평가”, 사회경제학회지, 2001.
단희수, “외환위기 원인에 관한 논의”, 고시계 44권 11호, 고시계, 1999.
김상조, “외환위기, 10년 전과 뭐가 다른가”, 경향시론,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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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13
  • 저작시기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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