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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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문화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대중문화
이데올로기 등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의견

본문내용

업에 유리한 많은 재료가 있는 - 우리가 그 재료를 어찌 생각하든- 현재의 역사적 상황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했으며, 이제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 상황으로부터 벗어날 길이 없다. 이로부터 상업적 상상력이나 공식 문화의 상상력에서는 꿈도 꾸지 못했던 형식들이 나오는데, 바로 이 형식들이 일상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획일적인 체계가 아니다. ‘구조’라는 것이 모두 그렇듯이, 자본주의도 그것이 속박하면서 동시에 조장한다는 점에서 모순적이다. 예컨대, 어떤 자본주가 최근의 청년 하위문화를 한탄할 때, 다른 자본주는 경제적 동기로 그 활동을 환영하며 그들이 원할 만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춘다.
자본주의 시장체계에서 일상문화의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이와 같은 모순들이다.
상업과 소비주의는 일상생활의 상징적 삶과 행위를 전례가 없을 정도로 팽창시켰다. 일상문화의 도깨비가 상업주의의 부주의에 의해 유리병 바깥으로 빠져 나온 것이다. 그것을 다시 집어넣기 않고 그 도깨비가 어떤 소원을 들어줄 것인가 하고 두고 보는 것이 바로 우리의 상상 재료이다. ‘대중문화와 문화연구’ 존 스토리 경문사 2002 p264~266쪽 참고 요약
Ⅴ. 문화 정치
1. 개 념
문화정치는 문화를 논함에 있어 역사와 권력 등 사회를 구성하는 비담론적 부문의 중요성을 재강조한다. 취향과 스타일, 표상, 소비, 정체성을 포함한 일상 생활의 의미 실천이 권력
과 지배, 불평등에서 파생된 정치의 문제와 분리될 수 없음을 고집한다. 사회적 지배와 불평등이 문화를 통해 정당화된다.
문화정치는 문화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 관계의 유지 및 변화의 상호 대치적 움직임 그자체와 이를 포착해서 그려 내려는 비판, 생성적 관심을 가리킨다.
타자에 대한 배제의 중심 정치와 이에 대한 주변부의 반응에 주목하는 문화정치는 비대칭적인 권력의 정상화, 비가시화된 것의 가시화, 소수 집단의 ‘문화주권’ 회복, 국지적 자율성의 회복, 개별적 자율의식의 신장 등을 그 지향점으로 한다.
그리하여 지나치게 미시화/개별화된 포스트모던 정치나 보편적 정체성, 물리적 컨텍스트성의 특권성, 과학과 이성의 이상에 기초한 좌파 모더니즘 정치와는 어느 정도 간격을 둔다. 문화정치는 성과 지역, 민족 정체성의 ‘새로운 정치와 차라리 가깝다’ 자본주의 질서의 재편에 근본적으로 기인한 새로운 사회 범주와 새로운 정체성, 새로운 정치 형태의 확산과 궤를 같이한다.
또한 진보적인 다툼은 더 이상 조직화된 변혁 국면을 꿈꾸면서 기다리거나 개인의 상상에만 맡겨질 것이 아닌 지금 당장 여기서 이루어지고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스튜어트 홀도 ‘혁명적 순간’으로 대변되는 전통적 계급 정치의 변형적 메타포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단정한다. 극적 단순화와 이분법적 역전의 단계를 결정적으로 넘어섰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인 것과 상징적인 것의 상호 관계를 염두에 두고 미시와 거시, 문화와 사회 중간 수준의 대안적 메타포를 마련하는 일이다.
물론 위로부터 작용하는 국가, 자본의 권력과 노동 계급의 정치, 혹은 미시적 상징 정치가 완전히 무의미하거나 무력하다는 뜻은 아니다. 단지 양극단 사이의 여러 국면에서 일상적으로 빚어지는 권력의 관계와 효과에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따름이다.
만일 현대 자본주의 문화를 순수한 민중적 실천도 아닌 그렇다고 자본의 조작적 수단도 아닌 국지화된 패권다툼의 장으로 본다면, 문화 정치는 바로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패권 유지와 그 전복 집단 간의 다양한 문화 실천이다.
2. 문화 정치의 주체
1) 정체성의 문제
보수정치는 내부적 다양성 대신에 통합성을 내세운다. 정체성의 분열, 해체, 생성을 방해함으로써 기존 패권 질서가 유지된다. ‘우리’라는 상식화된 담론은 본질적으로 다른 ‘그들/타
자’를 전제로 해서 내부 동질성을 강조하려는 정치적 장치이고 효과이다.
이에 반해 차이가 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정체성은 사회 변화, 다시 말해 진보적 문화 정
치의 텃밭이 된다. 문화 연구는 그러한 분열적 정체성에 일단 긍정적 관심을 보인다.
이에 기초한 국지적 정치를 존중하고 그 힘에 주목하면서도 ‘해체모임’의 의미나 가능성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는다. 단지 실재하는 다양한 정체성과 그 실천의 차이 나는 양상들을 거대 틀로 묶어 내거나 특정 정체성을 특권화시키는 시도에 반대할 따름이다.
문화정치는 정체성의 중층적, 맥락적 불확정성을 인정한다. 또한 어떠한 문화적 근본주의 혹은 단일문화를 거부한다.
2) 표면상의 문제
정체성의 문제는 표상의 문제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사실 표상은 정체성 구성과 탈구성, 재구성 작업에 들어갈 일종의 벽돌에 비유될 수 있다.
타자나 스스로에 대한 그림을 준비함에 있어 이데올로기 개념의 구체화된 형태 혹은 기표로서 매체표상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컨대 각종 매체를 통해 생산 유통되는 표상은 집단 구성과 평가의 이데올로기적 자원이다. 다만 우리가 그들을 어떤 모습으로 재현하고, 거꾸로 그들이 우리를 어떻게 인상지울지, 또한 스스로를 어떻게 그려 낼지는 철저하게 시공간적 조건의 힘의 관계에 따라 결정된다.
3) 공간과 소비의 문제
공간적 조건을 전제로 하지 않은 문화는 존재할 수 없다. 또한 공간이란 것이 공백 상태가 아닌 다양하게 얽혀진 힘의 교차로라는 점에서 문화 정치의 중요한 지대가 된다.
문화정치학은 공간의 문화적 생성과 구성, 배치, 연출의 역사와 현황을 파악하고, 그 지배적 논리를 밝혀 내며, 이를 둘러싼 다툼의 양상과 전략을 따져보면, 포스트 모던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압구정과 신촌, 홍대 공간을 가로지르는 힘의 논리와 그 안에서 생성 가능한 정치적 힘의 형식들을 균형있게 살펴보면, 물론 표상 처리된 매체 내 상징적 공간까지 포함하지만 문화 연구는 공간을 해독과 해체의 의미체계로만 보지 않는다.
◆ 참고 문헌
문화와 제국주의 에드워드 사이드
일상생활의 패러다임 현대사회학의 이해 강수택 믿음사 2008
일상생활의 사회학 한울 아카데미 박재환 일상성, 일상생활연구회 편 2008
대중문화와 문화연구 경문사 존 스토리 박만준 옮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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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13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9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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