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경영의 중요성과 실제 사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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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경영의 중요성과 실제 사례 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경영의 중요성과 실제 사례 조사


Ⅰ. 서 론
　1. 연구목적
　2. 연구방법 및 범위

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경영
　1.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의미
　2. 윤리경영(Moral Management)의 개념
　3. 윤리경영의 확산배경
　　1) 경영리스크의 증가
　　2) 기업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증가
　　3) 국제 환경변화의 요구
　4. 국내 윤리경영 현황

Ⅲ.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1. 사회공헌 활동(Corporate Philanthropy)의 개념
　2. 사회공헌활동의 현황과 문제점

Ⅳ. 국외기업의 윤리 경영의 실제 사례 조사
　1. 미국기업의 부패경영 사례 - 엔론(Enron)사태
　2. 일본의 부패경영 사례 - 유끼지루시(雪印

Ⅴ.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의 실제 사례 조사
　1. 삼성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경영 사례
　2. 회사소개 - 삼성전자
　3. 삼성의 부패사례 - 편법 증여
　4. 삼성전자의 윤리 경영
　　1) 녹색경영
　　2) 사회공헌 활동

Ⅵ.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다. 사회적 투자를 통해 사회적 자본의 핵심적 요소인 신뢰를 창출할, 사회공헌활동은 이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 그 동안 국내 기업의 자선 활동은 사회적 투자이기 보다는 기업 소유주의 시혜적 측면이 강했다. 기업 소유주의 이미지 제고 차원의 자선 행위는 그 결과가 기업 전체가 아닌 소유주 개인에게 돌아가기 쉽다. 이는 일시적으로 기업소유주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 수 있을지 몰라도 기업이 얻을 수 있는 장기적인 이익에까지는 그 영향이 미치지 못하기 쉽다. 그보다는 사회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로써 사회통합의 밑거름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사호에 투자한다는 인식을 확고히 해야 한다.
한편, 사회적 투자는 투자의 목적과 대상이 명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낭비로 흐르기 쉽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이라는 명목으로 행해지는 사회적 투자는 이윤추구라는 기업의 본질적 속성과 분리되어 다루어져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완수에 적극적일 때 이윤의 극대화가 온성된다는 장기적 안목이 필요하다. 이러한 장기적 안목은 경제적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출발점이 된다.
사회공헌을 위해서 지출되는 사회적 투자비용 역시 다른 사업분야와 마찬가지로 간주하여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해야 한다. 일부에서는 사회공헌활동의 순수성을 의식하여 비즈니스로의 인식 전환을 꺼리지만 감상적인 동기에서 출발하는 기업자선 활동은 기업의 소유주가 바뀌거나 불황기의 경우 지속적이지 못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개인이나 기업에게 나눔을 강요할 수는 없다. 나눔이 강제적일 때 그것은 이미 나눔이 아니다. 개인의 자선 행위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야 한다. 개인의 자선 활동은 자선 자체를 위한 목적일 수 있는 반면에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사회로부터의 신뢰를 획득하는 하나의 수단이다. 기업에게 있어 사회로부터의 신뢰는 물질적으로 환산되기는 어렵지만 그 값어치를 따지기 힘든 눈에 안 보이는 중요한 자산이다.
기업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을 위해 나눔을 실현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보다는 나눔이 결과적으로 기업과 사회 양자에게 이익이 된다는 사실을 이해시키는 일이 더 효과적일지 모른다. 특히 우리와 같이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많지 않은 경우 사회공헌활동을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인식하고 과감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사회적 투자의 개념을 발전시켜 기업경영에 사회공헌활동을 전략적으로 접목시킬 필요가 있다. 기업인들이 사회적 투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기업 현장에서 경영마인드와 직접적으로 접목되지 않으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기업의 핵심역량에 적합한 부문에 사회공헌활동을 집중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해야한다.
선진 외국기업의 경우 사회공헌활동에 투자 개념을 도입한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한편, 모든 자선활동에 무차별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자신의 핵심역량에 적합한 사회공헌활동을 지향한다. 국내 대기업들의 경우 사업 다각화로 인하여 계열사별로 다양한 업종에 진출하여 있다. 따라서 외국의 사례처럼 한 기업의 주력업종과 밀접히 연관된 분야의 NGO를 지원하기에는 계열사간의 경계선이 불분명하다. 하지만 향후 그룹의 계열사 분리 방향에 맞추어 사회공헌활동도 계열사별로 특화된 영역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자선 활동의 대상을 타게팅하여 자신의 사업영역과 밀접한 NGO를 집중적으로 지원해야한다.
실례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자신의 사업영역과의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을 특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대외협력실에서 독립적으로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미국의 본사에 예산을 신청한다. 미국 본사는 정보격차 해소와 관련한 예산을 집행하는 데 인색하지 않으며, 특히 소프트웨어의 기증 조건에 별 다른 조건을 두지 않는다. 이에 따라, 작년 한해동안 15억원의 현금기부와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소프트웨어 기증 사업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예산의 90% 정도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에 쓰이며, 나머지는 한글사랑과 같은 사업에 할당된다. 반면, 콘서트나 이벤트성을 띄는 활동에는 차며하지 않는다는 금기사항을 두고 있다.
윤리경영이 경영과정에서 체화되기 위해서는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도록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즉, 윤리경영의 도입이 기업의 경영성과와 연결된다는 점을 부각시킴으로써 구성원들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선순환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윤리경영을 인사, 감사, 재무 등 경영과정과 연결시켜 임직원들의 직무몰입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 볼 수 있다.
실제로 미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Walker Information사의 1999년 조사에 따르면 임직원들의 윤리의식수준이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고 이직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윤리경영이 인력관리와 종업원 동기부여의 전략적인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거래기업과 공동으로 윤리경영 평가모델을 구축하고 실제 활용함으로써 거래부정이나 돌발사태 등에 대비하는 것도 윤리경영의 가치 창조기능을 높이는 방안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거래기업의 재무적인 정보에만 관심을 집중하고 있으나, 실제 큰 사고는 거래상대자의 비윤리적 행위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의미에서 특정 기업의 윤리적 태도에 대한 정보는 협력업체 선정이나 대형 거래에 따르는 법률 분쟁과 기회주의적 행위를 사전에 통제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윤리경영의 가치창출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윤리경영을 기존의 감사기능이나 법무기능 등과 연결시키거나 인사 및 재무 등 다양한 부서의 담당자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운영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성과를 점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참고 문헌
동아일보사, 「윤리경영이 온다」,2004
삼성경제연구소, ‘재인식되는 기업의 사회적책임’,2002
전경련윤리경영T/F팀, 「윤리경영-이해와실천」,2004
현대경제연구원, “환경 적응에의 성공 및 실패 기업”, 2004
노컷뉴스 2005-10-06
이데일리 2005-03-16
코리아헤럴드 2005-03-17
한겨레 2005-10-21
국회도서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연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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