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 내가 천제 관측을 시작하게 된 계기
2. 본론
2.1 일반 관측법
2.2 눈에 관련된 관측법
2.2.1 광해를 줄여서 별을 보는 법
2.2.2 암순응을 피하기 위한 성도 보는 법
2.2.3 유성을 보는 방법
2.3 시행착오
2.3.1 달의 위상을 확인하자
2.3.2 광해를 무시하지 말자
3. 결론 - 관측시 느끼는 감정과 제시한 방법의 편리함
※ 참고문헌
2. 본론
2.1 일반 관측법
2.2 눈에 관련된 관측법
2.2.1 광해를 줄여서 별을 보는 법
2.2.2 암순응을 피하기 위한 성도 보는 법
2.2.3 유성을 보는 방법
2.3 시행착오
2.3.1 달의 위상을 확인하자
2.3.2 광해를 무시하지 말자
3. 결론 - 관측시 느끼는 감정과 제시한 방법의 편리함
※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런 일들이 있은 뒤로는 적어도 관측 준비 할 때만큼은 부지런해 져서 성도도 준비하고 날씨나 여러 가지 자료를 일일이 확인해서 간다. 물론 관측지에서 철수 할 때도 더 꼼꼼해졌다. 5년은 짧다고 생각하면 짧지만 그것도 꽤나 긴 시간이라서 겉으로는 별생각 없이 관측 다니는 것 같아도 속으로는 꼼꼼히 신경 쓰는 부분이 많다. 누구든 무얼 하는데 있어서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기 마련이다. 앞에서 말한 일 보다 더 많은 관측 실패담이 있지만 필자는 아직도 종종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그러나 이런 일을 통해 나만의 관측 법도 생기고 점점 더 좋은 관측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3. 결론
유성은 나를 천체에 관심을 갖게 만들어 주었다. 천체 관측을 하는 이유는 물론 내가 재미를 느끼기 때문이지만 ‘재미’라는 것만으로는 천체관측이 주는 즐거움을 다 표현 할 수가 없다.
만화에서 나오는 유성을 보면 그냥 실같이 흘러만 간다. 그런데 실제로 이것을 관측해 보면 밝기도 변하고 아주 긴 것에서부터 짧은 것까지 길이도 매우 다양하고 또한 흐르다가 갑자기 터지는 수도 있다. 그것은 대기에서 너무 빨리 타올라서 터지듯 보이는 것인데 예측할 수 없는 즐거움을 주는 유성이기 때문에 그것을 관측하는 기쁨이 더 큰 것 같다. 유성뿐만이 아니다. 내가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대상은 바로 행성이다. 사실 망원경으로는 성단이나 성운 등을 관측하기도 하지만 행성은 그것들에 비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바로 우주의 거대함과 그것을 바라보는 나의 존재감이 바로 그것이다.
고등학교 시절 교과서를 통해서만 보던 행성이 망원경 속에서는 너무 생생하게 다가온다. 공전으로 인해서 몇분후면 사라져 버리고, 볼 때마다 위성의 숫자도 다르게 보인다. 나는 특히 화성과 목성을 즐겨 관측한다. 망원경으로 처음 화성을 봤을 때가 생각난다. 화성의 고리가 선명하게 보였는데 그것은 책에 있는 사진으로 볼 때와 전혀 틀렸다. 정말 우주가 있구나! 싶었다. 지구에서 보는 화성이 망원경으로 보아도 저렇게 작은데 우주는 얼마나 큰 것일까? 이것은 내가 관측을 하기 위해 보았던 어떤 책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다. 다음은 칼 세이건 Sagan, Carl Edward (1934.11.9 - 1996.12.20) 미국의 천문학자. 1996년 화성탐사계획에 참여하던 중 사망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Cosmos (1980), Pale blue dot (1994) 등이 있다.
의 Pale blue dot 칼 세이건(1994) , "Pale blue dot," 민음사
에 나온 사진이다. 지구를 찾을 수 있겠는가? 물론 사진 상에서는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알 수 있다.
이 사진은 우리 은하 밖에서 찍은 것이다. 우주에서 보면 이렇게 작은 행성에 살고 있는데 우리는 그 작은 행성에서 너무나도 북적거리면서 살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이 사진을 볼 때마다 우주의 신비라는 것을 느끼곤 한다. 이렇게 넓은 우주 안에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행성들과 혜성 등이 있고 그밖에도 불규칙한 운동을 하는 소행성, 유성 등도 있으며 별이 태어나고 또 죽는다. 그 안에 속한 ‘나’라는 존재는 아주 작지만 그 거대한 우주를 구성하는 하나의 생명체로서 참 중요하게 생각되어 지기도 한다.
다시 행성관측으로 돌아가서 목성을 보면, 소위 갈릴레이의 위성이라고 하는 4개의 큰 위성을 망원경을 통하여 볼 수 있다. 심지어는 목성 표면에 위성의 그림자가 진 것까지도 보이는데,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이동하는 위성들과 행성을 보면 마치 우주가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별을 본적이 있는가? 지금 우리가 보고있는 별빛은 수억광년전에 생겨진 빛이다. 그것을 지금 내가 보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서 나는 가끔 현재와 과거의 공존이라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별을 보면 지금까지 말한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들이 생긴다. 혼돈과 질서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우주를 느끼며 왠지 머릿속이 시원해짐을 느낀다. 이것이 내가 별을 보는 이유이다. 사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잠시 고개를 돌려 조용하지만 매우 넓은 우주 속의 나를 발견함으로써 가뿐숨을 고를 수 있는 것 같다. 취미가 천체관측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여유 있게 사는 것 같다며 약간 부러운 기색을 비춘다. 그렇지만 별은 언제나 우리 머리 위에 떠 있고 항상 볼 수 있는 것인데 사람들은 그 별을 볼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없던 것이 아닐까?
필자는 지난 5년 간 아마추어 천체 관측을 하면서 나름대로 알게된 세가지 방법을 위에서 서술했다. 이는 모두 필자의 게으름에서부터 출발한 것이라 생각된다. 손전등 들고 다니기 싫어서 핸드폰으로 보기 시작했고, 구조물로 광해를 가리는 대신 손으로 가린 것이다. 늘 나와 함께 다니는 내 눈, 손, 핸드폰을 이용한 것이라서 이것들이 무슨 비법인가? 하고 의문을 제기할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막상 관측을 해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간단한 것들이 얼마나 편하게 해줄 수 있는지와 나도 이렇게 간단한 비법쯤은 하나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말이다. 의외로 몸을 사용하지 요령을 피우기란 쉽지가 않다. 이 글을 읽는 누구라도 언젠가 별을 볼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된다면 한번쯤 시도해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 참고문헌
1. 그림 참고
http://www.astrokorea.com/astro , 한상봉
2. 사전
http://100.empas.com/, 두산 세계대백과사전
3. 서적
이태영, <쉽게찾는 우리 별자리>, 현암사, 1993펴냄 12쇄
이태영, <재미있는 별자리여행> , 김영사, 1989펴냄 1판 64쇄
이재열 외 5인 , <특기적성교육을 위한 천체관측반 교육자료> , 과학특기적성교육연구회,
2000 ★ 시판중인 책이 아님
Sagan, Carl Edward ,"Pale blue dot", 1994
4. 인터넷
http://my.netian.com/~shin7258/ → 칼 세이건에 대한 자료
http://myhome.naver.com/dudwn1109/ → 달에 관한 자료
http://www.sangmo.co.kr/ → 눈에 대한 자료
3. 결론
유성은 나를 천체에 관심을 갖게 만들어 주었다. 천체 관측을 하는 이유는 물론 내가 재미를 느끼기 때문이지만 ‘재미’라는 것만으로는 천체관측이 주는 즐거움을 다 표현 할 수가 없다.
만화에서 나오는 유성을 보면 그냥 실같이 흘러만 간다. 그런데 실제로 이것을 관측해 보면 밝기도 변하고 아주 긴 것에서부터 짧은 것까지 길이도 매우 다양하고 또한 흐르다가 갑자기 터지는 수도 있다. 그것은 대기에서 너무 빨리 타올라서 터지듯 보이는 것인데 예측할 수 없는 즐거움을 주는 유성이기 때문에 그것을 관측하는 기쁨이 더 큰 것 같다. 유성뿐만이 아니다. 내가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대상은 바로 행성이다. 사실 망원경으로는 성단이나 성운 등을 관측하기도 하지만 행성은 그것들에 비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바로 우주의 거대함과 그것을 바라보는 나의 존재감이 바로 그것이다.
고등학교 시절 교과서를 통해서만 보던 행성이 망원경 속에서는 너무 생생하게 다가온다. 공전으로 인해서 몇분후면 사라져 버리고, 볼 때마다 위성의 숫자도 다르게 보인다. 나는 특히 화성과 목성을 즐겨 관측한다. 망원경으로 처음 화성을 봤을 때가 생각난다. 화성의 고리가 선명하게 보였는데 그것은 책에 있는 사진으로 볼 때와 전혀 틀렸다. 정말 우주가 있구나! 싶었다. 지구에서 보는 화성이 망원경으로 보아도 저렇게 작은데 우주는 얼마나 큰 것일까? 이것은 내가 관측을 하기 위해 보았던 어떤 책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다. 다음은 칼 세이건 Sagan, Carl Edward (1934.11.9 - 1996.12.20) 미국의 천문학자. 1996년 화성탐사계획에 참여하던 중 사망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Cosmos (1980), Pale blue dot (1994) 등이 있다.
의 Pale blue dot 칼 세이건(1994) , "Pale blue dot," 민음사
에 나온 사진이다. 지구를 찾을 수 있겠는가? 물론 사진 상에서는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알 수 있다.
이 사진은 우리 은하 밖에서 찍은 것이다. 우주에서 보면 이렇게 작은 행성에 살고 있는데 우리는 그 작은 행성에서 너무나도 북적거리면서 살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이 사진을 볼 때마다 우주의 신비라는 것을 느끼곤 한다. 이렇게 넓은 우주 안에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행성들과 혜성 등이 있고 그밖에도 불규칙한 운동을 하는 소행성, 유성 등도 있으며 별이 태어나고 또 죽는다. 그 안에 속한 ‘나’라는 존재는 아주 작지만 그 거대한 우주를 구성하는 하나의 생명체로서 참 중요하게 생각되어 지기도 한다.
다시 행성관측으로 돌아가서 목성을 보면, 소위 갈릴레이의 위성이라고 하는 4개의 큰 위성을 망원경을 통하여 볼 수 있다. 심지어는 목성 표면에 위성의 그림자가 진 것까지도 보이는데,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이동하는 위성들과 행성을 보면 마치 우주가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별을 본적이 있는가? 지금 우리가 보고있는 별빛은 수억광년전에 생겨진 빛이다. 그것을 지금 내가 보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서 나는 가끔 현재와 과거의 공존이라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별을 보면 지금까지 말한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들이 생긴다. 혼돈과 질서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우주를 느끼며 왠지 머릿속이 시원해짐을 느낀다. 이것이 내가 별을 보는 이유이다. 사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잠시 고개를 돌려 조용하지만 매우 넓은 우주 속의 나를 발견함으로써 가뿐숨을 고를 수 있는 것 같다. 취미가 천체관측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여유 있게 사는 것 같다며 약간 부러운 기색을 비춘다. 그렇지만 별은 언제나 우리 머리 위에 떠 있고 항상 볼 수 있는 것인데 사람들은 그 별을 볼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없던 것이 아닐까?
필자는 지난 5년 간 아마추어 천체 관측을 하면서 나름대로 알게된 세가지 방법을 위에서 서술했다. 이는 모두 필자의 게으름에서부터 출발한 것이라 생각된다. 손전등 들고 다니기 싫어서 핸드폰으로 보기 시작했고, 구조물로 광해를 가리는 대신 손으로 가린 것이다. 늘 나와 함께 다니는 내 눈, 손, 핸드폰을 이용한 것이라서 이것들이 무슨 비법인가? 하고 의문을 제기할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막상 관측을 해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간단한 것들이 얼마나 편하게 해줄 수 있는지와 나도 이렇게 간단한 비법쯤은 하나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말이다. 의외로 몸을 사용하지 요령을 피우기란 쉽지가 않다. 이 글을 읽는 누구라도 언젠가 별을 볼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된다면 한번쯤 시도해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 참고문헌
1. 그림 참고
http://www.astrokorea.com/astro , 한상봉
2. 사전
http://100.empas.com/, 두산 세계대백과사전
3. 서적
이태영, <쉽게찾는 우리 별자리>, 현암사, 1993펴냄 12쇄
이태영, <재미있는 별자리여행> , 김영사, 1989펴냄 1판 64쇄
이재열 외 5인 , <특기적성교육을 위한 천체관측반 교육자료> , 과학특기적성교육연구회,
2000 ★ 시판중인 책이 아님
Sagan, Carl Edward ,"Pale blue dot", 1994
4. 인터넷
http://my.netian.com/~shin7258/ → 칼 세이건에 대한 자료
http://myhome.naver.com/dudwn1109/ → 달에 관한 자료
http://www.sangmo.co.kr/ → 눈에 대한 자료
키워드
추천자료
- 가정폭력 방지법의 입법 배경 및 의의,가정폭력과 관련된 현행법의 문제
- 흡연의 유해성, 흡연 습관, 흡연과 질병, 흡연관련 질병과 사망자 수, 담배연기의 종류, 간접...
- 학습장애의 정의,원인,체제, 학습장애아에 대한 일반아동의 태도, 학습장애아의 부적응행동, ...
- [기술이전][해외기술이전][국내기술이전]기술이전의 유형, 기술이전의 필요성, 해외 기술이전...
- 청각장애아동의 통합교육과 언어교육, 청각장애아동의 구화법과 수화법 교육, 청각장애아동의...
- [코][코질환][코의 구조][코의 형상][코의 역할][코 관련 질환][냄새코염][취비증][코피가 날...
- 생명윤리(의학윤리, 의료윤리)의 중요성과 배경, 생명윤리(의학윤리, 의료윤리)의 교육과 관...
- 장애인교육(특수교육)의 권리, 장애인교육(특수교육)의 기회와 장애인교육(특수교육)의 관련 ...
- 학교폭력청소년 - 학교폭력 개념과 정의, 유형, 현황과 실태, 원인, 관련법, 관련이론, 특성,...
- 사회복지법과 관련된 권리구제의 사례
- [일반물리학실험] e/m 측정실험 : 균일한 자기장 속에서 전자의 운동을 관측하여 자기장 안에...
- [세월호 ] 세월호 참사 이후 세월호 관련 주요 현안 조사 - 세월호 참사 이후 세월호 특별법...
- 지적재산권법_ (1) 의약분야나 생명공학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 결과물도 특허권을 획득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