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롯이 말해주는 미래

목차

1. 서론

2. 본론
⑴ 타롯이란?
① 타롯의 역사
② 타롯의 구성과 각각의 의미
③ 타롯으로 점치는 방법
⑵ 타롯의 특징
① 동양 점술과의 차이
② 타롯이 가지는 원리
③ 타롯을 대하는 자세
⑶ 타롯과 관련된 경험

3. 결론

본문내용

경건해야하며, 그것에대한 믿음도 아울러 가지고 있어야 한다. 타롯으로 미래를 알고자 한다면 말이다.
타롯 카드는 ‘현재’의 점이다 과거도, 미래도, 현재와 관련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미래에 대한 점을 본다 하더라도, 현재를 기준으로 보는 점이다.
미래는 매우 유동적이라도 믿으며, 현재는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정해진 미래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음으로 현재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현재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점을 칠 때 ‘만약’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점은 칠 수 없다. 이 단어는 지금 현실을 부정하고, 다른 현실 조건으로 들어 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타롯의 특성으로 우리는 미래를 바라보는 긍정적인 안목과 열심히 살아가려는 자세를 얻을 수 있다.
미래의 어떠한 노력이 들어간다면 그 현재가 바뀌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어떠한 부정적인 견해도 어떠한 맹신적 자세도 갖고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옆의 친구가 충고해 주듯이 타롯의 회답을 받아들이고 그 회답을 유용하게 이용할수 있는 지혜를 길러야 한다. 이것은 비단 타롯 에서만이 아니라 여느 점술을 대할때도 필요한 자세라 하겠다.
⑶ 타롯과 관련된 경험
처음 타롯을 접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그 때는 평범하게 느껴지는 자신이 싫어서 만화처럼 무언가 특별한 능력을 갖고 싶어 했고 그래서 타롯을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타롯을 대할 수 있게 된 지금은 그것이 특별한 능력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그런 능력을 바라기 보다는 타롯 자체에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나는 중요한 결정이나 인생의 중요한 부분에서 반신반의로 타롯을 이용했는데 가끔 결과가 들어맞을 때는 희열과 함께 묘한 감정을 느꼈다.
저주등과 마찬가지로 타롯에도 반작용이 있다. 그것은 미래를 알게 됨에 있어서의 대가라 할 수 있겠다. 왜 무슨 일 이건 대가는 있기 마련이니 말이다.
해설집 에서도 언급된 내용이지만 타롯은 원칙적으로 하루 한번 이상 회답을 얻는 것을 피하도록 하고 있다. 하루에 한번 이상 보는 것은 회답의 정확성을 떨어트리고, 점 봐주는 이의 체력을 소진 시킨다고 한다. 실제로 나도 하루에 친구 5명의 미래를 봐준 적이 있는데 그 때 약간의 빈혈을 느낀 적이 있다. 아마도 이것은 그만큼 타롯이 집중력을 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타롯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덕에 아직 나의 점치는 능력은 좋지 않다. 그래서 종종 후에 결과로 드러나고야 그 의미를 깨달을 적이 많다.
물론 타롯의 결과를 무조건 받아 들이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본인 또한 인생은 개척하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중 한 사람이다.
다만 내가 타롯을 즐기는 것은 그것이 비록 1% 에 불과 하더라도 그것을 작은 지침으로 삼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나는 점을 보기에 앞서 당사자에게 타롯의 특성을 말해주고 나쁜 의미의 카드가 나오더라도 회복 가능성에 초점을 두어 설명하는 편이다.
3. 결론
지금까지 타롯의 역사, 구성, 그림의 의미 그리고 타롯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아직도 궁합을 중시하고, 매해 시작할 때마다 토정비결을 보는 인파로 점술 사상은 아직 우리 생활에 남아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
타롯은 우리에게 미래는 만들어 가는 것임을 알려주고, 또한 미래에 대한 애정과 본인의 노력만이 그 열쇠임을 깨우쳐 주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점술이 어떻게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는지도 말해준다.
우리는 이제 점술의 결과를 미래의 확정적 결과가 아닌 가정을 포함한 충고로 받아 들이고 점술의 본래 의도를 받아 들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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