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수업을 읽고 - 삶과 이별에 관한 보고

목차

* 책에대한 감상
* 삶과 사랑의 의미
* 마음이 정화되는 책

본문내용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서 줄이는 경우도 있지만 혼자서 책을 통해서 스스로를 달래는 경우가 더 많다. 어쩌면 좋지 않은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정확히는 제목을 보자마자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참 유용한 책이 되겠구나 싶었다. 이별=슬픔이라는 인식이 너무나도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이다. 지은이는 이 책을 쓰기 전에 이미 그 자신이 먼저 너무나도 갑작스러우면서 상처가 큰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었다. 그로 인해 한 때 자신의 존재를 잊고 전혀 다른 사람이 될 뻔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그녀는 다시 자신을 찾게 되었고, 그 때 힘이 되어준 사람을 위해 주어진 삶을 더욱 더 열심히 살기 시작한다. 물론 그 중에 많은 부분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사용하면서.
지금까지 이책, 이별수업을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이별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될 수 있으면 없어야 할 단어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이다. 물론 이별이 있음으로 인하여 더 나은 쪽으로 발전해 가는 경우도 많겠지만 대부분은 많은 상처와 고통을 안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별들이 우리 주변에는 의외로 많이 일어나고 있어서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식으로, 이책에 나와있는 많은 이별에 관한 단상들에 관해 생각하다보니, 숫자와 경제적인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살아오던 나 자신에 관한 반성도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반복되는 일상에 무언가 소모되어 가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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