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사회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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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와 사회와의 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종교란 무엇인가?
1-1. 유한성의 자각
1-2. 영원. 무한에 대한 외경
1-3. 경험과 체험
1-4. 종교적 감정에 대하여

2. 인간의 궁극적 질문

3. 종교적 언어의 특수성

4. 종교적 상징과 신화

5. 人間과 宇宙의 起源
5-1. 중국, 인도, 히브리의 창조 신화
1) 중국의 우주론
2) 인도인의 우주
3) 히브리 사상

6. 종교학 내의 경쟁적 흐름들( Hans G. Kippenberg )
6-1. 문화비판이론으로서의 종교현상학과 종교사회학
(1) 종교현상학
(2) 종교사회학
(3) 종교인류학
6-2. 역사주의의 대두
(1) 생철학적인 해결 (딜타이)
(2) 新칸트주의적 해결 (빈델반트& 리케르트)

본문내용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중동지역에서 발달한 종교들--특히 유태교와 기독교에서는 우주 창조의 목적을 뚜렷하게 밝히고 있다. 우주에는 시작이 있는 것처럼 끝이 있으며 창조의 시작 전부터 분명한 계획이 있어서 우주를 창조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양종교--유교, 인도교, 불교에 있어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인도교와 불교에서는 우주의 역사란 커다란 원과 같아서 돌고 도는 것이므로 시작도 끝도 없는 것이라고 본다. 왜 우주가 창조되었는지 이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이지 문제가 될 수 없다. 다만 어떻게 하면 이 순환하는 세상에서 도피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 종교의 궁극적 문제가 된다고 한다. 유교사상은 우주의 역사는 어떤 목적을 갖고 있어서 어떤 방향으로 진행한다기보다는 개방된 미래를 향한 "과정"으로 본다. 이 과정 속에 어떻게 조화된 생활을 영위하느냐가 문제이며 ‘왜?’를 물을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셋째로 우리의 주목을 끄는 것은 우주의 창조와 함께 인간의 창조에 대한 각 종교의 신화이다. 여러 신화의 공통되는 점은 무엇보다도 인간은 어떤 신적인 요소를 지니고 태어났다는 점이다. 유교에서는 이 점이 그토록 두드러진 것 같지 않지만, 자연과 동일한 요소--음과 양의 우주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주장한다. 그러나 유교에서도 군자나 善人은 음보다는 양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인간과 우주와의 관계에서 인간의 위치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히브리 전통에 있어서는 만물의 영장이며, 만물의 주인공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점은 두드러진 특징이라 아니할 수 없다.
끝으로 우리가 이러한 설화를 통하여 주목하여야 할 것은 이러한 우주와 인생의 기원에 대한 종교적인 물음과 해답의 특징이다. 이러한 신화는 미개인에게만 있었던 것인가? 과학으로 많은 것을 설명할 수 있는 현대사회에 있어서는 이러한 물음과 사회적 답변은 무의미하며 불필요한 것일까? 그런데 이러한 물음은 미개인의 것만이 아닌 성싶다. 현대인에게 더 이러한 물음은 계속되며 과학적으로 설명되는 본질적 지식만 가지고 불만을 느끼고 보다 폭 넓게 깊은 차원의 해답을 요구하는 것 같다. 우리의 물음은 궁극적인 곳으로 계속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옛날 사람들의 신화를 다시 읽고 그 뜻을 되새기고 재해석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계를 전체적으로 보고 싶고 설명을 붙이고 의미를 부여하자는 것이다.
우주창조신화의 의도는 바로 이 세상에서 어떤 의미를 발견하자는 것이다. 종교적 노력은 이 세상을 하나의 질서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었다. 창조는 바로 질서를 부여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세상은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 어떤 위대한 초자연적인 힘과 의지에 의하여 의지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주는 아무렇게나 제멋대로 질서도 이유도 없이, 방향도 과정도 없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주와 인간에게는 그 어떤 초월적인 요소가 있으며 그 원초적인 요소 속에는 질서와 의지와 이유와 방향이 설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는 정신적인 것이며 논리적인 것이다. 우주와 인간은 물질적이고 기계적인 질서와 계통을 유지할 뿐 아니라 이성적이며 지적인, 보다 정신적인 이유로써 유지되며, 뚜렷한 목적과 방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이 우주 안에서 완성하여야 할 뚜렷한 책임이 있으며, 신과 논리적인 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 책임과 그 질서를 인간은 우주 안에서, 우주의 깊은 차원에서 찾으려는 것이 종교의 노력인 것이다.
여기에서 강조되는 것은 우주와 인간의 관계이며 인간의 우주 안에서의 정신적 위치인 것이다. 인간이 무엇인가? 하는 물음은 바로 인간과 우주의 관계를 묻는 것이며 인간의 구원의 문제 역시 우주의 깊은 차원과의 관계에서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6. 종교학 내의 경쟁적 흐름들( Hans G. Kippenberg )
6-1. 문화비판이론으로서의 종교현상학과 종교사회학
▷ Kippenberg의 질문 : "현 상존 하는 다양한 종교연구의 차이는 어디에 기인하는가?"
초기 종교연구가 공유한 공동의 학문적 유산 : 진화론적인 시각 속에 종교의 기원 찾기
→타일러와 마레트(진화주의 & 원시정령주의)
"종교란 미지의 초자연적인 힘(mana)과의 조우에 기인한다"
(1) 종교현상학
▶ R. Otto→종교의 비합리적인 요소를 긍정적으로 탐구하고 그것의 합리적 요소와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함. 성스러움이라고 하는 것은 윤리적인 요소마저 제하여버린 합리성을 초월하여 스스로 존재하는 그 무엇이라고 이해.
▶ N. Soederblom→"성스러움"이란 개념을 최초로 사용, 종교의 가장 본질적인 요소로 이 개념을 이해함.
▶ Gerardus van der Leeuw→철학적 현상학의 개념을 종교학의 도구로 사용함, 성스러움의 범주를 보다 본질적인 것으로 받아들임
(2) 종교사회학
▶ M. Weber와 그의 학파→비 일상적인 능력들을 '카리스마'로 명명하면서 마레트의 마나론을 수용하고 있다.
(3) 종교인류학
▶ E. Durkheim과 그의 학파→호주 원주민의 토템신앙에서 종교의 핵심을 보았고 이 점에서 마레트의 원시정령주의를 수용하고 있다. 종교는 사회적 유대를 견고하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 공동체와 구성원 각자에게 정체성을 부여해주며 따라서 사회적이라고 하는 것이 곧 종교적인 것이다.
6-2. 역사주의의 대두
역사적 지식의 축적으로 인해 상대주의가 대두→종교에 대한 회의를 초래, 理神論의 득세
(1) 생철학적인 해결 (딜타이)→종교현상학 (新신비주의)
신비체험의 표현으로서의 종교
"종교란 개인적 차원에서의 비합리적인 요소로 충만한 그 무엇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설명이라는 그릇에 담아낼 수 있다!"
(2) 新칸트주의적 해결 (빈델반트& 리케르트)→종교사회학
행위합리화의 근거로서의 종교
"그러한 신비주의적 요소는 지성의 투명함을 흐리게 할 수 있다. 우리는 알 수 없는 그 무엇에 집착하기보다는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사실로부터 출발해야만 한다. 종교라 하는 것도 그 동기의 외화된 자료들을 천착해 들어가다 보면 본질마저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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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1페이지
  • 등록일2008.11.20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9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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