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펠리칸』을 보고
◎‘허탕’을 보고...
◎‘허탕’을 보고...
본문내용
작품의도에 더욱더 가깝게 다가가고 있는 매체로도 사용된다.
또한 객석의 관객까지도 배우들을 감시하는 무대역할을 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장덕배가 감방문을 열고 나간다. 「잠겨있는 줄 알았던 문이 열려있다」는 설정에 허를 찔렸다. 감옥은 바로 달콤하고 답답한 「세상」인 셈이다. 관객들은 탈출을 꿈꾸는 장덕배와 감옥에 안주하려는 유달수의 대화를 통해 자신을 돌아본다. 『무슨 놈의 천국에 천사가 한명도 없지? 저 놈의 쇠창살… 천국에 쇠창살이라』 『저 쇠창살은 지옥으로부터 들어오는 것들의 침입을 막는거야』 식의 대사가 풍자적이다.
결국 이 세상에 동화되느냐, 동하되지 않느냐의 선택은 스스로가 하는 것이다. 동화되어 세상이 제공하는 안락함에 익숙해지는 것도 감옥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좋은 방법이므로.....
또한 객석의 관객까지도 배우들을 감시하는 무대역할을 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장덕배가 감방문을 열고 나간다. 「잠겨있는 줄 알았던 문이 열려있다」는 설정에 허를 찔렸다. 감옥은 바로 달콤하고 답답한 「세상」인 셈이다. 관객들은 탈출을 꿈꾸는 장덕배와 감옥에 안주하려는 유달수의 대화를 통해 자신을 돌아본다. 『무슨 놈의 천국에 천사가 한명도 없지? 저 놈의 쇠창살… 천국에 쇠창살이라』 『저 쇠창살은 지옥으로부터 들어오는 것들의 침입을 막는거야』 식의 대사가 풍자적이다.
결국 이 세상에 동화되느냐, 동하되지 않느냐의 선택은 스스로가 하는 것이다. 동화되어 세상이 제공하는 안락함에 익숙해지는 것도 감옥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좋은 방법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