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심리학, 불안 및 정신지체적 장애, 정동장애와 정신분열증, 사회적 및 대인관계적 장애

목차

Ⅰ. 이상심리학
1. 이상심리학의 정의
2. 이상행동을 규정하는 기준
3. 이상행동의 원인에 대한 접근

Ⅱ. 불안 및 정신지체적 장애
1. 공포장애
1) 공포증
2) 후외상성 장애
2. 불안장애
1) 공항장애
3. 강박장애
4. 신체형장애
1) 전환장애
2) 신체화장애
3) 건강염려증
5. 정신생리학적 장애

Ⅲ. 정동장애와 정신분열증
1. 정동장애(우울증, 조증) - 세부적 치료과정 정리
2. 정신분열증

Ⅳ. 사회적 및 대인관계적 장애
1. 성격장애
1) 편집성 성격장애
2) 정신분열성 성격장애
3) 정신분열형 성격장애
4) 반사회성 성격장애
5) 경계선적 성격장애
6) 의존적 성격장애
7) 강박적 성격장애
2. 물질관련 장애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극에 대한 신경과민으로 진전된다. 둘째, 신체적으로 혈압과 맥박이 급상승하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이것이 심장마비나 사망으로 이끌어갈 수도 있다. 금단현상은 우울증의 증세와 비슷하여 에너지의 상실, 관심과 흥미의 감소, 불면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을 피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물질을 복용하게 되고 중독상태에 빠진다. 흥분제에 의한 중독은 술이나 진정제에 의한 것보다 짧은 기간에 쉽게 이루어진다.
(3) 환각제
마리화나, LSD등이 환각제이다. 이것은 인지적 변화를 가져오고 환각을 일으킨다. 주의력을 감소시키고 단기에 걸친 기억손상, 운동기능의 통합조정 능력의 저하를 가져오며 공황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신체적으로 생식기능의 손상을 가져오며 폐암에 걸릴 확률을 증가시킨다.
4) 물질사용에 대한 대책
물질사용의 근절을 위한 대책은 공급 차원과 수요 차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공급 측면의 대책은 물질에 대한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둘째, 수요적 측면을 통제하는 방법으로 물질사용의 무서운 결과에 대해서 의식하도록 교육하며, 홍보를 한다. 미국의 경우 홍보로 인한 그 사용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보고가 있다.
다음은 우리나라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약물남용자에 대한 강제치료 제도이다.
치료보호프로그램
치료보호프로그램은 초범 등 경미한 마약류 사용자를 강제 치료하기 위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또는 시, 도지사가 의료기관인 치료보호기관으로 하여금 마약류 사용자의 중독여부를 판별, 검사하거나 마약류 중독자를 치료, 보호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치료감호프로그램
치료감호프로그램은 범죄를 저지른 약물 중독자에 대한 강제치료를 위하여 금고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고 재범의 위험성이 있는 약물 중독자를 검사의 청구와 법원의 판결에 따라 치료감호소에 수용하여 치료하는 제도이다. 치료감호는 사회보호법에 따른 보안처분의 일종이기도 하다.
보호관찰프로그램
보호관찰프로그램은 경미한 죄를 범한 사람에 대하여 교도소나 소년원 등의 시설 내에 수용하여 처벌하는 대신 자유로운 사회생활을 허용하면서 일정한 기간동안 보호관찰관 및 선도위원의 지도와 감독 하에 교화, 선도하여 선량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원호하는 제도를 말한다.
Ⅴ. 결론
앞에서 병리적인 이상심리와 그 결과인 이상행동에 대해서 발표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저는 간단히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이상심리에 대해 말 하고 싶습니다.
저는 외출을 할 때면 가스 밸브를 잠그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잊어버리는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외출 할 때면 항상 내가 가스를 잠궜는지 걱정을 하다 볼일을 못보고 되돌아 오는 적 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심지어는 경기도 양평에 갔다가 가스가 걱정이 되어 중요한 일을 처리하지도 못하고 마포집 까지 허둥지둥 되돌아 온 적도 있습니다. 저는 강박증 환자일까요.
대학교 때 기숙사 룸메이트였던 친구 하나는 두 달에 하번 꼴로 남자친구를 바꿨습니다. 상대남자가 어떤 결점이 있어서도 아니고 그냥 딱 보기 싫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이 친구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한테도 너그러운 성실한 모범생이었습니다.
남자친구가 두달 정도 지나면 목소리도 듣기 싫어지는 것은 정신 건강상 무슨 병일까요.
논리적으로 설명 할 수 없는 이러한 이상심리는 평범한 우리가 일상으로 겪는 일입니다. 영국의 의사이자 "서' 칭호를 받을 정도의 대문호 서머셋 모옴은 그의 작품 특히 단편에서 상식적인 사람들의 위선, 극적인 반전의 결말에 이르게하는 미묘한 심리를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간결하고 담담하게 객관적인 분석으로 우리 이웃의 누구일 수 도(범죄자가 아닌)있는 보통사람의 숨겨진 이상 심리, 즉 인간성의 모순을 묘사한 그의 글을 읽노라면 어느 대목에서는 내가 모르고 있던 내 자신의 한 모습을 보는 듯 할 때도 있습니다. 또 인생과 선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도 합니다. 그런데 인간과 인생을 관조하는 눈으로 바라보고 인간의 얼굴 뒤에 감춰진 허위를 냉철하게 비판 했던 이 천재성을 가진 대문호도 그 자신의 이상심리는 극복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는 동성애자였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은 동성애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운명이라고 긍정적인 시선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파격적인 성 정체성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하물며 19세기 초의 영국의 사회분위에서 작가의 내면의 고통과 갈등은 어떠했으리라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밖에서의 존경이 더욱 그를 고통스럽게 하고 그 고뇌가 글로써 승화된 것 같습니다. ‘타인의 위선이자 자신의 위선을 파헤침으로서 자신으로서도 어쩔 수 없는 자기 자신의 이상 심리를 어느 정도 구원 받았을 수 도 있었겠다’라고 생각 해 봅니다.
논자들은 병리적인 이상심리에 의한 범죄의 원인으로 과학문명의 발달로 심화된 개인주의와 건조해진 인간성, 스트레스들을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오는 태초의 범죄, 이 시대에도 드문 근친 살해라는, 질투심 때문에 "아벨" 을 죽인 "카인" 의 범죄는 어떻게 설명 할 수 있을까요. 범죄로 이어지는 이상심리든 상식적인 평범한 우리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이상심리든 그것은 시 공간을 초월하여 동물 중 에서 인간만이 갖고 있는 본성인 것 같습니다. 또 역설적으로 인간이기 때문에 그것을 극복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스포츠에서 많이 쓰는 구호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는 말을 정신건강을 배운 우리학우들은 이렇게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한 정신에 건강한 육체가 만들어진다." 라고.
<참고문헌>
ㆍ인간의 이해 ‘심리학’ - 학지사 김현택 외
ㆍ이상심리학 - 원호택 지음
ㆍ심리학 입문 - 시그마프레스 - 장현갑 외
ㆍ정신건강론 - 학지사 - 김혜련 , 신혜섭 공저
ㆍ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나남출판 - 이인정최해경 공저
ㆍ이상심리학 - 학지사 - 최정윤 박경 서혜희 공저
ㆍ최신정신의학 - 연세대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민성길.
ㆍ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 직업안전연구원, 2000.
ㆍ물질사용장애 http://mentalhome.joins.com/ys_atoz.asp?code=e1
ㆍ마약류대책협의회 http://www.dru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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