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역사, 사회, 문화적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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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독일에 대한 일차적 이해
1. 독일개관일반
2. 지리적 환경
3. 국기의 의미

Ⅱ. 독일의 역사
1. 게르만족의 대이동과 로마제국의 멸망
2. 프랑크 왕국의 흥망
3. 신성로마제국의 성립과 해체
4. 프로이센의 등장과 독일 통일
5. 독일제국과 제1차 세계대전
6. 바이마르 공화국의 수립과 시련(1919∼1933)
7. 나치즘의 등장과 제2차 세계대전(1933-1945)
8. 제2차대전 이후 정세 및 독일 재통일(1945-1990)
9. 통일독일시대(1990.10 ~ )

Ⅲ. 독일의 사회적ㆍ문화적 환경
1. 독일인과 독일사회의 특징
2. 독일사회의 문제점
3. 독일의 교육제도

본문내용

나타나게 된 것은 이들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민주주의 속성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소득이 늘어나자 가족을 불러들여 장기체류하기 시작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터키인들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그러나 터키인 등의 이슬람 문화권에 속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기독교 문화인 독일사회에 쉽게 융합될 수 없었다. 게다가 그들 대부분이 단순노동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들에게서 태어난 이민자 2세들은 독일에서 자라고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독일인들이 고용하기를 꺼려하기 때문에 독일사회로 편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이민 가족들의 청소년 탈선 문제를 야기함으로써 독일사회 내에 범죄 증가를 가져오고 있다. 그리고 오늘날의 독일인들은 실업문제와 범죄율 증가의 원인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돌리고 있다.
바로 이러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독일인들의 반발심리는 독일사회가 안고 있는 불안요소 중 하나이다. 이는 네오나치 등의 세력에게서 폭력적 움직임까지도 야기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현상은 나라 안의 사정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경우 그 잘못을 다른 민족에게 떠넘기려는 발로에 지나지 않는다. 나치가 제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경제적 혼란 책임을 유대인들에게 떠넘긴 것과 크게 다르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그 원인은 구서독 정부가 시행했던 외국인 고용 허가제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외국인 고용 허가제는 근시안적인 시각에서 경제적인 목적을 달성하고자 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저성장 시대를 맞이하면서 실업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단순노동직에 있어 외국인 근로자와 독일인 근로자 사이의 경쟁을 야기함으로써 실질임금 상승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독일 이외의 프랑스나 영국에서 고개를 들고 있는 네오나치즘 역시 이러한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는 것이 정당하다.
3. 독일의 교육제도
1) 교육제도 일반
독일의 기본법에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인성을 자유롭게 함양하고 각자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직업이나 학문을 위한 교육시설을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는 모든 국민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해야 한다. 교육정책의 주요 기본방침의 하나는, 젊은이들이 민주주의 체제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이끄는 것이다. 천연자원이 빈약한 독일로서는 잘 숙련된 전문 인력이야말로 최대의 산업자원이라 할 것이다. '우수한 인력의 조기발견'과 '직업교육을 통한 경제 인력의 확보'라는 두 가지 정신이 근본 취지이다.
학교제도는 주의 전통과 긴밀히 결부되어 있으며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발전해 왔기 때문에, 각 주마다 서로 다른 교육체계와 상이한 유형의 학교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국가적인 통일을 위해 의무교육, 편제, 수료의 인정과 같은 기본적인 골격은 공통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독일은 만 6세~18세까지 12년간의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 최소한 9년간(일부 주에서는 10년간)은 의무적으로 전일제 학교를 다녀야 하며, 그 다음 직업학교의 경우에는 파트타임 형태의 학교를 다닌다. 의무교육 기간 동안의 학교교육은 무료로 실시된다. 교과서를 비롯한 일부 학습 자료들 역시 무료로 제공된다. 4년의 기초학교를 마치면 학생들은 능력에 따라 주요학교, 실업학교, 김나지움 가운데 하나를 택하여 진학하게 된다.
9년 과정인 김나지움을 마친 학생들은 대학진학 자격시험인 '아비투어'에 응시하게 되며 이 시험의 결과에 따라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독일 대학에는 교양학부 과정이 없고 대학진학과 동시에 전공과목을 공부하게 되므로 김나지움에서 미리 교양학부를 마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대학진학을 원치 않고 직업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은 기본교육 9년을 마친 후 바로 3년 과정의 직업학교에서 견습생으로 실기위주의 교육을 받게 되며 졸업 후 수년간 전문분야의 직종에서 일하고 나면 해당 전문부야의 마이스터(Meister)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마이스터는 해당분야의 전문가로서 사회적으로 높은 대우를 받으며 견습생을 교육할 수 있는 자격도 있다.
2) 대학교육의 문제점
독일의 대학이 가지는 문제점 중 가장 많이 지적되는 것이 재학기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다. 독일의 대학생들이 졸업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은 보통 12~13학기, 즉 6~7년이다. 이는 입학이 쉬운 대신 졸업이 엄한 독일 특유의 학제에 기인한다. 또한 졸업과 동시에 수여받는 학위는 우리나라 학제에 있어서의 석사에 해당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독일교육과정에 있어 학사과정은 고등학교 과정이라 할 수 있는 김나지움에서 미리 취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가장 큰 요인은 대학생에게 주어지는 사회적 혜택이 매우 큰 것에서 비롯된다. 학비가 무료일 뿐 아니라 음악회나 극장의 입장권도 할인 받고 아르바이트의 경우 사회보장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에 이름만 걸어 놓고 돈벌이에 몰두하거나 그냥 인생을 소요하며 지내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이는 졸업기한의 강제규정이 없고 무상이나 다름없는 독일 대학제도의 허점이다.
이러한 재학기간의 장기화는 진학희망자의 진학기회를 축소시킬 뿐 아니라, 동시에 학생수를 급격하게 증가시킴으로써 대학의 재정상에 큰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98/99년도 겨울학기부터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서는 14학기 이내에 졸업하지 못한 학생에게 벌금성 학비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바이에른 주를 비롯한 남부유럽을 시작으로 하여 수업료를 받고 있는 추세이다. 이로 인해 독일 대학가에서는 학생들의 반대데모가 계속되고 있다.
참고문헌
비교행정, 박천오 외 공저, 법문사, 2005
독일정부론, 양현모, 대영문화사, 2006
독일사, 권형진, 대한교과서주식회사, 2005
독일문화의 이해, 김원, 부산외국어대학교출판부, 1999
독일연방정부론, 박응격 외 공저, 백산자료원, 2001
주독일대사관 홈페이지,
http://www.koreaemb.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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