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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정체감][재일교포][모성][한인][인종][언론]재일교포의 정체성, 중앙아시아 한인의 정체성, 모성 정체성, 한국 트로트의 정체성, 온라인상의 인종 정체성, 장애운동의 정체성, 언론 정체성, 국민적 정체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재일교포의 정체성

Ⅱ. 중앙아시아 한인의 정체성

Ⅲ. 모성 정체성
1. 모성 정체성의 특성
2. 모성 정체성의 형성

Ⅳ. 한국 트로트의 정체성

Ⅴ. 온라인상의 인종 정체성
1. 교차등록과 변하는 독자층
2. 교차등록과 그룹간 토론
3. 온라인 인종에 대한 결과

Ⅵ. 장애운동의 정체성

Ⅶ. 언론의 정체성

Ⅷ. 국민적 정체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 과대 성장한 안보관련 군사적 집단의 힘에도 원인이 있다. 특히 한반도의 분단체제는 공산주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킨다는 명분 하에 안보에 절대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안보지상주의적 가치체계를 강화했다. 그 결과 안보를 독점적으로 담당하는 국가의 존재는 어떠한 비판과 도전으로부터 스스로를 면제시킬 수 있었다. 그것은 개인과 집단의 사적 이익을 초월하는 성역화된 실체로 인식되었으며 불법체포와 고문을 포함한 어떠한 희생도 정당화할 수 있는 초역사적인 존재로 여겨졌다. 강상중과 요시미순야의 지적처럼, 한반도에서의 국가폭력에 의한 20세기의 비극은 식민지 지배의 반사작용으로서 단일 민족 내셔널리즘 이데올로기가 분단국가를 지배하고, 그 영역의 확보와 주민의 강제 합의 획득을 위해 식민지 지배를 웃도는 폭력의 행사가 시인되어 왔기 때문이다. 국가가 개인위에 군림하는 존재로 인식되는 현상, 그 개인을 국가의 종속적 단위인 국민으로 인식하는 경향은 이런 배경에서 나온다. 개인의 사상 및 양심도 국가의 목표를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통제의 대상이 된다. 가령 특정한 사상은 현재 국가의 제재 대상이다. 국가가 처벌하지 않는다 해도 좌파 사상, 동성애, 혼외 동거 등은 여전히 회사에서 학교에서 금기의 대상이다. 그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사람이 별다른 사적인 압력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어렵다. 개인 사생활에 대한 국가의 개입 및 감시가 정당화되었던 것도 이런 연유다. 이런 문화 속에서 자유로운 개인들의 자발적 주권 양도를 통한 연합체로서의 국가는 논외일 수밖에 없다.
4.19 혁명에서 드러나듯 식민지적 근대성에 저항하는 서구적 근대성의 세력이 성장하고 있었다. 식민지적 근대성, 전근대성으로 규정되는 문화를 벗어나는 흐름은 아마도 4.19 시민혁명에서 그 기원을 찾아야 할 것이다. 국민적 정체성에 근대적 자유 시민의 요소가 수용되기 시작한 중요한 계기는 이승만 정부에 대한 민중적, 부르주아적 도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70년대 80년대의 민주화운동을 거쳐 92년 이후의 민주적 정부의 등장과 궤를 같이 한다. 어떻게 보자면, 독재세력과 민주화운동세력간의 균열은 한편으로는 두 가지 경로의 근대성간의 충돌에서 비롯된 것이다. (사회주의적 경로를 생각해볼 수도 있다.) 그리고 현재까지 한국의 문화에서 드러나는 두 가지 큰 흐름은 이러한 두 가지 경로와 맞닿아 있다.
국가주의적 정체성의 문화는 경제성장을 통해서 두터워진 중간계층의 자유주의적 세계관과 다른 한편으로는 국민으로부터 실제적으로 배제된 민중의 계급의식에 의해 끊임없는 도전을 받아왔다. 김영삼 정부 이후 국민에게서 총화단결체제의 전체주의적 요소는 상당히 약화되었다. 국민의 정부에서는 그것은 더욱 그렇다. 민주주의적 성격이 강화되면서 평등한 권리를 가진 개인들의 집합으로서의 국가라는 개념의 공간이 넓어졌다. 인권에 대한 관심의 증가, 개인사생활에 대한 국가 및 다른 권력의 침해에 대한 민감한 반응, 국가권력에 대한 비판 자유의 확대 등은 바로 이러한 흐름에서 나오고 있다. 국민적 정체성의 전체주의적 동원주의적 규정이 약화되고 그것을 민주주의적 차원에서 바라보는 관점이 강화되고 있다. 아직 일부에 국한되고 있지만 개인독립만세에 대한 동조적 분위기, 국수적 민족주의에 대한 거부감, 시민 및 계급운동의 활성화, 성적 정체성에 토대로 둔 자아의식 등은 대표적 예들이다. 87년의 민주화, 90년대 초반 냉전체제의 붕괴, 그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지구화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은 전근대성과 식민지적 근대성의 혼존 에서 점차 서구적 근대성에 뿌리를 둔 다원주의/개인주의/자유주의 문화로의 이동이다. 상징적으로 말한다면 우리 사회에는 제사문화에서 드러나는 가부장적 권위주의, 조직문화에서 지배적인 군사주의적 질서가 국민국가적 질서에 의해 통합되어 있으며, 신세대 문화와 도시 신중간 계층에서 드러나는 반권위주의적 개인중심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21세기 초엽에 와서야,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비로소 보편적 근대성에 근접한 정체성의 문화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근대성을 단순히 서구적 가치라고 비판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아시아적 가치라는 틀에 의존하여 외면할 수도 없다. 그것은 서구적인 것이면서 인류의 보편적 가치이기도 하다. 엄밀하게 얘기하면 선발국 제국주의 내부적 가치체계가 먼저 도달한 근대적 국민국가관의 반영이다. 그것은 식민지 착취로 생겨난 물질적 토대가 가능케 한 정치적 공간 속에서 제국주의가 내부적으로 성취해낸 논리이며 제국주의의 식민지에 강요된 반인간적 가치체계의 반대쪽에 서있는 논리이다. 그러한 서구적 근대성은 한편으로는 한국사회가 체화하지 못한 따라서 당분간 도달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가치체계다. 근대사회에서 하나 된다는 것은 다양성을 조직화함으로써 가능한 일일 텐데, 여전히 동일자를 복제함으로써 하나로 묶어 두려한 남북 양 국가의 노력은 세계사적 흐름에서 이탈적인 면이 있다는 지적은 부분적으로는 근대성에 대한 동의를 함축한다. 그러나 아직도 이러한 서구(내부)적 근대성에 기초한 집단적 정체성은 한국문화의 중심적인 흐름에 있지 못하다. (물론 나중에 살펴보겠지만, 근대성을 극복하려는 여러 탈근대적 노력의 타당성에 비추어 볼 때, 그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최종적 목표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국가 우위적 국민관, 국가의 무조건적인 구성요소로의 국민관은 여전히 문화적인 힘으로 강력하게 남아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교육부 검증 교과서 제도, 국가주의적 교육제도, 징병제, 국가보안법, 관료 중심적 정책 결정 제도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참고문헌
ⅰ. 권희영·반병률 외, 우즈베키스탄 한인의 정체성 연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ⅱ. 박일, 재일 한국인(차이와 평등의 딜레마), 범우사
ⅲ. 이종구·장화경, 재일동포의 사회운동과 아이덴티티, 성공회대학논총, 14, p73~112
ⅳ. 이춘길, 재일동포의 문화 생활 실태 및 지원 방안 연구, 97-3
ⅴ. 이은진, 지역정체성과 공동체 의식, 경남개발원에 제출한 position paper, 1998
ⅵ. 탁석산, 한국의 정체성, 책세상,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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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27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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